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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Jug Island Trail과 구정 떡국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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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10 19:30 조회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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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내리는 비에 지친 마음을 아는지

오늘은 우리가 떡국잔치를 하는걸 아는지는 몰라도

날이 좋아서

볕이 좋아서

친구가 좋아서

숨쉬는 공기마저 싱그러운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분도 계시고

그래서 더 반갑고 

산행을 못하고 우리들을 위해 애써 떡국과 빈대떡을 만들어 주신 

고마운 손들이 있어서

배가 부르도록 먹고 

우유병에든 음료도 마시고 나니

배가 하는 말이 "너 오늘 너무 많이 먹었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행사때마다 하는 저그 아일랜드 산행 오늘은 저그 아일랜드에 만조라

물이 많았지요.

미역도 보고 산호도 보고

먼산에 눈도 보면서 눈도 시원하게 샤워한 날.

 

이 추운날에도 바다에 뛰어드는 곰같은 사람들도 보고

게 어망 보트의 인디언 디자인이 멋져 보이고

보트색이 이뻐 보이던 날.

윷놀이도 하고

장작불을 피우고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집에 가기 싫어 하던 많은 사람들...

햇빛이 따사롭고

장작불이 따뜻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니 반쯤은 천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명절때라고 명절음식을 차려 먹기란 참으로 어려운 곳이 이민생활이지요.

명절때마다 늦게 까지 일하고 물론 직업이 직업인만큼 한국에서도 명절은 쉬지 못한

날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민생활은 아예 명절이 쉬는 날이 아니다 보니 명절인지도 잊고

지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동생이 자기는 차례를 지낼 수 없으니 형이 지내라고 해서 명절때 아침차례를

지내야 하는줄 알면서도 저녁 제사를 지내기고 하고 그러다 옆지기도 일을 하고 하니 

결국 그냥 제사를 지내지 않는 걸로...

이민생활에서도 차례를 지내고 제사를 지내는 많은 사람들을 보지만 현지 생활을 오래 하면

할수록 어려워 지는게 그런 것 같더라는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 명절도 명절 같지 않고 한국 명절도 그냥 그렇게 넘기게 되어

설날에도 떡국 한그릇 먹지 못하고 넘기기 쉬웠고 그런 날이 많았는데

산우회에 조인하여 함께 산행을 하고부터는 명절을 회원들이랑 잘 보내는 것 같습니다.

떡국도 챙겨 먹고 나이도 한살 제대로 더 먹고.

 

사람들이 살아 가면서 챙길 것은 챙기고 하면서 살아 가야 하지만

어느 순간에 내생일도 페북에서 알려주는 양력이 아니면 그냥 넘기기 일쑤이고

왕래하는 친인척들도 없다 보니 특히 비가 많이 오는 겨울엔 외로워 지기도 쉽고

우울해지죠.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과 같은 생활이라면...

누군가 챙겨주고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이민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여러분도 설을 맞이 해서 떡국 많이 드시고

정을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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