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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평창Talk] 해가 지면 깨어난다, 강릉하키센터의 찬란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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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01 13:53 조회2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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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키센터는 밤이 되면 찬란한 빛으로 더욱 아름다워진다. [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이목이 가장 많이 집중될 경기는 무엇일까요. 하뉴 유즈루(일본)와 네이선 첸(미국)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 대결이 펼쳐질 피겨스케이팅? ‘신구 여신’ 린지 본(미국)과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맞붙는 알파인 스키?
 
역시나 겨울올림픽 하면 아이스하키일 겁니다. 아이스하키에 ‘겨울 올림픽의 꽃’이라는 별칭이 괜히 붙은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번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불참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평창겨울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최다 관중과 최다 관중 수입을 기대하는 종목으로 아이스하키를 꼽습니다. 게다가 여자 아이스하키는 남북 단일팀 이슈까지 있으니까요.
 
지난달 31일 빙상장과 아이스하키장이 모여있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를 찾았습니다. 경기장은 단장을 마치고 전 세계에 뽐낼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경기장을 둘러보고 나오자 해가 졌는데, 낮보다 멋진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강릉하키센터가 빛을 내고 있던 겁니다. 낮에는 평범한 회백색 건물이었는데 밤이 되니 별처럼 빛났습니다. 다양한 조명이 멋진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피겨와 쇼트트랙이 열리는 아이스아레나도 오색빛깔을 뽐낸다. [우상조 기자]

피겨와 쇼트트랙이 열리는 아이스아레나도 오색빛깔을 뽐낸다. [우상조 기자]

강릉하키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1.6m에 불과한 아이스링크와 관람석 간격입니다.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테스트이벤트(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당시 앞자리에 앉았는데 선수들 숨소리가 정말 들렸다”고 소개하더군요. 강릉하키센터에서는 한국 남자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립니다. 멋진 경기장보다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여자 조별리그는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니 혼동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추신) 애국가가 가장 울려 퍼질 것으로 예상하는 경기장은 어디일까요. 강릉하키센터는 아닙니다. 아마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릴 강릉아이스아레나일 겁니다. 이곳도 강릉하키센터처럼 밤이 되면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강릉의 빙상경기장들. 부디 올림픽이 끝난 뒤 사후활용 때도 별처럼 빛나면 좋겠습니다.
 
강릉=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평창Talk] 해가 지면 깨어난다, 강릉하키센터의 찬란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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