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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혼밥의정석] 너무 맛있어서, ‘악마의 계란’이라는 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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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13 11:19 조회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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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혼자 먹는 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 건강에 위협이 되는 게 사실이죠. 한 끼를 먹어도 맛있고 건강하게, 그리고 초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름하여 ‘혼밥의 정석’입니다. 조리시간 15분 미만, 조리법은 간단한데 맛도 모양새도 모두 그럴듯한 1인분 요리입니다.  
이번에는 혼밥 하면서 술 한 잔 곁들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메뉴입니다. 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위한 안주 요리인 셈이죠. 꼭 안주가 아니어도, 간단히 입맛 돋우기에도 좋은 ‘데블드 에그’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안주나 야식 고플 때
계란 하나로 완성하는 근사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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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마시는 술도 특별한 안주와 함께라면 허전하지 않다. 계란만 있으면 15분만에 만들 수 있는 데블스 에그를 소개한다. 유지연 기자


 

 
계란의 화려한 변신

 
맛있는 음식은 먹고 싶은데, 바로 집 앞 슈퍼마켓도 가기 귀찮다면? 어느 집 냉장고에나 꼭 있는 계란을 활용한 간단 요리를 제안한다. 바로 ‘데블드 에그(deviled egg)’다. '맵게 양념한'이라는 의미로, 악마의 계란이다. 악마의 맛처럼 맵기도 하지만, 한번 먹어보면 멈출 수 없을 만큼 악마적인 맛을 자랑한다고 해서 더 유명하다. 
계란을 삶은 뒤 세로로 반을 갈라 노른자를 파내고, 노른자에 각종 양념을 한 뒤 다시 속을 채우기만 하면 된다. 만드는 법도, 재료도 간단하지만, 맛은 그리 간단치 않다.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등으로 양념한 계란 노른자는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녹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한 번 입을 대면, 계속해서 손이 가는 이유다.     
파티 요리로 제격인 데블드 에그. 식전에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도 훌륭하다. [사진 핀터레스트]

파티 요리로 제격인 데블드 에그. 식전에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도 훌륭하다. [사진 핀터레스트]

한 입 거리 간단한 음식이지만 입맛을 돋우기 제격이라 칵테일 파티 등에서도 핑거푸드(손으로 집어 먹는 간단한 음식) 메뉴로 주목받는다. 만들어 놓으면 모양도 그럴듯하다. 샛노란 크림을 채운 계란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다른 장식 없이도 귀엽고 깜찍하다. 여기에 초록색 실파나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는 것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어 알이나 올리브, 피클 등 원하는 토핑을 그 위에 얹어 먹어도 좋다. 고소하고 진한 맛이라 스파클링 와인이나 샴페인 등 가벼운 술과의 특히 잘 어울린다. 적당한 포만감을 주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아 야식 메뉴로 추천할만하다. 
 

계란 2개, 디종 머스터드 2작은술, 마요네즈 1큰술 반, 연어알 2큰술, 차이브(실파) 약간  

 
작은 냄비에 계란 2개를 삶는다. 끓고 있는 물에 계란을 넣은 뒤 약 10~12분이면 완전히 익은 ‘완숙’ 상태의 계란이 된다. 계란을 삶을 때는 냉장고에서 꺼낸 계란을 바로 끓는 물에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계란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 껍질이 깨지고 터질 수 있다.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 놓거나, 미지근한 물에 잠시나마 담가 놓아 찬기가 없어진 뒤 삶는 것이 좋다. 바로 삶아야 한다면 끓기 전 찬물에 넣어 삶는다. 
끓는 물에 10~12분 삶아 '완숙' 상태의 삶은 계란을 준비한다.

끓는 물에 10~12분 삶아 '완숙' 상태의 삶은 계란을 준비한다.

계란을 삶는 동안 토핑으로 올릴 부재료를 손질한다. 실파를 쫑쫑 썰어 준비한다. 실파와 비슷한 모양의 허브인 차이브를 사용해도 좋다. 맛보다 장식용이기 때문에 구비해 둔 것이 없다면 파슬리 가루나 초록색 허브 종류 등으로 자유롭게 대체해 활용해도 좋다. 
실파나 쪽파, 차이브(허브) 등을 가늘게 잘라 준비한다.

실파나 쪽파, 차이브(허브) 등을 가늘게 잘라 준비한다.

소스를 만든다. 작은 볼에 마요네즈 1큰술 반과 디종 머스터드 2작은 술을 넣고 잘 섞어준다. 디종 머스터드는 겨자 소스를 프렌치 식으로 양념한 드레싱의 종류다. 겨자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나면서도 끝 맛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자주 사용되는 소스로, 시판되는 제품이 많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마요네즈와 디종 머스터드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마요네즈와 디종 머스터드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계란이 익으면 찬물에 식혀 껍질을 제거한다. 세로로 반을 갈라 준비한다.  
삶은 계란을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낸다.

삶은 계란을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낸다.

노른자를 따로 분리해 만들어둔 소스 볼에 넣는다.  
노른자를 분리해 만들어둔 소스에 섞는다.

노른자를 분리해 만들어둔 소스에 섞는다.

계란 흰자는 소스를 담는 그릇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도록 원형을 유지한다. 노른자를 파낸 계란 흰자는 찬물에 담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속을 파낸 흰자를 찬 물에 담가 놓는다.

속을 파낸 흰자를 찬 물에 담가 놓는다.

마요네즈 소스와 계란 노른자를 잘 섞는다. 잘 섞인 노른자 소스는 짤 주머니에 넣어 준비해 둔다. 짤 주머니가 없다면 위생 비닐을 활용해도 된다. 비닐 모서리 끝을 조금 잘라 짤 주머니처럼 활용한다.  
만들어둔 노른자 소스를 짤 주머니에 넣는다.

만들어둔 노른자 소스를 짤 주머니에 넣는다.

 
찬 물에 담가둔 계란 흰자를 꺼내 물기를 제거한다.  
키친 타월을 깔고 계란 흰자를 건져내 물기를 제거한다.

키친 타월을 깔고 계란 흰자를 건져내 물기를 제거한다.

노른자 소스로 계란 흰자의 속을 채운다.

노른자 소스로 계란 흰자의 속을 채운다.

위에 연어알을 올린다. 원하는 만큼 올린 뒤 초록색 실파를 올려 장식한다.  
연어알 등 원하는 다양한 토핑을 얹는다.

연어알 등 원하는 다양한 토핑을 얹는다.

차가운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낸다.  
맛이 고소하고 풍미가 좋기 때문에 가벼운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잘 어울린다.

맛이 고소하고 풍미가 좋기 때문에 가벼운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잘 어울린다.

[chef’s tip]
“데블드 에그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부재료를 곁들이면 한층 여러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에요. 어린잎 채소를 푸짐하게 깔고 데블스 에그를 그 위에 얹어 한 접시의 샐러드처럼 연출해도 근사해요. 조금 더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연어알을 올려도 좋고, 통조림 참치, 절인 채소(피클) 등을 올려 먹어도 좋아요.”-GBB 키친 김병하 쉐프. 
베이컨이나 참지, 피클 등 원하는 토핑을 얹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 핀터레스트]

베이컨이나 참지, 피클 등 원하는 토핑을 얹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 핀터레스트]

혼밥의정석

혼밥의정석



[출처: 중앙일보] [혼밥의정석] 너무 맛있어서, ‘악마의 계란’이라는 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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