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초청, 1월말까지 접수 > 이민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10.12°C
Temp Min: 7.76°C


이민정보

부모초청, 1월말까지 접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15 12:52 조회1,772회 댓글0건

본문

이민부는 지난 1월 2일부터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부모 초청이민을 계획하는 신청인을 대상으로 예비신청 접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예비신청은 부모초청이민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초청에 관심이 있는 신청인과 부모님의 간단한 인적사항을 이민부 웹사이트를 통해 입력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정보가 모두 입력이 되면 이민부에서는 확인번호를 발급해 주게 됩니다. 신청인은 이 번호를 잘 보관하였다가 몇 달후 이민부에서 추첨을 통해 총 만명을 뽑을때 자신이 선발되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이 예비신청 확인번호가 바로 부모초청을 위한 추첨용지 혹은 복권이 되는 셈입니다. 

작년의 경우 1월 한 달동안 총 9만 5천명이 신청을 해서 확인번호를 받았으며 4월말에 추첨을 통해 총 만명을 선발하였습니다. 당첨될 확률이 9.5:1인 것입니다. 이민부에 따르면 선발은 무작위로 이루어지며 항간에서 의심하는 것처럼 국가별 혹은 인종별로 인원수를 할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2018년 올해에는 작년에 추첨되지 못한 신청인이 다시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부터 새로 신청 자격이 되는 신규 신청인들까지 더해져서 총 15만명 이상이 예비신청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부모초청 이민의 경쟁률은 15:1이며 선발인원 만명안에 들 확률은 6.7%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모초청을 위한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매년 초에 이루어지는 예비신청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없는 신청인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난 정권때 이미 부모초청이민의 큰 틀이 짜여졌고 자유당정부 역시 부모초청 이민의 연간 한도를 확대해 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캐나다 이민이 젊고 (만 29세 미만), 현지에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중인 영어능통자를 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 추세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예비신청 절차가 작년과 비교해 다소 달라진 점은 부모 초청이민 신청이 가능한 소득을 접수과정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예비신청을 하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작년에는 이런 절차가 없어 부모초청 이민은 아무런 자격조건이 없고 무조건 복권 당첨만 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한 신청인도 많았으며 자신의 소득이 3년간 계속해서 이민부의 기준 소득을 상회해야 한다는 것을 간과한 사람도 많았었습니다. 

  

운좋게 이민부로부터 정식선발이 되고 신청서를 받고 나서야 초청이민 자격이 안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1차로 선발된 만명중에 이민부에 정식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이 절반이 되지 않았고 예상에 없던 가을에 다시 재추첨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재추첨을 통해 선발된 사람중에도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올해 부모초청 이민 선발시에는 작년에 다 채우지 못한 인원과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생각해서 만명보다 많은 신청인을 여유있게 선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부모초청 이민신청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준소득의 충족인데 가족수는 신청인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그리고 한국에서 초청할 부모님을 모두 합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만약에 부부와 자녀 둘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고 부모님 두 분을 초청한다면 가족수는 총 6인이 됩니다.

신청인이 부모초청을 이미 한 적이 있는데 배우자의 부모를 초청하는 경우에는 본인, 배우자, 자녀, 부모님에 더해 배우자의 부모님까지 모두 합해야 합니다. 배우자가 초청하는 부모님이 두 분인 경우 가족수는 총 8인이 됩니다. 

2018년 부모초청 이민을 위한 기준소득은 2017, 2016, 2015년 3개년이 필요하며 3년 모두 기준소득 이상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년 중에 2년은 충족되지만 1년의 소득이 기순 소득에 미달되면 자격이 안됩니다.  기준소득 계산시에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은 합산할 수는 있습니다.  

가족수에 따른 기준소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e25fa20278c5a2a006bee13925297821_1516036835_3213.JPG
 

 

가족수가 7인이상인 경우에는 한 사람이 늘어날때 마다 2017년에는 $8,616, 2016년에는 $8,522, 2015년에는 $8,358의 소득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공인이민컨설턴트 최주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민정보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78건 1 페이지
이민정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주호석 이민스토리] 캐나다 한인 이민자 실업률 8%, 타국출신보다 왜 높나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7860
공지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민생활 10년이 넘어도 왜 영어를 못할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8309
공지 [주호석 이민스토리] 캐나다 이민 갈 때 돈보다 중요한 건 '영어'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530
공지 [주호석 이민스토리] 기러기 아빠의 배우자 초청 이민, 부부관계 유지 입증해야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5234
공지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민 희망국 1위 캐나다, 한인 역이민 생기는 이유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13252
공지 [주호석 이민스토리] 절차 빨라진 캐나다 영주권, 한국인에겐 되레 걸림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8576
공지 [주호석 이민스토리] 나이 많고 영어 못하면 캐나다 주정부로 이민 신청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12253
공지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혼에 가족 해체까지… 위험한 기러기 부부 생활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6679
공지 [캐나다 이민가이드] 가족초청이민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5522
공지 [캐나다 이민가이드] 자영이민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4825
공지 [캐나다 이민가이드] 경험이민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5472
공지 [캐나다 이민가이드] BC 주정부이민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5875
공지 [캐나다 이민가이드] Express Entry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5903
165 지금은 긴급 캐어 베네핏 신청할때! Emergency Care Benefit 성공한 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9870
164 BCPNP 일부 직종 제외로 인비 점수는 하락 성공한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8321
163 (코로나) 최대 75% 캐나다 긴급 임금 지원(CEWS)-고용주편 성공한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9694
162 캐나다 코로나 피해로 인한 긴급 지원혜택 (CERB) 발표 성공한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8681
161 1월 새 한국국적 영주권자는 495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9487
160 BC PNP 이민 사상 최초 관광요식업종 선발 제외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10012
159 (코로나) ROE 발급하기- 고용주 편 성공한 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5 11524
158 (코로나) 캐나다 고용보험(EI) 신청 방법-직원 편 성공한 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5 10731
157 코로나 바이러스가 내 캐나다 이민에 미치는 영향들 성공한 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8 9186
156 성공한 사람들의 2월 이민뉴스 성공한 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8 7933
155 11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5765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3225
154 [이민] 캐나다 이민, 자유당 재집권과 전망 성공한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4039
153 7월까지 시민권 취득 한인 2164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5145
152 연방EE이민 초청자 3600명으로 늘어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5983
151 4월누계 새 시민권자 한인 1259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4722
150 엘리트어학원 미국대학입시의 한류를 만들다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4885
149 1분기 새 한인 영주권자 1175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0 3987
148 EE 이민 통과점수 다시 낮아져 450점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5532
147 올 첫달 한인 영주권자 350명 탄생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4832
146 연방이민 통과점수 454점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4610
145 연방EE이민 초청자 1월에만 11,150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 4558
144 연방 EE 이민 통과 점수 443점으로 낮아져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3901
143 이민부, 영주권 신청자 생체정보 수집 31일부터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4238
142 캐나다 절반 이상 이민자에 거부감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 5637
141 3900명, 새해 첫 영주권 초청장 선물 받아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4110
140 작년 11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4500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3621
139 경제이민 신청자 최소 정착비 조건 상향 조정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4712
138 캐나다 이민 오는 한인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4516
137 연방 EE 이민 초청자 11월 누계 8만 2000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4097
136 마니토바 유학생 이민 문호 확대 중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3907
135 BC주정부이민 추가점수 직업군 조정 표영태 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6000
134 내년 이민자 목표 33만 800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4254
133 EE 이민 초청 최다인원 이어갈까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4248
132 EE 이민 초청인원 3750명, 통과점수 440점 유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4437
131 이민 수속 완료 시점 사전 확인 가능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6170
130 클럽이민 몬트리올 이민 유학 설명회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4299
129 EE이민 통과점수 연간 최저 타이 기록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3978
128 부모 조부모 초청 7000명 늘려 2018 총 17000명 목표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4116
127 옥빌, 캐나다 새 이민자 위한 최고 도시 선정...밴쿠버는?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6911
126 5월까지 캐나다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은 모두 2205명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6550
125 3년만에 시민권 취득 한인 4분의 1로 급감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8 5253
124 하반기 첫 EE 카테고리 이민 3750명 선발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4663
123 하반기 연방 EE 카테고리 이민 쉬워질까?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 4199
122 BC PNP 기술이민 시범 프로젝트 1년 연장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4232
121 한국 음주운전 경력 이민자, 영주권 박탈과 추방까지 당할 수 있다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8511
120 연방 EE 3750명에게 초청장 발송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3 4959
119 EE이민 통과점수 441점...연중 최저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454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