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국금리인상 다가와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98°C
Temp Min: 5.16°C


칼럼

금융 |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국금리인상 다가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30 12:40 조회2,694회 댓글0건

본문

· 6월 금리인상설
 
3월 미국의 연준위(Fed)에서 최저금리유지와 관련하여 “인내심”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지난 7년간 최저금리를 유지한 이후 금리를 정상화하기 위한 첫단계이다. “인내심”이란 단어를 삭제한 두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어 완전고용수준에 가까왔다. 지난 12개월간 월평균 275,000개의 일자리가 늘면서 실업율이 5.5%까지 떨어졌다. 완전고용이 연준위의 두가지 목표 중 하나이므로 정책변화를 가져올 충분한 근거가 된다. 
 
둘째, 다른 한가지 목표인 인플레이션은 현재 낮지만 향후 상승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금융정책의 변화를 가져올 다른 근거가 된다. 그러나 Fed는 금리인상시기 및 정도에 관련해서는 기대를 잠재웠다. 2015년 GDP성장율을 2.5%로 낮췄고 연말기준금리를 0.625%로 낮췄다.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천천히 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현재 6월에 0.25%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경기가 계속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금리인상이 경기성장을 늦추고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막을 것인가?
 
· 주식시장의 예상반응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년만의 금리인상이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첫째, 6월 0.25%에 이어 연말 0.25% 인상을 예상한다. 기준금리는 연말까지 0.75%로 상승할 것이다. 0.75%의 기준금리가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긴 힘들 것이다. 오히려 금리인상은 환영할 일이다. 경기가 성장해 더이상 금융지원이 필요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둘째, 통계적으로 금리인상후 6개월 및 12개월간 S&P 500는 상승했다. 1980년 이래 금리인상시 평균 6개월간 2.7%, 12개월간 5.3% 상승했다. 금리인상은 경기성장을 의미하고 이는 기업이익의 상승으로 이어져 주가가 상승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기침체기 및 주식하락장을 예견하는 지표는 역채권수익률곡선이다. 장기수익률이 단기수익률보다 낮은 경우이다. 그러나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90일만기 수익률보다 1.95% 높다. 주식하락장의 가능성이 낮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Ryan Lewenza가 3월 20일 작성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적만으로 증권판매나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세무상 자문은 세무전문가에게 구하여야 한다. 이 글에 대해 RJL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역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상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kja.gif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4건 22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