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하반기 유가회복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94°C
Temp Min: 5.16°C


칼럼

금융 |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하반기 유가회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10 13:52 조회2,872회 댓글0건

본문



유가 전망
 
서부텍사스산(WTI) 유가가 2014년 7월 최고가 배럴당 미화 107불에서 45% 떨어졌다. 

유가하락은 수요감소보다는 공급증가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전세계 오일수요는 2014년 4분기 1일 94.7백만 배럴로 전분기 대비 1.5백만 배럴 올랐다. 더우기 세계오일수요는 2013년초 이래 1일 9천만 배럴을 상회하고 있다. 

유가약세가 공급문제임을 나타낸다. 현재 세계오일공급은 1일 1-2백만 배럴씩(1일 수요의 1%) 초과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을 감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므로 비석유수출국기구 특히 미국이 생산을 감소해 균형을 맞출 것이다. 

오일시장의 균형은 미국의 시추선 감소로 시작될 것이다. 2월 20일 현재 시추선수는 1,019로 전년 대비 29%, 2015년 10월 최고점 1,609 대비 37% 감소했다. 

시추선이 상당히 감소했지만 아직 생산감소에 이르진 않았다. 지난주 미국의 오일생산량은 1일 9.3백만 배럴로 30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추선 수 는 실제생산량보다 탐사개발에 먼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공급량이 여전히 많아 당분간 유가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일수요가 2015년 상반기 하락하다 하반기 회복될 것으로 예측한다. 미국의 생산량이 서서히 감소하고 하반기 수요가 회복된다면 유가가 회복될 수 있다.
 
하반기 회복
 
오일시장의 균형을 가져올 첫번째 단계인 미국의 시추선감소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있다.

·  미달러 강세: 미달러와 유가는 높은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 (2014년초부터 -0.97). 2014년초부터 미달러의 가치는 16% 상승했고 WTI 유가는 50% 하락했다. 미달러가 당분간 상승세이므로 유가회복을 돕지 못할 것이다.

· 재고수준 최고: 미국재고량이 최고수준이다 (지난주 425백만 배럴). 유가가 반등하기 전에 초과재고가 소진되어야 한다.

· 미국생산량: 초과공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생산감소가 조만간 시작될 것이다.

· 기술적 약세: 기술적으로 오일의 약세장이 종료되기 위해선 시간이 걸린다. 50일 이동평균인 51불과 100일 이동평균인 64불에 주목한다.
 
과거통계상 유가가 40% 이상 하락한 후 1년간 유가가 급반등했다. 2015년 상반기에는 유가가 횡보하다 하반기에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과재고를 줄여가며 횡보하다 U자형으로 회복할 것이다.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Ryan Lewenza가 2월 27일 작성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적만으로 증권판매나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세무상 자문은 세무전문가에게 구하여야 한다. 이 글에 대해 RJL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역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상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kja.gif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4건 32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