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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이용욱 부동산 칼럼] 숨은 보석, 타운하우스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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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06 15:27 조회3,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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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과 아파트 장점 동시에 갖추고 가격은 저렴
 
광역 밴쿠버 단독 주택 값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단독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고루 갖췄다. 아담한 정원도 있고 관리하기도 비교적 수월하다. 단점이라면 공동주택이라 따로 마련한 자체 규정이 있고 여러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사람 보는 눈은 비슷하다. 내가 좋으면 남도 좋듯이 집을 보는 눈도 마찬가지다. 숨은 보석 같은 타운하우스 단지를 차례로 살펴본다.
 
9. Port Moody, Heritage Mountain 'TREETOPS'
 
위치 및 교육 여건
 
예술의 도시, 포트 무디 최고의 타운하우스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3층 구조 타운하우스만 172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로 1992년 건축됐다. 면적은 형태별로 2,000sqft 에서 3,200sqft 로 다양하다. 헤리티지우드 마운틴 경사면을 따라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리며 단지가 조성돼 마치 숲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 2014년과 2015년 지붕과 외벽 페인트를 새로 했다. 이 지역 대표적 학교는 Mountain Meadows Elementary, Eagle mountain middle school, Heritage wood high school.
 
시장 동향 및 시세
 
2017년 3월에 첫 매물이 나왔다. 판매 희망가격은 98만6,000달러, 공시가격 96만2,000달러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어서 비교적 싸게 리스팅 되었다. 면적은 3,198sqft, 방 4개 구조. 2016년 최고 거래가격은 110만 달러, 방 5개 구조로 면적은 3,190sqft 이었다. 지난해 거래된 물건 가운데 2,465sqft 크기의 방 3개짜리 최고가는 98만 달러.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월 기준, 포트 무디 지역 타운하우스의 매물대비판매율은 37.5% 였다. 매매거래 평균 소요기간은 6일, 평균 가격은 가격지수(HPI)로 볼 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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