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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부상은 명랑골프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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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06 16:43 조회3,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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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미림 선수가 또 하나의 우승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난 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LPGA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이미림 선수는 2위인 그룹과 6타 차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한국선수들은 2017년에 열린 LPGA투어 6개의 대회 중 4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미림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부상.jpeg

(사진=골프부상 부위)

 

오랫동안 쌓여있던 눈이 모두 녹아 내리고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이맘때면 골퍼들의 마음 또한 설레이기 시작하며 골프장에는 골퍼들의 발길이 하나 둘씩 늘어갑니다.

그런데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몸은 아직 준비가 덜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의욕이 앞서면 무리한 스윙으로 몸이 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여느때 보다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골프부상의 유형과 예방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골프스윙으로 인한 부상은 대개 상체쪽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팔(손목), 팔꿈치, 어깨, 척추 주변(등, 옆구리, 허리)에서 생기는데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질환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담은 심한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골프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거나 골프장에서 라운드(Round)를 할때 사전에 반드시 준비운동(Warm up)을 해주라는 것입니다. 준비운동은 체온을 조금 올려주어서 몸을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부상방지에 매우 효과적 입니다.

참고로 사전 준비운동은 부상방지는 물론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스윙과 비거리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전 준비운동은 골프클럽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클럽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가벼운 연습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준비운동은 가능하면1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적어도 5분 정도는 해주도록 합니다.

골프 라운드를 앞두고 하는 준비운동으로 최선의 방법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가벼운 스윙으로 공 50개 정도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준비운동 효과와 더불어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통상 남성골퍼들의 부상은 강한 근력에 비해 부족한 유연성에 기인하며 반대로 여성골퍼들은 유연성은 좋으나 근력이 부족하여 부상이 잘 발생합니다. 이것은 부상방지를 위해 남성은 유연성을 키워주는 것이 좋으며 여성은 근력을 키워줘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따라서 골프를 위한 보조운동(골프 피트니스(Fitness))을 할 수 있다면 남성들은 유연성을 키워주기 위해 스트레칭을 많이 하고 여성들은 근력을 키워주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거리를 의식한 나머지 너무 강한 스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비거리가 단순히 스윙의 강도로만 만들어진다는 생각은 편견에 불과하며 지나치게 강한 스윙은 부상의 위험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골퍼가 쓸 수있는 최대의 힘이 100이라면 70정도의 힘만으로 부드럽게 스윙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스윙이야 말로 공을 헤드의 중심에 정확히 컨택(Contact)시켜서 비거리와 일관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본기가 잘 갖추어진 바른 스윙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합니다. 억지스러운 스윙은 경기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상의 위험을 가중시키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기본기가 잘 갖추어진 바른 스윙이야말로 부상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골프부상은 얼마간의 휴식이나 가벼운 치료만으로 정상을 찾을 수 있지만 모처럼 마음먹고 시작한 골프가 부상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면 여간 속상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건강골프 그리고 명랑골프하시길 바랍니다.

 

인물사진.jpg

 

골프 티칭프로 최광범(K.B Choi)

kbchoigolf@gmail.com

778-994-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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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부동산 [조동욱 부동산 칼럼] 비거주자 외국인 주택 취득세 면제 대상 확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801
839 부동산 [조동욱 부동산 칼럼] 집을 팔고 살 것인가? 아니면 사고 팔 것 인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744
838 부동산 [최제동 부동산칼럼] 리스팅 가격 어떻게 가져가나 최제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978
837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칼럼] 이사하기 전에 준비할 것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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