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의 부동산 칼럼] "No need to move further east"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부동산 | [이용욱의 부동산 칼럼] "No need to move further eas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01 13:48 조회4,659회 댓글0건

본문

밴쿠버 주택시장, 일부 지역 매물품귀현상 지속

 

  [표] BC 주요지역별 집값 상승률a351ff9e164ec2e32dae649f0d3de556_1496271425_3227.JPG
  자료 : BCREA 2017 5 

 

"더 동쪽으로 이사할 필요가 없습니다(No need to move further east)" 포트 무디의 한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오면서 써 붙인 판매문구다. 최근 밴쿠버 주택시장의 움직임을 잘 보여주는 것인데 가격 구도가 대체로 '서고동저(西高東低)'형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4월 기준 밴쿠버 웨스트 단독주택 가격은 349만 5,800달러, 버나비 노스 152만 7,500달러, 코퀴틀람 118만 7,000달러, 포트 코퀴틀람 91만 5,900달러, 매이플 리지 73만 3,300달러였다. 이 같은 추세는 범위를 넓혀 BC주 전체 주택시장으로 확대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광역 밴쿠버 집값은 평균105만 6,136달러, 프레이저 밸리는 70만 8,633달러, 칠리왁은 36만 723달러였다. 물론, 빅토리아와 밴쿠버 아일랜드는 예외.(표 참조)

수요는 많은데 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급감해 2012년의 절반수준에 못 미치고 2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택 구매자 입장에서는 외곽으로 갈수록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여럿 생긴다. 비슷한 이유로 150만 달러 내외의 단독주택이나 100만 달러 이하 타운하우스가 인기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 품귀현상 때문에 사자 경쟁이 치열하다. 

한인 K씨의 경우, "가격은 싸지만 출퇴근과 학교 때문에 동쪽으로 더 멀리 간다는 것은 엄두를 낼 수 없다"면서 "강을 건너지 않는 포트 코퀴틀람이 거의 끝자락"이라고 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을 갖춘 집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은 실정. 그는, "내가 좋아하는 집을 다른 사람도 사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사자 경쟁에 끼어들고 싶지는 않다. 6개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포기하게 된다."고 했다.

 

3b536839528e645b5512cc94ebd86236_1496350060_5542.jpg 

[추천 매물] 포트 무디 헤리티지우드 단독주택 $1, 549,000

3층 구조 방 6 욕실 4개, 대지 5053 SQFT 건평 4097SQFT 남향. 지하 별도 출입문 세 가능(Legal Suite). Aspenwood Elementary Eagle mountain middle, Heritage Woods Secondary 인접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0건 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