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과열시장 대처방법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57°C
Temp Min: 4.6°C


칼럼

부동산 |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과열시장 대처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02 11:09 조회4,970회 댓글0건

본문

173f3d1b6828c5ae55b0da5755f5799a_1496426931_5242.JPG 

[추천매물] 오픈하우스 토-일요일 2-4시 6월 3-4일

코퀴틀람 웨스트우드플라토 폴리건 다야니스프링스 2010년 빌딩(#401- 3050 DAYANEE SPRINGS BV COQUITLAM) $598,800

방2, 덴1, 욕실2, 1085 스퀘어피트, 차고2, 창고1, 남향 마운틴베이커 전망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 나오는 물건들은 오픈하우스가 끝나면 그 다음주 초에 대부분 팔려버리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바이어는 많은데 매물이 적어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오름세가 연이어지고 있다.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그리고 비교적 작은 단독주택들은 경쟁오퍼 상황이 많아 호가보다 많이 주어야 살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변동이 심하고 과열된 시장에서 바이어와 셀러가 어떻게하면 낭패를 보지 않고 좋은 결과의 거래를 할 수 있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기로 하자.   

 

바이어:  

· 매입할 주택의 종류, 지역, 예산등을 정한다.

· 모기지 대출이 필요하면 '미리' 신청한다.

· 원하는 지역에서 올라오는 매물동향을 추적한다.

· 오픈하우스를 다니며 가격을 예상해 본다.

· 오픈하우스가 끝나면 월-화요일 정도에 오픈하우스를 했던 매물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정보를 입수한다. 즉 오퍼가 들어갔는지? 팔렸는지? 아니면 그대로 시장에 남아 있는지? 등

· 매물평가는 미리 세워둔 기본에 충실한다. 즉 집의 생김새, 대지의 모양, 방향, 구조, 주변과의 조화, 로케이션, 학교, 공원, 쇼핑, 교통등 주변시설, 그리고 고압선, 오일탱크, 소음, 마리화나재배 등 부정적요인, 아울러 과거 보통 시장에서 매매가 잘 되었는지 등의 히스토리

·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오퍼를 낸다. 오퍼는 가급적 바이어 조건들을 최소화하거나 없애고 셀러가 좋아하는 '강력한 오퍼계약서'로 만들어 제출한다 가격과 나머지 서류, 인스펙션등 기술적인 부분은 리얼터와 상의한다. 멀티플오퍼 상황인 경우에 충동구매하지 말고 시장가격내에서 움직인다.   

 

셀러: 

· 집을 내놓는 시점으로는 지금이 최적이다.

· 팔고 이사갈 집을 구체적으로 미리 정한다. 먼저 팔 것인지? 먼저 살 것인지?는 다운페이먼트를 점검하고 리얼터, 은행담당자와 상담한다 .

· 집을 보여줄 수 있는 상태로 최대한 깨끗이 정돈한다. 정돈된 상태가 가격에 크게 영향을 준다. 이것은 · 바이어가 집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

· 경험이 많은 로컬 리얼터를 고용하여 리스팅 계약을 한다.

· 가격은 너무 지나치지 않게 내놓는다. 가격이 너무높으면 과열시장일지라도 바이어가 미리 포기하여 매물이 시장에서 오래 남는 경우가 많다. 적정한 가격에 리스팅하면 오히려 높은 가격에 매매될 확률이 많다.   

· 사진, 플로어플랜, 관련서류, 브로셔, 오픈하우스등을 미리 준비하고 다각적인 마케팅을 한다.

· 매도 시점을 잘 맞추어 오픈하우스를 하고 최대한 많은 오퍼를 유도한다.

· 테넌트가 들어있는 부동산의 경우도 투자자가 늘어 매도 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테넌트와 랜드로드간에 의무와 권리를 서면으로 지켜가며 매매하면 된다.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며 거래되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많은 것을 살펴야 한다. 특히 '계약의 법률적인 부분'을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4건 19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신탁 (Trust) 은 무엇인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978
33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언 집행자/유산 관리인의 역할과 의무는 무엇인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099
32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작년 12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1087
3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 주의 재산세 납부 연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112
3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1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082
29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세입자 보험의 필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019
2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집을 팔고 살 것인가? 아니면 사고 팔 것 인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903
2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캐나다의 주택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078
2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부동산 임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881
2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스트라타의 주차 공간 및 창고의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850
24 시사 간첩이 어디 있습니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672
2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6:30에 약속을 했는데 나타나지를 않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699
2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션에서 온 호박씨 그리고 풍성한 결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662
2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간식과 야식을 하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598
2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불면과 세 여성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626
1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식사하고 가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555
1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안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526
17 문화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랑하는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451
16 문화 영혼에 대해 묻는 이에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510
1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사상이 무서운 것인가 아니면 신념이 무서운 것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549
14 문화 오유순 회고록을 읽고 나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494
1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74
12 문화 문학과 나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401
1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의대와 天命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17
1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탈모는 어떤 체질에 많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431
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부대찌개, 배 그리고 커피 한 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374
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을 감 그리고 신비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309
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내게 사는 재미가 뭘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306
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과테말라에서 온 사나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76
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과 위장병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56
4 문화 외로움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 151
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될까요? 댓글1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172
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계란흰자를 먹을까, 노른자를 먹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53
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 그가 나를 hug 하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3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