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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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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8 10:11 조회3,5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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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국어 시험에서 ‘不惑 (불혹)’이 몇 세인가라는 문제를 받아 본 적이 있다. 뭐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다. ’마흔.’ 그러면 ‘耳順 (이순)’은 몇세인가? 뭐 좀 외웠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이 역시 그리 까다로운 문제가 아니었다. ’예순.’ 그런데 불혹이 무엇이고 이순이 무엇이냐라는 내용으로 들어갔을 때는 고등학교 학생에게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불혹,’ 의심 (의혹)이 없다… 나이 사십에 들어서면 의심이 없어질래나…이순은 ‘귀가 순조롭거나 순한 것.’ 그런데 나이 육십에 들어서면 오히려 듣는 귀가 약해질텐데 귀가 순해진다니… 

 

세월이 제법 흘러 어느날 ‘논어’를 읽으면서 불혹과 이순의 출처를 알게 됬다.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나이 열 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志學) 서른에 확고히 섰으며 (而立) 마흔에 의혹이 없었고 (不惑) 쉰에 천명을 알았으며 (知天命) 예순에는 귀가 순해졌고 (耳順) 일흔에 이르니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하더라도 道 (바른 인생의 법 ;필자 주)에 어긋나지 않았다. (從心)”

 

그 때 이 글귀 앞에서 얼마동안이나 가만이 한글자 한글자를 들여다 보았던가. 그러면서 볼혹의 뜻을 새겨 볼 수 있었다. 나이 사십에 들어서니 세상 천지에 만연되는 삿되고 거짓된 것에 유혹되지 않게 되고 삶에 의문이 사라졌다…대단한 경지가 아닐 수 없다. 인생이 어디로와서 어디로 가는 지 온갖 성현들도 모른다고 하는데, 그는 알았을까. 인간을 동물의 하나라고 보는 지식인들의 가르침에 그는 동조를 하지 않았을까. 생로병사에 놓여있는 인간의 실상 앞에서 그는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했을까. ‘불혹,’ 말이 그렇지, 진리 (선 그리고 도)가 아닌 것들에 미혹 받지 않았다는 그의 심중이 실로 궁금하기 이를데 없다.

 

그는 나이 쉰에 이르러 天命을 알았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천명은 무엇이었을까. 그가 말하는 하늘의 소리는 立身揚名 (입신양명)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의 학문은 修己治人(수기치인)으로 대변할 수 있다. 수기치인이란 자기를 닦아 (수련하여) 남을 ‘다스리는’는 것이 아니다. 수기치인이란 자기를 닦아 (맹자가 말한 인의예지와 호연지기:필자 주) 남을 섬기고 남에게 베풀고 남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혹시 그가 말한 천명은 아니었을까.

 

공자가 말한 불혹, 천명, 이순 그리고 종순을 규명하고 실천하고자 한 인물 가운데,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가 있다. 그는 처음부터 한의사가 아니었다. 그는 고려부터 500년 이상을 내려왔지만 그 시대에는 부패해 있던 성리학을 자기 식으로 통찰하면서 사람의 도리를 궁구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성리학자 혹은 철학가라 할 수 있다. 사람의 도리를 궁구하면서 그는 사람은 仁義禮智의 착한 四性 (사성)이 있고 鄙薄貪懶 (비박탐라: 비루하고 천박하고 탐욕스럽고 나태함) 하고 하는 나쁜 四慾 (사욕)이 있음을 간파하게 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마다 그러한 사성, 사욕의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주창한 ‘知人’이다.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하는 물음에 답을 한 것이다. 그의 학문, 그의 철학은 지인론이다. 곧 ‘사람을 아는 것’-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아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 때 修己 (수기)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바르게 알 때 다른 사람 역시 정확히 알 수 있고 그에 합당히 대응할 수 있다. 여기서 ‘正己’ (정기)가 등장한다. 그래서 이제마의 학문(의철학)은 곧 ‘知人正己’다.  

 

사욕 가운데 비심이 가장 발로하기 쉬운 체질이 태양인이다. 탐심은 태음인, 박심은 소양인 그리고 라심은 소음인이다. 물론 모든 체질에 모든 네가지 악한 욕망 혹은 본성이 있다. 다만 체질마다 두드러지게 발휘되는 성향이 다르다.  태양인을 예로 들어보자. 태양인은 항상 앞으로 전진만 하려고 하지 후퇴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까 마음이 급해진다. (이를 急迫(급박)지심이라 하고 그래서 늘 쫒기는 마음 가운데 놓여 있다.) 한편 태양인은 늘 숫컷이 되려 하지 암컷이 되려 하지 않으려 한다. 여기서 放縱지심 (방종스러운 마음)이 나온다. 이제마는 태양인을 가르켜 “예를 버리고 방종하기 쉽다”라고 표현한다. 태양인은 예에 대해서 민감하지 못하다. 그래서 윗사람이나 연장자를 봐도 대충 인사를 하든지 아예 무시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자, 어떤 태양인이 그러한 자신을 안다면 (지인) 자신을 닦을 수 있다. 이것이 공자가 말한 바 수기법이요 이제마의 정기론이다. 이제마는 어떤 정기법을 제시하였을까. 첫째, 태양인은 거치른 노여움과 깊숙한 슬픔이 있으니 불가불 경계해야 한다. 둘째, 태양인의 전진함에 있어 (추진력, 결단력, 지휘력) 스스로 자신의 재주 (능력과 상황여건)를 돌아보고 그만한 역량이 있을 때만 전진할 것이다. 셋째, 태양인은 비록 숫컷 (리더)이 되기를 좋아하지만 더러는 암컷 (겸손히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우는 자세)이 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안될 시에는 여기서 방종하는 마음이 나오고 심하면 패가망신에 이르게 된다. 넷째 태양인은 술을 조심해야 한다. 이는 술을 통한 신세한탄이나 안일에 젖어드는 것이요 현실 도피를 의미한다. 실패와 성공, 어떤 경우에도 태양인은 자기 과신이나 현실 도피에 이르지 않아야 한다. 다시 말해 안일을 경계해야 한다. 다섯째, 그러한 자기 과신, 현실 도피 그리고 안일을 극복하기 위해서 勤幹 (근간;어떤 규모하에 근면한 자세; 쉽게 말하면 부지런한 것이다)이 필요하다. 이것이 태양인을 향한 공자가 논한 바, 불혹, 천명, 이순 그리고 종심이라 할 수 있다.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도덕윤리학이다. 음식과 약으로서 사람의 몸을 치료하기에 앞서 사람 가운데 천부적으로 내재하는 악한 욕망 (사욕)을 다스림으로 도와 선에 이르고 그러할 때 건강한 것이다. 의학과 도덕윤리가 무슨 관계가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물음에 답을 갖지 못한 사람이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원한다면 마땅히 수기를 해야 하고 그럴려면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사욕을 다스리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래서 그의 의학은 도덕윤리학이요 수기치인학이며 지인정기학이다. 그리고 그의 의학 핵심은 천명에 있다. 그는 말하기를 “남의 선행을 좋아하면서 나도 선행할줄 아는 것은 지극한 천성의 덕이요, 남의 악행을 미워하면서 나는 결코 악행을 하지 않는 것은 올바른 천명의 도다. 知 (자신과 타인을 아는 것)와 行 (행함)이 쌓이면 그것이 바로 도와 덕이요 도와 덕이 이루어지면 그것이 바로 聖 (성)이니, 도와 덕은 곧 지행이다. 필자는 이를 결론지어 천명은 곧 지행 (지행:자신을 알고 올바로 행함)이라 이르고 싶다.

 

공자가 말한 바, 천명은 이제마에 이르러 지행으로 대변된다. 자 그렇다면 천명; 하늘의 명령은 무엇일까? 그것을 알려면 자신을 알고 타인을 알며 (지) 그에 맞게 살아야 한다. (행) 여기서 행은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식이를 하고 어떤 운동을 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 모든 면을 말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천명을 알 때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감정 관리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약을 취할 수 있다. 이것이 건강이다. 그러므로 천명을 아는 것이 건강의 길이다.

 

공자는 천명을 알았을까. 공자는 선악을 알았을까. 공자는 삶의 終始 (종시)를 알았을까. 공자는 사후를 알았을까. 그 답변을 떠나 그는 최소한 천명에 마음을 쏟고 귀기울였던 것이 틀림없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얼마만큼의 사람이 얼마만큼 천명에 관심을 두고 지행하려고 할까. 또 한 해가 간다. 나는 올 해 얼마만큼 천명에 귀를 기울이고 지행하고자 노력했을까. 늘 아쉬운 마음 떨칠 수가 없다. 그러나 천명이 있다는 공자의 가르침과 내 속에서 울리는 천명의 소리는 늘 나를 돌아보게 한다. 저물어 가는 해와 새로이 도래하는 해 속에서 사람마다 천명에 귀를 기울이고 지행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기 그지없다.

 

올 한해도 부족한 글을 애독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 쓰는데 있어 쉼이 필요함을 절감하여  당분간 체질컬럼을 쉽니다. 새해 어느 싯점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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