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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12월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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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용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8 11:43 조회3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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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대차대조표-빚쟁이의 너무늦은 회심의변

 

어느새금년의 마지막달인 12월결산의달이 성큼다가왔다. 이시간 깊은생각에잠겨 회고해본다.

이 12월한달을, 나아가 이2017년한해를 더나아가. 나의일생 (86세) 을 되돌아보니 변변이 내놓을것 (열매)은 없고 그귀한시간만 소진한것같아 아쉬움만 남는다. 이를 제 생의 대차대조표에 적어본다. 배운대로 총자산 (나의전부) 은 자본금 (실제소유물 [밑천]) 은 바닥이고, 부채 (빚,받은것전부) 만 잔뜩 지고있는 빚쟁이 신세임을 나의 대차대조표는 명시해주고있다. 

부채내역을 적어보니 맨처음 하나님에게서와부모에게서 무한대의 빚을비롯 스승, 선후배, 동료들, 이웃, 저와관계를 맺고사는 모든분에게서와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가족 (아내, 자녀손들) 에게 진빚은 말로 표현할수없음을 이제사 너무늦게 깨닫고보니 특히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수없는 내자신이 너무 밉고, 얄밉다. 

이것 밖에 안되는 부족한저에게 남편을위한 그의 헌신과희생봉사, 어찌 갚을수있겠으며, 할수도없는 덜된제자신을보니, 도무지 용기가 나질않고 한심한 심정금할수없다. 또자녀손에게도 명령지시만했지 저를본받도록 실천궁행 했는가 자문해보니 역시 말문이 막힌다. 

저의 삶을 삿삿이 뒤져보니 명실공이 채무자로서의 그무거운짐 탐감할 책무 통감하게된다.

너무늦었다고 빚더미에 짓눌려 꼼짝않고 이몸녹쓸어 삭아 없어지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되갰기에 

이몸 닳아 없어질때까지 빚을갚아나아가는 용기를 갖고 정진할것을다짐해본다.

이것이 바로 인간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정도이고 하나님의은혜에 대한 바른 응답의 삶이라 절감한다. 그러므로 남은 삶 빚갚기 장정을 출발코져한다. 그 실천방안으로서 성녀 마더 테레사 가 남긴 아래말씀을 명심하고 노력하는 것이 내가 진빚을 갚는 삶이라 생각되어 이를 실천해 보려고 다짐한다.

 

첫째 당신이 선한일을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하는거라고 비난받을것이다

그래도 좋은일을하라.

 

둘째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를받을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셋째 당신이 여러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루밤에 무너질지모른다

그래도 만들라.

 

넷째 사람들은 도움을 필요하면서도 정작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줘라.

 

다섯째 세상에가장좋은것을주면 당신은 오히려 발길로 차일것이다

그래도 가진것중에서 가장좋은 것을 주라.

 

과연 성녀 칭호를 받은 고매한 인품을 흠모하게 된다.

금년한해 우리 국가유공자회 선후배 다섯분이 소천하였다 이제 제차례가 닥아오고있다.

“잘죽어야하는데” 하는마음에서 아래 성현들의 아름다운 죽음과, 그렇지 못한분을 거울삼아야하겠다. 세계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장폴 사르트르는 프랑스 인으로 대표적인 실존주의 사상가이며 작가이다. 196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결정, 초청되었으나 거부하고, 여생을 살다가 임종 1개월전부터 그가어디로가는지를 즉, 사후목적지를 몰라 한달동안 난동을 부리다 숨을거도었다고한다. 

그의최후는 땅만보고 산사람의 대표적 증표라 생각된다. 

반면 사후목적지를 아시는 두분, 한분은 우리나라 이화여대총장을 역임하신 김활란 박사, 목적지를 확실히 아시는분이기에 당신이 죽은후 절대로 장송곡을 부르지말고 할렐루야 찬송가를 불러달라고하여 장례식때 할렐루야찬송을 부르는가운데 환송예배를마치고, 찬송중에 천국을향해 가시는광경을 라디오를 통해 본인도 직접들었다. 

또한분 교향악 작곡가의 거두 헨델의경우, 40년간 영국과유럽의 오페라 음악의 작곡가로 대성하였으나, 자신의명성을 덧없는것으로 여기고살다가 말년에 뇌출혈로 반신불수가되어 걷지도못하고 실의에빠져 괴로워하고 있을때 “찰스기본”이라는 시인이 찾아와 성경을 근거로 시를 써주며 작곡을부탁. 그시 즉, 성경말씀을 읽는동안 그는 감화를받아 “나의구원자는 살아계시니 기뻐하라 할렐루야” 의 성경말씀에감동되어 헨델이 메시야를 작곡, 세계인에게 오늘까지 큰감명을 주고있다. 그는 장님이였지만 성경을 통해 천국과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신하고 목적지 천국을 향해 기쁨과감사에찬 환한얼굴로 소천하였다고한다. 

이들의삶을본받아살아야하겠다. 

저는물론여러분도 녹쓸기전에 이몸이 닳도록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의 갚지못한빚을 갚아야하겠다. 

저도 생을마치는날, 하나님이 부르실때, 기쁨으로 내고향 천국을 향해 가야하겠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2017년 12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정용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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