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청각을 잃은 스메타나의 생애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C
Temp Min: 2°C


칼럼

문화 |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청각을 잃은 스메타나의 생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08 10:05 조회130회 댓글0건

본문

`나의 삶으로 부터` 현악 4중주  

 

`신이 인간에게 저지른 범죄가 있다면 그것은 베토벤에게서 귀를 빼앗아 간것` 이다. 음악의 성인` 또는 "악성`이라고 부르는 베토벤은 그의 전기 작가로 명성을 떨친 로망 롤랭이 `베토벤의 생애`라는 저서의 서문에 이렇게 밝히고 있다. 피아노 소리를 조금이라도 감지하기 위하여 피아노 공명판 울림에 막대기를 대고 입에 물어서 그 진동을 턱으로 나마 느꼈다. 독일 본의 베토벤 하우스 박물관에는 베토벤의 나팔 기구 등 보청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분명 큰 걱정거리였지만 그의 제자 였던 카를 체르니도 베토벤이 1812년 까지는 그럭저럭 사람의 말이나 음악을 들을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1814년 베토벤은 거의 대부분 귀머거리가 되었으며, 그가 손님들 앞에서 피아노로 시끄러운 아르페지오나 우뢰와 같은 베이스 음표를 연주할 때, "Ist es nicht schön?

(아름답지 않소?) 라고 말할 때 손님들은 그의 익살과 용기에 깊은 동정심을 보냈다. . 

음악가는 예리한 귀를 정말 가지게 된다. 안가져려 해도 오랫동안 많이 듣고 훈련받은 귀라면 저절로 절대 음감을 가지게 된다. 음악가는 청각이 생명인데 소리를 듣지 못하고 인지 못하면 음악가로서의 생명은 끝난거라 다름없지 않은가? 노출된 소리에 오랫동안 훈련받은 사람이면 더욱 예민하게 되는데 사람의 목소리 톤을 듣더라도 대략 어느인격을 갖추었는지 짐작을 한다. 아주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시끄러운 소음에도 극도로 불안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음악가는 귀가 좋아야 한다는건 당연한 이야기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그것을 베토벤, 스메타나가 충분히 증명해 보였다.

체코의 대표적 음악가로 국제적 명성으로 보자면 드보르 작보다 나이가 연상이나 ‘체코의 민족음악’이라는 기준에서 보자면 스메타나가 훨씬 더 강렬하게 민족적인 색채를 보여줬다. 스메타나의 대표적인 곡으로는 `나의 조국` 에 있는 몰다우강, 오페라 리부셰, 팔려간 신부등이 그것이다. 체코의 자연, 전설 및 역사 음악문화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보헤미아의 숲과 평원에서 한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으로 이어지는 들녘에서 시인은 조국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는다. 속삭이는 듯한 미풍이 자작나무 숲속을 스쳐 시원한 물줄기 몰다우강이 그 대표적인 예다. 스메타나는 작곡가였을 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지휘자, 비평가이기도 했는데 그는 자신에 대해 “순수하게 체코적인 스타일의 음악을 창조한 사람”이라고 자평 하기까지 했으며 물론 음악적 권위가 공고하지 못했던 젊은 시절에는 감히 그런 말을 할 수 없었을 거다.  귀가 안들리는 시기에 장대한 민족적 서사시를 썼는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것이 있다. 현악 4중주 `나의 생애로 부터` 이곡은 순전히 개인적인 고백으로 자신의 일생을 담은 슬픔과 화상의 개인전 같은 명작이다. 그의 말년이 청각을 잃은 슬픔과 고통, 좌절이 고스란히 오선지에 담겨져 있는것으로도 더 유명하다. 

그들이 불멸의 정신을 가지고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은 오로지 상상력이다. 비록 귀는 먹었지만 음악적 영감, 떠오르는 악상, 이 모든것은 그의 머리속에 있는 음표 하나하나가 오선지에 담겨진 절대음감의 산출이다. 선천적으로 귀머거리로 태어 났다면 그를  보고 음악가가 되라고 아무도 권유할 이는 없겠지만 귀가 건강한 시절에 음악가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쌓으며 작곡기법도 마스터 하여 청력을 잃은 후에도 고통 받으며 결코 좌절하지 않고 왕성한 창작력을 바탕으로 후세에 명작을 만들어 냈다 청각을 잃고 훌륭히 작품 활동에 몰두하여 위대한 창작을 만들어 만인의 교훈이 되고 있다. `현악 4중주 나의 삶으로 부터` 그의 작품은 그의 자화상을 보는듯 하다. 1악장 Allegro vivo appassionato '나의 청년 시절은 강렬한 예술 애호가, 로맨틱 그자체였다. 도저히 잘 알 수 없는 무엇인가에 대해 끌리면서 표현하기 힘든 동경, 그리고 다가올 불행에 대한 예견을 담고 있다. 비올라로 제시되는 운명적인 청력을 읾은 좌절의 1주제가 나타나 전개되고 2악장은 Allegro Polka 폴카풍 악장으로 내 마음에 즐거웠던 청춘의 나날 그 무렵 나는 어느날 댄스 음악장을 작곡하여 도처에서 열렬한 댄스광으로 알려져 한때 귀족생활을 했던 회상을 담았다. 3악장 Largo Sostenuto 4중주 연주자들이 내가 귀가 먹어서 연주 불능이라고 하는데 나의 충실한 아내가 된 소녀와의 달콤한 첫사랑과 행복한 회상을 나에게 다시금 일깨워 주는 대목이다. 4악장 Vivace 비극적 e단조 '이악장은 1874년에 나의 귀먹음의 시작을 알리는 저 고음역의 숙명적인 이명임에 틀림 없다. 제1바이올린이 아주 높은 E음을 길게 연주하며 청력을 잃은 좌절의 비극적인 분위기로 끝을 맺는다.

이렇듯 약간의 장난기를 내었는데 청각을 잃은 운명이 나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변고였기 때문이다.' 민족적인 요소를 음악으로 다루는 방법을 찾아 냄으로써 이제부터는 일이 궤도에 오르리라는 기쁨에 싸여 있을 때 귀머거리가 되는 카타스트로피의 엄습으로 좌절 되기까지를 그렸다. 그와 동시에 이제부터의 비참한 앞날에 대한 불안과 회복에 대한 일말의 희명이 그려져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까지의 나의 장래가 희망적이었다는 지난 과거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 솟구칠 뿐이다.'

 

de1fc57a505c5d7af7d927026b46b4b4_1515434666_1474.jpg
 

1. 청각장애를 딛고 ~
    위대한 작품을 ~ 

de1fc57a505c5d7af7d927026b46b4b4_1515434666_7151.jpg
2. 스메타나 체코의 국민 음악가 
    우표, 지폐에도 등장 
de1fc57a505c5d7af7d927026b46b4b4_1515434665_5894.jpg
3. 프라하 Municipal 
    Smetana Hall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서동임
심현섭
안세정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252건 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2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단독주택 못지 않은 타운하우스 인기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31
1251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라운드 시작전 워밍업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10
125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리스팅 하기 전에 고려해 볼만한 효과적 단독주택 단장 방법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25
1249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지난 해 LMIA 승인받은 한인은 2,033명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24
1248 시사 [주호석 칼럼] 노블레스 오블리주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15
124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 어떻게 할까? (3/4)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6 24
1246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주정부이민프로그램의 점수 동향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98
1245 이민 [안세정 변호사의 이민법 안내] 범죄 기록이 있는데 캐나다 입국이나 체류가 가능한가요? 안세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09
1244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이민법 사면사건 전문 -소갯말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44
1243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워터해저드(Water Hazard)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3
1242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고용주가 주의할 점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63
1241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주택매입절차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70
124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주택 가격의 하락이 BC 주의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77
123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 어떻게 할까? (2/4)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61
1238 시사 [주호석 칼럼] 머슴이 어떻게 압니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80
1237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2018년 부모초청 추첨시작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313
1236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부동산과 우리 도시의 가까운 미래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564
1235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셔츠 첫 단추 끼우기 – 어드레스 셋업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261
123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 어떻게 할까? (1/4)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266
123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지역의 2017년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469
1232 시사 [주호석 칼럼] 전(前) 대통령 구속 유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262
1231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EE 및 BC PNP 선발점수 동반 상승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538
123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재 가입과 복원의 차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62
1229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이민국에 이의제기 하는 방법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560
1228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죠닝(Zoning)이란?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706
1227 시사 [주호석 칼럼] 이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보여주는 것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469
1226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명랑골프는 좋은 매너로부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76
122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사가 판매를 선호하는 효자상품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95
122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2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659
1223 역사 [한힘세설] 47인의 사무라이와 1인의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6
1222 역사 [한힘세설]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2
1221 역사 [한힘세설] 민족성에 관하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2
1220 역사 [한힘세설]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야생이 그립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3
1219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창덕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3
1218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9 인仁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0
1217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20. 논어는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2
1216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1- 착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써 갚아준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7
121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0. 足食 足兵 民信之矣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8
1214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1- 仁者必有勇 勇者不必有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9
1213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2- 以直報怨 以德報德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7
1212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3- 修己以敬 修己以安人 修己以安百姓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70
1211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3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4
1210 역사 [한힘세설] 중고서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0
1209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4 - 君子 求諸己 小人 求諸人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1
1208 역사 [한힘세설] 두려워하지 마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82
1207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6 - 六言六蔽 좋은 덕목도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73
1206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7 -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고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7
1205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2 - 하늘을 따르는 자는 살고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2
1204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4. 어버이 은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7
1203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5 - 正己 나를 바르게 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4
회사소개 신문광고: 604.544.5155 온라인 광고: 604.347.7730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C 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Tel: 604 544 5155, Fax: 778 397 8288,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