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낚지 볶음이 아니라 낚지 무침이네요 !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8.57°C
Temp Min: 5.68°C


칼럼

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낚지 볶음이 아니라 낚지 무침이네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05 11:34 조회3,393회 댓글0건

본문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은 고추, 그러나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

 

 

 

 

지난해 12월 말, 지인들과 함께 식당에 간 적이 있다. 무엇을 시킬까 주문판을 보다가 ‘낚지….’라고 쓰여 있길래, 자세히 읽지도 않고 당연히 '낚지 볶음'이겠거니 하고 주문을 했다. 그런데, 나온 음식을 보니, 후회막급이다. 첫째는 낚지볶음이 아니라 낚지무침이라는 것, 둘째는 고추가루가 들어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저렇게 ‘도배’할 정도인지는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낚지는 촘촘히 썰어져 있는 것이 제법 보이는데 음식 전체에 빨간 유리 가루 같은 것들이 온통 범벅 되있는 것이 선뜻 젓가락을 들게 하지 못하게 한다. “고추가루가 너무 많네요…” “아, 원래 이 음식에는 고추가루가 제법 들어가요.” 필자는 그 때 동행한 일행 중 특히 한 사람을 툭 치며 먹지 말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렇다고 시켜 놓은 것을 먹지 않을 수는 없는 법. 고추가루를 발라낸다고 하면서 먹었지만, 그 다음 이틀동안 속이 불편해 애를 먹었다. 강렬하고 맵디 매운 고추가 위장을 불편하게 할 것이라는 심리적인 이유 때문이었을까. 꼭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다. 실제, 고추가루는 사람 위장에 더러, 아니 제법 많은 경우에 위장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고추가루 애용가가 아니다. 조금 더 터놓고 말하면 고추가루를 싫어한다. '한국 사람이 고추가루를 싫어하면 어떻게 음식을 먹나'는 반문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때, 답변하기를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볍게 해서 먹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그 맛난 떡볶이를 아예 입에 대지 않는다. 김치찌재는 대여섯 번 먹을 것을 한 번으로 줄였다. 그러면 김치는?

한국 사람들은 매운 것을 좋아한다.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고추 소비량으로 보면 한국이 세계 으뜸이다. 오래 전, 몇 사람이 생두부에 막걸리를 상에 차린 적이 있었다. 그외 반찬거리는 없길래, 저걸 무엇에다 먹으려나 지켜보니, 옆에 있는 초고추장에 두부를 아예 목욕을 시켜 먹는다. “안 매우세요?” “맵긴요, 이렇게 안 먹으면 먹은 것 같지도 않아요.” 

필자는 김치를 볼 때마다, 좀 아쉽고 안타깝고 어떨 때는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심기가 상할 때도 있다. 무슨 고추가루를 저렇게도 버무려 놓았을까? 김치 뿐만이 아니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 먹는 찬거리에 고추가루가 안 들어가는 것이 있다면 아마 밥 뿐일 것이다. 된장국과 김치찌개는 말할 것도 없고 해물탕, 감자탕, 부대찌개. 그리고 콩나물에까지(어떤가정에서는 콩나물에 고추가루를 안 쓰기도 한다.) 김치에 묻어있는 저 씨뻘건 고추가루가 사람 위장에, 피에 그리고 전신으로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 어쩔 때는 좀 욕 먹을 소리같지만, 고추가루없는 세상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냐하면 더 많은 경우에 고추가루가 건강에 좋지 않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오랫동안 복통으로 고생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젊어서는 몰랐는데 지난 수 년 사이 복통이 있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도 지금은 듣지 않아 본원을 방문한 것이다. 체질은 금양인.

금양인이라는 체질은 환자가 왜 복통을 호소하는 지 하나의 답변을 제시해 준다. 금양인은 교감신경계가 늘 항진되어 있다. 감정적으로 민감하고 반응이 격하기 쉽다. 혈관이 쉽게 수축하여 혈압이상승하기 쉽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안되어 몸이 차지든지 혹은 열이 위로 올라와 두통이나 번열(가슴 부위에 열감이 있고 답답한 양상)이 나타난다. 소위 열을 쉽게 받는 식이다. 간이 약하여 육류와 밀가루를 소화시키는데 취약점이 있다. 그 외 맞지 않는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소화 흡수되지 않은 찌꺼기가 위장에 그대로 머물다가 ‘독’으로 변해 위장을 비롯해 전신에 돌아다니며 온갖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체질이다. 독으로 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고추가루다. 교감신강이 항진되어 있는 이 체질에 고추가루가 들어오면 교감신경은 더 항진되어 위장이 무력화되고 자극적인 고추가루가 위장벽에 달라붙어 사정없이 공격하니,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현대 영양학적으로 고추의 매운 맛은 입안과 위를 자극, 체액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식욕을 증진시키고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낸다. 좀 더 찾아보니 고추는 거담 효능이 있어 점액을 묽게 하여 가래를 몸 밖으로 쉽게 배출해주고 아울러 진통 작용도 있다. 고추에는 비타민 A, C가 비교적 많이 들어있다. 예전 어떤 방송에서 하루에 고추 2개씩 먹으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한 것처럼 고추에는 비타민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식사 때마다 매일 고추 2개씩 먹는다고 한다. 그러나 비타민도 좋고 입맛도 좋지만 많이 먹으면 위장을 자극하여 위장 점막 손상과  설사, 심하면 간장 기능을 해치기도 한다는 주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고추에도 체질이 있다. 고추의 더운 속성상, 첫째 양인인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맞지 않는다. 전혀 맞지 않는다. 해롭다. 아주 많이 해롭다. 고추가루로 뒤덤벅 된 음식을 볼때마다, 특히 고추가루로 완벽하게 가둬 버린 김치를 볼 때마다 태양인 체질과 소양인 체질의 사람들이 생각나고, 측은한 마음까지 든다. 누구 말대로, 고추가루로 범벅된음식, 특히 김치를 먹는 사람들을 보면, ‘도시락을 싸 갖고 다니면서라도’ 말리고 싶은 심정이다.

필자는 환자에게 일절 육식을 끊고, 더불어 밀가루와 커피 그리고 고추가루를 엄금하라는 지침과 함께 치료를 시작했다. 환자는 자신의 몸 상태를 알기에 조금도 어렵다는 기색없이 철저히 식단을바꾸었다. 두 달 정도가 지난 현재, 복통이 잡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월요일에는 다시 복통이 생긴다는 것이다. 환자는 본인 스스로 그 이유를 발견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로 밖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같이 식사를 할 때 육식도 하고, 감자탕도 먹고 밀가루 음식에 커피까지 한 잔 하니. ‘월요일 피로’에서 ‘월요일 복통’이라는 신조어에 해당한다고 할까. 그래서 가능하면 주말에도 식단 구성에 신경쓰겠다고 한다. 좋은 처방이 아닐 수 없다! 복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고추가루는 그 성질이 덥기에 몸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음인 (소음인, 태음인)에게 적합한 식품이 될 수 있다. 소음인의 위는 차고 무력하다. 입맛이 까다롭고 쉽게 잃을 수 있다. 이럴 때 너무 진하지 않게 고추가루를 가미한 음식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을 내게 하면서 소화를 이롭게 한다. 과하지만 않는다면 비타민 보급에도 일조를 하고 여러모로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고추는그 성질이 지나치게 덥고 자극적이어서 음인일지라도 지나치게 먹으면 과도히 위산을 분비시키고 그로 인해 복통이나 더부룩함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추가루, 뜨겁고 강렬한 기운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색깔까지 빨갛다. 이 고추가루가 한국 사람들 식탁에 한시도 빠지지 않는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백의민족.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 정 많기로는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할 민족. 뭐든지 '빨리 빨리'를 외치는 민족. 이런 민족이 빨갛고 뜨겁고 강렬한 고추가루를 좋아한다. 그리고 이러한 음식 문화는 하루 이틀에 형성 된 것이 아닌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한국 사람 뼈 속에까지 자리잡고 있는 이것을 어이할 수 있을까.

 “음식은 문화다”라고 한다. 필자는 이를 음식이 한 사람의 기질에 중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한다. 정많고 평화를 사랑하는 한국인의 이면에는 또 다른 무엇인가가 자리잡고 있는 것같다. 한국 사람의 “빨리 빨리” 성향이 혹시 이것과 관련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모든 일을 ‘빨리’ 처리하고자 하는 것이 무슨 흠이 되겠는가. 개인사와 국가사의 결정적인 시기(위기)에 ‘빠른’결단과 시행이 그렇지 않는 것에 비해 백배, 천배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앞뒤와 선후만 강조하고 중간 중간을 생략하는데 있다.

고추가루보다 더 뜨겁고 강렬한 한국 사람들의 정. 그 정이 ‘인정'(人情)으로서 이웃을 긍휼히 여겨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하지만 더불어 한국 사회를 황사 이상으로 뿌옇게 뒤업고 있는 학연, 지연,혈연과 연계되어 그 땅을 이미 굵은 체인으로 동동 얽어메어 버린 것은 아닐까. 누가, 어떻게 그리고 언제쯤 한국 땅을 질식하게 하는 저 먼지를 걷어낼 수 있을까. 일시적인 인정(人情)보다는 어떤 정도(正道)와 정의(正義)가 한반도 전체를 강물같이 흐를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정도, 정의가 한국 사람들의 오장육부와 뼈 속 가장 깊은 곳까지 스며들 수 있다면 정 많고 평화 사랑하는 그 심성과 더불어 한국 땅처럼 더 복된 땅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4건 8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금’에 대한 ‘순수보험료’는 저축이 아닙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4027
1133 시사 [주호석 칼럼] 두 얼굴을 가진 사람들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436
1132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슬라이스(Slice)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3485
1131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월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4035
113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주의 이민자 인구 유입 동향 및 이민자의 학군 선호도가 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치…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4611
112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바르게 알자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3610
1128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개방된 캐나다 이민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5 5163
112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자의 의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3418
112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루카스 미콜라지크 피아노에 바친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3029
1125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BC 주정부 이민신청시 주의할 점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5016
112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남의 문제가 아닙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3593
1123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스트레칭의 생활화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3713
1122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뜨거운 감자 '비트코인' - 비트코인으로 부동산 매입 가능한가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4881
1121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북미음악평가 RCM 시험의 존재감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4856
1120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주정부와 Express Entry 이민동향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4321
1119 시사 [주호석 칼럼] 아즈텍 제국 몰락의 교훈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3341
111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에 대한 환상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3435
1117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주택거래량 감소 '눈치보기?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4742
111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우리가 음악 에서 얻는것은 …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2681
1115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부모초청, 1월말까지 접수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5535
1114 시사 [주호석 칼럼] 공(公)과 사(私)는 철저히 구별돼야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3084
1113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장 안전사고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2946
1112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017년 부동산 결산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5199
111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집을 선택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4685
111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 생명보험의 ‘순수보험료’ 부과 원리 -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4304
1109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청각을 잃은 스메타나의 생애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3694
1108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 2018년 캐나다 예상 이민자동향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4512
110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명세서(Statement)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050
1106 시사 [주호석 칼럼] 한국도 선진국이 될수 있을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3329
1105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2018 새해엔 네 꿈을 이루마!!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 3111
1104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장타(長打)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3252
1103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법원경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7239
1102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주의 주택 공시지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6319
110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의 함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4016
1100 문화 12월의 단상 정용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211
109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519
1098 시사 [주호석 칼럼] 청설모와의 신경전을 끝내며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878
109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저축성' 정기보험의 함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3544
109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변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4207
1095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BC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의 장점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5161
109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가상 시나리오(2/2)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3188
1093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샌드벙커 안에서의 골프규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3453
1092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해가 바뀌면서 '깜빡'하는 숫자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5029
109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주택 매매 시 집을 보여 주면서 집 주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5534
1090 시사 [주호석 칼럼] 재외 한국인 그리고 일본인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3239
108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태양인은 항상 숫컷이 되려고 하지 암컷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5278
1088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명품 스타인 웨이를 꿈꾼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3926
1087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Owner/Operator LMIA 에 대하여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5402
108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가상 시나리오(1/2)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3419
108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장 심각한 중독은 술 중독!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3307
1084 시사 [주호석 칼럼] 캐나다 가치와 이민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3239
108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달인은 음색도 다르고 악기도 바꾼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3564
1082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018년 부동산 전망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6007
108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연말 연시 휴일 기간 중 리스팅을 해도 좋을까?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4704
1080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페어웨이 벙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3501
107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분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4018
107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찹쌀떡과 닭고기가 맞지 않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3227
1077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fight or flee `싸울것인가 도망갈것인가?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991
1076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EE 대기자 수 64,700여명으로 증가세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5089
107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료를 어떻게 평생 냅니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3300
107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위산과다와 위하수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261
107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밴쿠버 한인 동포에 큰 감명을 안겨준 조성진 피아노 독주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3120
1072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노동 허가서 발급 후 “국경에서 워크퍼밋 받기”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7047
107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리얼터와 부동산 관리 전문사가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5133
1070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10월 부동산동향 – 공급부족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높아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4439
1069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올바른 티(Tee) 높이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5455
106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현금’(Cash Surrender Value) or ‘보험금’(Deat…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6263
106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류머티스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054
1066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Subject Removal, 조건해지 마음대로 써도 되나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5135
106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다양한 ‘순수보험료’ 조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627
106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닭고기가 맞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8031
106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음악회 안가고 어떻게 연주하고 가르치나?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345
1062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이민문호 확대를 환영하며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5041
106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풍수 조건에 맞도록 침실을 꾸미려면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4621
1060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어드레스 셋업할 때 공의 위치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5712
105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의 ‘보험료와 납부기간’은 말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3633
105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한국은 태음인의 나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730
105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수면과 관절염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042
105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굿톤 그리고 작렬하는 몸짓 중국발 Zang Zuo 독주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3231
1055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부모초청의 제한된 숫자와 증가하는 이민자 수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4106
1054 부동산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이런 중개인은 조심하세요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4458
105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재즈기타의 전설 진 베르톤 치니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984
1052 문화 [문예정원] 가을을 위하여 강은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221
1051 문화 [문학가 산책] 뿌리의 손톱 유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439
1050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주정부승인 받은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7934
1049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고용한 리얼터에게 돈을 빌려 디파짓을 하려는데 - Quick Fix or Quick…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6074
1048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실전적 스윙, 3/4스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4146
104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누수로 인한 피해로부터 주택을 보호하려면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6114
1046 부동산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의 변액 유니버셜 보험과 다릅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5543
104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채식주의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606
1044 문화 [문학가 산책] 또 한번의 구월 김순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171
1043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개정 시행되는 캐나다 시민권법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3966
1042 문화 [문예정원] 만산홍엽(滿山紅葉) 정목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142
1041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콩쿨 매니아 선우예권 피아노 독주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3096
104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보험금’(Death Benefit)과 ‘해약환급금’(Cash Surre…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4224
1039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캐나다의 주택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5998
1038 문화 해와 달과 별의 서시 / 추석 박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140
1037 건강의학 [UBC 한인 약대생이 알려주는 의학정보] 독감 김형준, 김용신, 강규원,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426
103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 남편 태양인 아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3773
1035 문화 <시인마을> 아이오나 비치에서.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98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