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2017년 BC주 주택시장 전망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부동산 | [부동산 칼럼] 2017년 BC주 주택시장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2-05 11:36 조회3,695회 댓글0건

본문

BC주 부동산 협회는 2016년 MLS(Multiple Listing Service)를 통한 주택 매매건수가 2015년에 비해서 6.3%  정도 감소한 96,100건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년 2015년의 경우 MLS를 통한 주택매매 건수가 기록적으로 십만 건을 초과했었는데 금년은 작년에 비해서 매매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는 있지만 BC 주의 경제가 지속적인 주택매매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2017년에도 BC주 경제 및 외부적인 경제요인에 큰 변화가 없다면 MLS를 통한 주택매매가 2016년 보다 2% 정도 증가한 98,0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작년 BC 주의 경제는 유가 하락 및 원자재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듯 보이고 오히려 소매를 통한 소비자의 지출은 지난 12년동안에 볼 수 없었던 속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하반기 통계에 의하면 취업율도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평균 임금 역시 4%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한편 캐나다 달러의 약세는 BC주 수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관광산업에도 커다란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지난 12개월 동안 밴쿠버를 방문한 방문객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Alberta주의 경제가 나빠지면서 BC주로 유입되는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어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BC주 안에서 지역 별 시장 상황은 좀 차이가 있는 듯 보입니다. 원자재 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의 주택 시장은 다소 주춤한 반면 도시 지역은 매매 물량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셀러에게 유리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주택 시장은 전에 없이 바쁜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하지만 신축 주택 물량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이번 봄에는 적지않은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매물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그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던 주택 가격의 상승폭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15년 BC 주 내에서 MLS를 통해 거래되었던 평균 주택가격은 12% 상승하였는데 2016년에는 6.4%가 오른 $677,200 그리고 2017년에는 다시 4.2%가 상승한 $705,30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조동욱.gif

조동욱(밴쿠버 웨스트)
조동욱(Don Cho) 부동산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471건 7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