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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방법을 익히는 방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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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19 12:02 조회1,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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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문제 풀 수 있는 길, 자신이 스스로 찾을 때 논리력과 사고력 향상될 수 있어

 

필자는 칼럼에서 자녀들이 논리적/객관적 사고력을 길러 미래에 독립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즉, 지혜를 쌓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혜를 쌓는 것이 곧 독립된 사람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방법임도 강조해 왔습니다.

 

지혜를 쌓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필자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또는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등으로 표현하며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제시한 이 방법들 또한 이미 지식이라는 결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기에 독자에 따라서는 다른 칼럼/강의/책 등에서 다루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식으로 받아들여지는 ‘방법’과 논리적/객관적 사고력을 키우는 도구로서의 방법 즉, ‘방법을 익히는 방법’의 차이에 대해 다룸으로서 일상에서 필자가 제시하는 방법을 단순히 지식으로 받아들여 적용하는 것이 아닌 실제 사고력을 기르는 도구로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단편적인 예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여기 두 명의 초보 낚시꾼이 있습니다.

 

이 초보 낚시꾼들은 낚시에 대해 잘 모르기에 소위 말하는 ‘낚시 고수’를 찾아 낚시를 배우고자 따라나섭니다. 그리고 고수가 가르쳐주는 대로 낚싯대를 펴고 추를 달고 미끼도 달아서 고수가 가르쳐주는 장소에 던져 고기를 낚았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낚시꾼은 고수의 낚시 ‘방법’을 전수 받아 고기를 잡았기에 다음번에도 고수를 따라 출조를 합니다. 그리고 고수가 하는 것을 바라보며 또 ‘이번에는 추의 무게를 1.5 oz로 늘리면 되나요?’와 같은 질문으로 고수가 어떻게 하는지 물어도 보며 그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해서 고기를 낚습니다.

 

두 번째 낚시꾼 역시 고수를 따라다닙니다. 하지만 낚시 ‘방법’을 고수로부터 전수 받을 때 고수에게 ‘지난번 출조에서는 1 oz 추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물살의 세기도 비슷한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어서 1.5 oz 추를 사용하는 건가요?’와 같이 자신이 궁금해 하는 점과 연관된 조건들을 나름대로 관찰/비교/분석을 하고 관찰한 것을 먼저 서술하고 이유를 묻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고수가 가르쳐주는 방법대로 시도하여 고기를 잡았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이 두 사람의 초보낚시꾼들 중 시간이 흐른 후에 누가 홀로 낚시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자의 경우 고수가 가지고 있는 방법에 의존해 왔기에 고수가 없이 홀로 낚시를 하는 경우 장소나 계절 등 조건이 지금까지 배운 방법들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고기를 낚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후자의 경우는 어떨까요?

 

고수로부터 단순히 그 사람이 하는 방법만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관찰/비교/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를 묻고 답을 찾으려 공부함으로써 고려해야 할 변수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가기에 새로운 조건이 주어졌다 하더라도 그것에 맞춰 방법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방법을 주어진 조건에 맞춰 인과의 관계를 따져가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람이 고기를 낚을 확률은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즉, 전자의 경우 경험 등을 통해 익혀온 고수의 방법이 없다면 낚시가 어려워져서 고수에게 의존하는 형태의 낚시를 한다고 볼 수 있는 반면 후자의 경우에는 홀로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스스로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낚시꾼으로 홀로 설 수 있는 방법은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방법을 지식으로 익혀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쓰는 이유를 묻는 질문과 함께 관찰/비교/분석을 통해 인과관계를 찾아가는 논리적/객관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따라하여 고기를 잡는다면 오롯이 자신의 능력으로 고기를 잡았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가르치는 사람을 통해 지식으로서의 방법을 익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 고기를 잡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지식으로 방법을 익히는 경우 나보다 지식을 더 가졌다고 보이는 사람에게 매달려 끌려가는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법을 익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 때 스스로 고기를 잡는 방법을 익힐 수 있듯 스스로 공부를 통해 필요한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글/민동필 박사

 
민동필.gif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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