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자녀교육 –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무기력)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무기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22 12:20 조회1,596회 댓글0건

본문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무기력 방지할 수 있어

 

사람들이 흔히 방황을 이야기하는 경우 학업과 직업 등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이 말은 방황이라는 말이 곧 ‘생산적이지 않은 행위들’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주 칼럼에서처럼 생존본능에 바탕을 두지 않은 예로서 ‘산다는 것은 뭐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헤매는 경우 학업 등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에 ‘방황 한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 경우의 방황은 스스로 던진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방황이기에 나름대로의 답을 찾으면 완전하지는 않겠지만 방황을 끝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이러한 방황을 하는 경우 부모는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자녀 스스로 방황을 끝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황에는 부모가 단순히 기다릴 수만은 없는 방황이 있습니다.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방황하는 경우’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 즉, 무기력에 대해 예를 들어 이야기 하겠습니다.

 

여기 컴퓨터 관련 학과에 진학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라는 주변의 말들을 듣고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좋아할 수 있는 것인지 찾아보고 나서 자신도 미래에 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컴퓨터를 전공으로 선택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진정으로 컴퓨터와 관련된 직장을 얻고자 합니다. 이 사람에게 대학 생활이 어떻게 다가올까요? 아마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며 노력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반대로 여기 다른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선생님들이 시키는 대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성적도 상위권이라 대학도 소위 상위권이라는 곳으로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전공을 선택할 때 주변에서 ‘미래에는 인공지능과 같은 것을 다루는 컴퓨터가 유망직종이다’라는 말을 듣고 컴퓨터 관련 학과에 진학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컴퓨터와 관련된 학과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이 과를 선택한 이유가 자신이 미래에 그것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저 주변에서 이러한 직업이 좋다하기에 선택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사람에게 학교공부가 어떻게 다가올까요? 아마도 단순히 힘들고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넘어 하겠다는 의욕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이 두 경우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모든 생명체가 살아 움직이는 데는 그것이 생존과 직결되었는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목표(또는 이유: 목표와 이유는 그 의미가 다르지만 이 글에서는 편의상 같은 것으로 사용하겠습니다.)가 존재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해야 할 이유가 있으면 생명체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움직입니다. 위의 예에서 첫 번째 사람의 경우 ‘후에 이러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지겠다!’라고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 사람 자신이 세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예의 경우 목표를 자신이 원해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목표가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 다른 주변의 영향을 받아 세워진 경우 힘들고 어려워도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는 상대적으로 약해져 무기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무기력한 모습은 ‘생산적인 일에 매진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으로 비추어져 방황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칼럼에서의 방황은 답을 찾으려 헤매는 방황이었다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는 움직여야하는 이유도 없기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방황이라는 점에서 극과 극의 차이를 보입니다. 자녀가 이렇게 무기력함을 보인다면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필자가 칼럼에서 주로 다루는 방법들은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이러한 무기력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미 무기력함을 보이는 경우 예방법의 효력은 미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자녀가 능동적으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선생이 아닌 스승을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민동필.gif

글/민동필 박사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7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의 문벌 귀족 사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794
59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을 배우는 공부는 생각이 필요가 없어 사고력을 늘리지 못한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1734
5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에 따라 지은 서울의 4대문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007
59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2414
59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에 따라 지은 서울의 4대문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2061
59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1810
5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풍수에 따라 지은 서울의 4대문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660
59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2012
58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0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1846
5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458
5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9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0 1979
58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791
58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8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3 1281
5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2008
58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7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6 2003
58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교각 스님(696~794)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481
58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6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819
5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김교각 스님(696~794)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911
57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5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466
57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용의 꿈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305
57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891
57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배론 성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147
57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1826
57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보살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226
57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937
5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보살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115
57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217
5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부처님의 향기로 가득한 정암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629
56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977
56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흥선대원군 이하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972
56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944
56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경운궁(덕수궁), 대한제국의 꿈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3604
56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 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817
56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183
56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학교공부의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공부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557
5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897
56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816
56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1788
55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1851
55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1789
55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1680
55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최초의 한국 철도 – 경인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242
55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용? 중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976
55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하와이 노동 이민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3214
55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단순히 지식으로 익히는 공부방법이 야기하는 부모와 자녀의 갈등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1643
5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하와이 노동 이민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2383
5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이 부족한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2259
550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면접편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2214
549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2번째 경제용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2877
54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1922
54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나라 안의 나라, 개항장 인천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1746
546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경험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1531
545 [김바울의 리사운드 영어교육 칼럼] 인텔리들의 영어표현법 1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1955
54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나라 안의 나라, 개항장 인천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1639
54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도박에 빠지는 이유와 공부 방법이 어떤 연관이 있나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622
5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강화도 조약(1876, 조·일 수호 조규, 병자 수호 조약)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2181
541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해외고 출신이 수시 지원할 때 알아야 할 것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2709
54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가진 지식의 양이 많아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건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1660
53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강화도 조약(1876, 조·일 수호 조규, 병자 수호 조약)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3444
53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가진 지식의 양이 많아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건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9 172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