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야기] 노벨 물리학상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과학 이야기] 노벨 물리학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0-12 12:13 조회1,289회 댓글0건

본문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노벨물리학상.jpg

 

평생 한 분야에 천착한 과학자들, 노벨상은 인류가 그들에게 전하는 경의

 

스웨덴의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은 데이비드 사울리스(David J. Thouless, University of Washington), 덩컨 홀데인(Duncan M. Haldane, Princeton University), 그리고 마이클 코스털리츠(Michael Kosterlitz, Brown University) 세명이 공동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들의 연구 업적인 ‘물질의 특이 상태 및 위상에 대한 연구’가 이론적으로 이전에 알지 못했던 물질의 상태를 밝혀냈을 뿐 아니라 초전도체, 전자공학 등의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넓혔기에 노벨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왕립과학원에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후 며칠간 학계와 언론들은 이번 수상자들의 업적을 조금이라도 더 쉬운 말로 대중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글들을 앞다투어 내 놓았는데, 이는 이번 수상 업적이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수상 발표식에서는 이들이 이용한 위상수학(topology)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론 물리학자인 토르스 한스 한손(Thors Hans Hansson, Stockholm University)교수가 베이글, 시나몬 번, 프레즐같은 빵들을 들고 나와 설명을 하는 조금은 우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위상(topology)이란 공간 속의 점, 선, 면의 연결 상태를 말하며 위상기하학(Geometric topology)은 물체의 실제 형태, 크기 등과 관계없이 이러한 연결 상태들 만을 고려하는 공간 기하학을 말합니다.

 

한손 교수 설명을 빌리자면, 시나몬 번, 베이글, 프레즐은 다른 형태, 다른 맛의 빵 들이지만 위상기하학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성질들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단지 시나먼 번은 구멍이 전혀 없는 모양, 베이글은 가운데 구멍이 하나 있는 형태, 그리고 프레즐은 구멍이 두개 있는 형태로만 구분됩니다.

 

이러한 구멍의 개수를 위상 상수(topological invariant)라고 부르며, 모든 형태를 이 위상 상수로만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바로 위상 수학, 또는 위상 기하학적인 접근입니다.

 

이러한 위상 수학적 관점으로 보면, 손잡이 부분을 구멍으로 볼 수 있는 머그컵은 베이글과 같은 위상을 갖고 있는 것이고, 안경테는 구멍이 두개 있는 프레즐과 동일 위상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위상 상수는 1,2,3 등 정수로만 표현이 가능하며 분수로 표현되는 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5개의 구멍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 물리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역시 모든 물리량이 양자화(quantized)되어 있다라고 보기에 위상수학의 정수성이 양자화되어 있는 물리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라고 보고 이를 이용하여 물리 현상을 해석해 낸 것이 이번 수상자들 업적의 가장 핵심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위상이니, 양자화니 하는 말들은 무슨 말들인지 통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초전도체’라는 말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초전도체란 매우 낮은 온도에서 전기적 저항이 완전히 사라져 열손실없이 전류를 흘려 보낼 수 있는 물체를 말하는 것인데, 이 초전도 현상의 근본적인 원리를 설명한 것이 바로 사울리스와 홀데인의 연구결과입니다. 원래 금속의 전기 전도도는 자기장의 세기와 반비례합니다.

 

자기장의 세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전기전도도는 낮아지게 되는 것이며, 이를 홀 효과(Hall effect)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매우 낮은 온도에서는 이들의 관계가 연속적이지 않고 양자화되어 자기장의 변화에 대해 전기 전도도가 불연속적인 변화를 보인다는 것이 독일의 물리학자 클라우스 폰 클리칭(Klaus von Klitzing, 1985 Nobel Prize in Physics)에 의해서 밝혀졌고, 이를 양자 홀 효과(quantum hall effect)라고 하며, 이것이 바로 초전도 현상이 가능한 근본적인 물리적 현상입니다.

 

사울리스와 홀데인은 위상수학의 불연속적 개념을 이용해서 양자 홀 효과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1983년 처음으로 제안했고, 이 후 지속적으로 위상 수학을 이용하여 관련 근본 원리를 확실히 함으로써, 극저온에서 뿐 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초전도 현상을 가능하게 했으며, 그 결과 우리는 머지 않은 미래에 실온에서도 초전도 현상을 갖는 물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해 진다면, 전기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게 해 준 첫 단추가 이들의 업적이기에 올 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번째 수상자인 코스털리츠 교수는 사실 이보다 앞선 1970년대에 사울리스 교수와 함께 물체의 위상수학적 상전이 현상을 밝힌 것으로 인해 노벨상을 함께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알고있는 물체의 상이란 고체, 액체, 그리고 기체 상태를 뜻하는 것인데, 이는 분자들의 공간상의 상호작용에 대한 구분이기에 당연히 삼차원적인 공간에서만 정의가 되는 것인데, 이러한 것들이 정의조차 될 수 없는 이차원 평면 공간에도 ‘상’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그 상이 앞서 말씀드린 ‘위상’의 개념으로 정의가 가능하다는 것을 밝힌 것이 이들의 업적입니다.

 

이들의 연구 업적은 매우 형이상학적인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초전도체의 현상을 위상수학을 이용해 설명할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의 업적으로부터 가능해진 것이라고 인정되어 함께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수상자 중 한 분인 프린스턴 대학의 홀데인 교수는 노벨상 수상이 결정된 후, 인터뷰를 하기 위해 몰려온 기자들에게 정중히 사과를 구하고, 원래 예정되어 있는 수업을 자신의 개인적인 이유로 하지 않는 것은 학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평소와 같이 전자기학 수업 강의를 위해 강의실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얼핏 들어서는 이해하기 조자 어려운 내용들을 평생을 연구한 이들이 단지 명예욕이나 다른 무엇을 위함이 아니라 오롯이 학문적 탐구 욕구만으로 연구에 정진해 오신 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로, 그들의 순수한 열정에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석준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4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물수제비 (stone skipping)’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5779
777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1709
776 [과학 이야기] 양성자 빔 암 치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297
775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를 향한 기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1611
774 [과학 이야기] 초신성 폭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3736
773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답을 찾아 헤매는 방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1764
772 [과학 이야기] 양자 전송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5097
771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방황하는 경우(무기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1622
770 [과학 이야기] 항균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1514
769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새로운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아이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1830
768 [과학 이야기]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665
767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고력 키우기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생각하는 훈련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833
766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예습과 복습을 통해 배우는 방법을 익히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572
열람중 [과학 이야기] 노벨 물리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290
764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방법을 익히는 방법이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55
763 [과학 이야기] 2016년 노벨 화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586
762 공부에 필요한 요소 - 용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1621
761 [과학 이야기]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399
760 토의 vs 논쟁 (토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713
759 사용하는 단어의 선택과 논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554
758 [과학이야기] 공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884
75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935
756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교육방법과 사고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10
75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제설제에 숨어 있는 과학 이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3556
75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사람 (특히 자녀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948
75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자연과학과 철학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139
752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명령하는 부모와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1692
7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외핵의 흐름과 지구 자기장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452
75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현재의 불편함을 공부의 주제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292
749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들이 지도자의 자질을 키울 수 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1524
7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올해 최고의 과학 업적들, 무엇이 있을까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778
74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크리스마스에 잠든 여성 천문학 거장 베라 루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050
746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478
74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추워도 너무 추운 밴쿠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1756
74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교과서, 시험,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1392
743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안다는 것과 실천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1268
74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시간이란 무엇인가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2346
74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음식, 편식,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1427
7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류의 진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934
739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자녀교육, 불편한 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502
738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잔소리를 참는 부모 vs 잔소리를 할 필요가 없는 부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1842
73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항해자(voyager)는 누구일까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1846
73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캐나다의 석면 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952
73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칭찬받아 춤추는 고래는 행복할까? (칭찬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579
73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봉사활동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824
73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Atomic Spectrum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1972
732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질문의 종류와 기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205
73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캐빈디시 연구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1739
730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속의 자녀교육- 대학교육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468
729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대학과 사회를 위한 도구로서의 나 vs 내 삶을 위한 도구로서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763
728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706
727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객관식, 주관식, 논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56
726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573
72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42억 8000만년 된 미생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08
72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408
72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플라스틱 코드(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510
72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비활성기체 화학반응을 성공시킨 UBC 교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879
721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한 가족된 지구촌, 은퇴 이후 삶 - 어디가 좋을까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062
720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곤경 처한 사람들의 다른 선택, 인간 본성에 대한 고민 다시 해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997
719 [이근백의 캐나다 생활 이모저모] 건강하게 여행 떠나는 방법, 무엇일까요 ? 이근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86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