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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 항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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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29 11:14 조회1,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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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미생물 생태계 파괴시키는 요인, 과도한 항균제 사용

더 엄격하고 전문성 있는 예방 대책 수립할 시기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국에서 얼마 전 큰 이슈가 되었던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치약에 사용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몸에 해로운 박테리아나 세균을 없애고 좀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 사람들은 일반제품보다 더 비싼 돈을 지불하고 항균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에 건강을 해치고, 심할 경우 목숨을 앗아 갈 수도 있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느끼는 당혹감과 배신감이 큽니다. 이 문제는 전체적인 사회 불신으로 커지며 한국 사회를 크게 흔들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로도 사용되고 이번 치약에서도 검출되어 문제가 된 화학물질은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5-chloro-2-methyl-3(2H)-isothiazolone, CAS No. 26172-55- 4)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2-methyl-3(2H)-isothiazolone, CAS No. 2682-20-4)의 혼합제로 흔히 CMIT/MIT(또는 MI/MCI)라고 불리는 이소치아졸리논계 항균제중 하나입니다.

 

이소치아졸리논계로 항균제들은 효모, 박테리아, 진균류의 성장을 억제하고 미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제거하는 살균보존제 역할을 합니다.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은 1970대에 처음 화장품류에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피부 손상 등의 부작용이 유발되기 때문에 그 사용 범위와 사용량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2015년 12월에 개정된 Health Canada의 Consumer Product Safety에 따르면 MI/MCI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바르는 화장품(leave-on cosmetic products)에는 절대 사용될 수 없으며, 세정용으로서 장시간 몸에 접촉하지 않는 제품(rinse-off products)에만 최대 농도 0.0015% 또는 15ppm만이 허용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소치아졸리논류 항균제는 가습기와 치약 등에 사용되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화학물질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오랫동안 많은 소비제품에 사용되어 왔던 항균제입니다. 특히 세제, 섬유유연제, 청소용품 등의 제품에는 거의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물티슈 등 짧은 시간동안 피부에 접촉이 가능한 일용제품들에도 흔히 사용되는 화학물질입니다.

 

이소치아졸리논류 항균제의 부작용은 이미 잘 알려진 것으로 피부에 오래 접촉할 경우 피부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고, 특히 눈에 닿을 경우 결막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흡입할 경우 재채기와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성 부작용뿐만 아니라 발암성 물질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각 나라에서도 그에 대한 규제를 더욱 엄격하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물질 대신 천연 항균제가 사용된 제품을 사용하려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문제가 크게 벌어진 가장 큰 원인은 자칫 오용하면 소비자의 건강과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 화학 물질이 소비자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허가와 제조, 판매가 가능 했던 것에 이유가 있습니다. 가습기의 경우 세정제의 용도가 가습기를 세척하는 것이므로, 세정제가 가습기 내부에 남아있다가 가습기 사용시 공기 중으로 흩어져 호흡기로 흡수되는 것을 생각지 못한 채 제조를 하고, 또 그것을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증 없이 허가한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치약의 경우도 구강 세척 후 뱉어버리는 것이기에 샴푸나 린스와 같이 짧은 시간 동안만 신체접촉이 있는 제품이라고 제조사는 안일하게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소량의 치약이 피부 접촉이 아닌 경구 섭취가 되었을 경우에 생기는 부작용을 간과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번에 이슈가 된 몇몇 항균제들만 인체에 해를 주는 것일까요? 사실 항균제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도 살아 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항균제라는 것이 사람 몸에는 완전히 무해하며 미생물들에게만 해를 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항균제중 안전하다고 하는 것들도 아주 미세한 정도이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았을 뿐 잠재적으로는 대부분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치약이나 항균 비누에 오랫동안 사용되었던 또다른 항균제 중 ‘트리클로산(triclosan)’이라는 항균제는 1972년이후 약 40년동안 널리 사용되었는데, 2010년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트리클로산의 영향으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 더 많이 증식될 수 있다고 전해져 이슈가 됐었습니다.

 

즉, 균을 억제하는 항균제에 의해 특성 균의 번식을 억제함에 따라 인체에 거주하는 미생물들의 균형이 깨짐으로써 다른 종류의 해로운 균의 증식을 더 돕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알려진 다른 부작용들도 있지만, 항균제가 다른 균의 증식을 더 활발하게 만든다는 것은 당시 학계와 관련 업계를 매우 당황하게 만든 결과 발표였습니다.

 

우리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의 성분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그 위험성을 따져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그런 제품에는 인체에 해로운 것들이 들어있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서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합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과 허가를 내어주는 정부의 전문성과 도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석준영.gif

석준영 비센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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