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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드레스 색깔의 차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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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10 17:37 조회2,2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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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야-각자의 인식체계가 중요

지난 주 전세계의 인터넷 SNS를 떠들썩 하게 했던 한 벌의 드레스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드레스의 사진을 놓고 어떤 사람은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흰색에 금색 무늬가 들어간 드레스라고 이야기를 하니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 텐데요. 필자의 경우는 처음에는 흰색과 골드로 보였는데, 다음날에 봤을 때에는 푸른 색에 검은색으로 보이길래 처음에는 ‘아. 인터넷에 두가지 다른 종류의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푸른색과 검은색으로 보이는 사진을, 동시에 뒤에서 함께 바라보던 아내가 드레스의 색깔이 흰색과 금색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하기에 적쟎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럼 과연 왜 하나의 사진이 사람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색으로 보이는 것일까요? 또 혹자들이 서로 다투는 것처럼 둘중의 하나가 정상이고, 다르게 보이는 것은 비정상일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우선 ‘색이란 무엇인가’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색’이란 두가지의 개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물리학적 의미로 ‘색’이란 가시광선이 그의 고유 파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가시광선은 전자기파(Electromagnetic Radiation)의 한 종류이고, 에너지가 높을 수록 짧은 파장을, 에너지가 낮을 수록 긴 파장을 갖는데, 약 700 nm (나노미터 1 nm= 0.000000001 m)정도의 가장 긴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이 붉은색을 띄고, 400 nm정도의 가장 짧은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이 푸른빛과 보라색빛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색을 띄는 가시 광선이 우리들의 눈에 들어오면 안구의 후면부에 위치한 맹점 뒷부분의 시신경에 그 색이 전달되고 이를 두뇌에서 처리하여 그 색을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식되는 색은 실제 물리적은 파장으로 구분되는 색과는 조금 다른 색으로서 이를 두번째 개념의 색, 즉 ‘인식에 의한 색’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동시에 수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엄청난 성능의 컴퓨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방대한 양의 정보를 매 순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면 두뇌는 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의 두뇌는 사실 경험으로부터 많은 양의 정보들을 미리 처리해 놓고,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미리 처리되어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를 빠르게 인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현명한 방법을 이미 무의식속에 우리들의 두뇌는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개개인에 따라 이렇게 미리 처리되어 있는 데이터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정보를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각각이 인식하는 내용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색’에 대한 인식도 바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사람들마다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즉, 드레스로부터 들어오는 물리적인 색이 동일하다 하더라도, 두뇌가 처리하는 내용, 즉 각각의 경험에 의해 이루어진 기본 설정에 따라 각기 다른 색감을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서로에게 보이는 색이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조금 더 강한 색으로 보이거나 조금 약한 색감정도로 보이는 차이이기에 서로가 동일한 색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드레스의 경우는 그 물리적 색감이 적은 양의 인식의 차이로도 다르게 보일 수 있는 특이한 색감이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오랜 기간 색각의 개인적 인식 차이를 연구해온 미국 워싱턴 대학의 제이 네이츠 (Jay Neitz)박사도 이 사진이 그 간 그가 보아온 많은 사진들 중 개인적 색감의 차이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놀라워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색감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서 짧은 실험을 하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보여지는 그림은 오랜 기간 색감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는 Neuroscientist인 Beau Lotto의 홈페이지(http://www.lottolab.org/articles/doyousee.asp)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 그림의 상단부에는 녹색과 적색이 반으로 나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사막의 언덕처럼 보이는 그림이 녹색과 적색의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 상단부의 녹색과 적색 사이에 위치한 흰색 점을 응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30초 정도 절대 다른 곳을 보지 마시고, 두 색깔 사이에 위치한 점만을 15cm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셔야 합니다. 

그렇게 30초정도 흰점을 바라보신 후 바로 아래의 그림을 보신다면 분명 처음에는 동일하게 보였던 양쪽의 그림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인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흰점을 바라보고 있는 30초동안 왼쪽의 배경은 녹색, 그리고 오른쪽의 배경은 적색이라는 것을 두뇌가 인지하게 되고, 그 사실이 두뇌의 기저작용에 의해 우리의 배경 데이터로 저장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배경이 녹색과 적색으로 다르게 저장되고나서 그림을 바라보면 그 그림이 배경색에 상대적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다르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드레스의 색감이 개인에 따라 다르게 보여 서로간에 자신의 색깔이 맞다고 싸우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렇게 개인에 따라 이미 설정되어 있는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두뇌의 작용에 의해 인식되는 색에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는 어느 것이 정상이고 비정상인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식은 외부에서 전달되는 절대적인 값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정보 분석, 즉 인식의 기저 작용에 따라 다르게 형성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과학을 공부하다보면 철학적 답을 얻고, 삶을 살아가는 방향을 깨닫게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가 인식하는 것들은 모두 외부세계의 절대적인 값이 무엇인가가 아닌 각각의 인식체계에 의해 재정립된 사실들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절대적으로 옳고, 남이 이야기하는 것은 틀린 것이라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는 틀린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 있는 것이고, 서로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분쟁과 시기와 같은 생각들은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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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영  비센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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