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생아 황달(1)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생아 황달(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06 00:07 조회2,744회 댓글0건

본문

다양한 황달 원인, 정확하게 알고 대처해야

한 가족을 이루고 그 가정 안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이며 축복입니다. 

특히나 고국을 떠나 이민을 하여 낯선 땅에서 가정을 꾸린 가족들에게는 남다른 기쁨일 것입니다. 

하지만, 도와줄 사람이 마땅히 없고, 또 영어마저 서툴다면, 갓 이민을 온 젊은 부부가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어찌어찌 아이를 낳고 기쁨의 눈물속에 아이를 처음 안은지 며칠 뒤 많은 아이들과 엄마 아빠를 괴롭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신생아 황달(neonatal jaundice)’입니다. 

아직은 학문적으로 완벽한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통계에 의하면 동양인들이 서양인들에 비해서 신생아 황달 수치가 높기 때문에, 이곳 밴쿠버에서의 의료 기준에 의하면, 대부분의 한국인 가족의 신생아들은 신생아 황달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달(jaundice)은 고빌리루빈 혈증(hyperbilirubinemia)에 의해 피부와 눈의 결막, 기타 점막들이 노랗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황달은 질병이 아니라 증상을 나타내는 말로서 그러한 증상을 나타내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그 중 소수의 몇 가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는 크게 위험하지 않고 자연 치유가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황달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신경계 관련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만나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황달은 크게 생리적 황달(physiological jaundice), 모유 황달(breast feeding jaundice), 그리고 꼭 신생아가 아니라도 간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병리적 황달(pathological jaundice)로 구분되는데, 대부분의 신생아 황달은 생리적 황달, 또는 모유 황달에 해당합니다. 

인체 내부에 흐르고 있는 혈액 성분 중 적혈구 안에는 헤모글로빈(hemoglobin)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그의 색깔이 붉은색을 띄기 때문에 피가 붉게 보이는 것입니다. 
적혈구는 약 120 여일의 수명동안 자신의 역할을 다한 후 파괴되는데, 이때 적혈구 내부의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효소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노란색의 담즙 색소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빌리루빈을 간접빌리루빈이라고 하며, 이는 간에서 걸러져 직접빌리루빈으로 변형되어 소변, 대변을 통해 배설됩니다. 

우리의 대변의 색이 황금색(?)을 띄는 이유가 바로 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생아는 엄마 배속에 있는 동안 간 기능이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빌리루빈을 탯줄을 통해 엄마의 몸으로 보내고, 엄마의 몸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출산 직후에 신생아의 간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혈구의 파괴는 더욱 활성화되어 아가의 몸에 과다한 빌리루빈이 축적되게 되고, 그 색이 들어나 신생아의 온몸이 노란색을 띄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생아의 생리적 황달증상에 해당하며, 이는 생후 일주일을 전후해서 간기능이 정상화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1960년대를 전후해서 새롭게 알려진 것이 모유 황달인데, 모유수유에 의해 신생아의 황달이 더 증가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유에 의해서 빌리루빈의 장내 흡수가 더 촉진되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현재로는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일부 의사들이 신생아 황달이 발견되면 모유수유를 끊으라고 하는 것이 이 때문인데, 사실은 모유수유를 하는 모든 경우에 모유황달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초기에 모유의 양이 모자라 아가가 배변을 많이 하지 못해서, 체내의 빌리루빈이 밖으로 원활히 배출되지 못해 황달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모유수유를 중단하기 보다는 더 자주 모유를 먹여서 아이가 배변을 더 자주하게 만들어주어야 생리적 황달증상을 더 단기간에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빌리루빈은 자외선에 의해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신생아를 데리고 햇빛이 좋은 날 적당한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황달 수치가 높은 경우 병원에서도 UV광선치료 등을 통해서 빌리루빈의 수치를 낮추기도 합니다. 아무리 생리적 황달이나 모유 황달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너무 오랜기간 지속되면 신경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1-2주 이상 황달의 정도가 줄어들지 않거나 더 심해진다면 병원에 가서 혈액 검사를 통해 빌리루빈 수치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병리적 황달은 간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서 간접빌리루빈을 체외로 배출할 수 있는 형태의 직접빌리루빈으로 전환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 또는 간에서 빌리루빈이 빠져나오는 통로인 담도에 이상이 생겨 변환된 직접빌리루빈이 배설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는 경우로  신생아뿐만 아니라 간경화, 간암 등의 질병을 갖고 있는 성인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소변의 색깔이 오랜 기간동안 진한 호박색을 띄거나 만성 복통, 부종이 있고, 쉽게 피로하고 신경쇠약 등의 증상을 갖는 경우, 이는 매우 위험한 질병에 의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sjy.gif 
석준영  비센학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숨겨진 세기의 발명가 – 테슬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2132
95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CT와 MRI, 그 속을 들여다보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570
95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해부학적 영상진단과 기능적 영상진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2805
95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상대성 이론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1847
95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쌍둥이 패러독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2446
95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에볼라 바이러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215
95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끓는점과 녹는점 그리고 기압과 불순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 5925
95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 플레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2875
95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플루엔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1513
9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별까지의 거리 측정법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4181
94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생리의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442
94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979
94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노벨 화학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1865
94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무어의 법칙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802
94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실수는 발명의 어머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983
94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로제타 프로젝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829
94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랙 홀의 비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574
94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솔린 옥탄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562
940 새롭게 개정된 AP Physics 시험제도, 어떻게 바뀌었나.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9
93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밴쿠버 기후와 생물군계 관계는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633
93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발명품 25가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16
93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맛있는 음식의 비밀 - 마이야르 반응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4410
93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5년에 주목할 과학 이슈 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1926
93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수학 공부는 왜 해야 하나요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4092
93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원자구조 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171
93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원자 구조 2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3087
93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D 영상의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4613
93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천체 망원경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2097
93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앨런 튜링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392
92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터치 스크린의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3746
92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초끈 이론(Superstring theory)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195
92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드레스 색깔의 차이(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2295
92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브라질 너트 효과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792
92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뉴튼과 사과나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106
92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1877
열람중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생아 황달(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2745
92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전자기 유도와 무선충전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6166
92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후쿠시마 유출물, 밴쿠버에 도착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419
920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 특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1377
919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2694
91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Smoke Detector (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4 3938
91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네팔 대지진(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7 1365
91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해저 광 케이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4 1758
915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글쓰기 능력'은 개인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1186
914 [CELPIP의 모든 것] “영국 시험 아닌 캐나다 시험으로 친숙하게 공부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4769
91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관절 꺽기' 연구를 왜 할까 ?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1 1689
91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Deep Impact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8 1711
911 [CELPIP의 모든 것] '북미식 발음, 스피킹은 ‘인터뷰’ 아닌 컴퓨터 ‘레코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8 2388
91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8 1916
9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메르스 증후군(MERS), 제대로 알아보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 1714
908 [CELPIP의 모든 것] “평이한 ‘리스닝’, 인터뷰 아닌 반복훈련으로 준비하는 ‘스피킹'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 1855
907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특강] 좋은 글쓰기 3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 1797
90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레이저의 원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5409
90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513
904 [CELPIP의 모든 것] “재주는 캐나다가 부리고 돈은 영국이 챙기는 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948
90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8 4013
902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8 2415
90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수학 공부, 왜 그리고 어떻게?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8 1562
90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옥시데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2405
899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247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