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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캐나다의 석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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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2-16 11:55 조회1,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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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생산과 수출 가장 많이 한 캐나다. 비판 커지자 수출입 전면 금지 법안 마련

 

 

 

지난 해말, 캐나다 연방정부의 과학부 장관(Science Minister) 커스티 던컨(Kirsty Duncan)은 2018년까지 캐나다 내에서 석면(Asbestos)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석면의 사용, 생산, 그리고 수출입 전체를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사실 석면은 이미 1987년에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중피종(mesothelioma)을 비롯한 폐암(lung cancer)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carcinogen)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국민 건강이나 복지에 대해서 다른 대부분의 나라보다는 더 앞선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던 많은 캐나다 국민들에게는 이런 조치가 이제야 이루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조금은 놀랍고 당황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석면은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여섯 가지의 섬유상 규산광물(silicate minerals)의 총칭으로 크리스탈 결정형 화학구조를 갖고 있는 섬유성 무기물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그 천연색상에 따라 백석면(crysotile), 청석면(crocidolite) 등으로 구분되며, 모두 현미경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록 미세한 섬유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미세하게 얽히고 설킨 화학적 구조 덕분에 뛰어난 내구성, 내열성, 전기 절연성 등을 갖고 있으면서도 싼 제조 단가 덕분에 건설 자재, 전기 제품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사용되어온 물질입니다. 하지만, 그 미세구조는 장점이면서 동시에 큰 문제점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데, 공기 중에 먼지처럼 퍼진 석면가루를 들이 마시는 경우, 폐에 아주 작은 유리가루가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폐속에 들어간 석면의 미세조각들을 면역세포들이 몸에 들어온 병원균으로 인식하고 공격을 하게 되는데, 광물질인 석면이 면역세포에 의해 분해될 리가 없으니, 그 주변에 면역세포들의 죽은 세포들이 쌓이게 됩니다. 오랜 기간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며 석면가루를 중심으로 암세포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석면(asbestos)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not’의 의미를 갖는 접두사 ‘A-‘와 ‘멸종시키다(extinguishable)’라는 의미의 ‘sbestos’라는 단어가 붙어서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물질은 ‘멸종되지 않는’, 즉 쉽게 분해되거나 변형되지 않는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석면은 실제 사용될 때보다 철거되거나 폐기된 이후에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버려지는 경우 더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곤 합니다.

 

석기시대 때부터 이미 인류가 사용한 흔적을 보이고 있는 석면은 산업혁명 이후 전세계에서 대대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여러가지 군수품에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그 사용량이 대폭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석면에 의한 질병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980년대 이후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이 석면에 대한 금지 및 규제를 만들어 왔습니다. 비록 많은 나라들이 석면에 대한 규제를 늘려가고 있지만, 개발 도상국가 등 100여 국가에서는 비용절감 이유로 아직도 석면을 사용하고 있고, 이러한 나라들에 석면을 공급한 나라 중 하나가 바로 캐나다였습니다.

자칭 청정국가, 깨끗한 환경을 자랑으로 삼는 캐나다의 어찌보면 두 얼굴의 어두운 반대쪽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캐나다는 그간 석면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수출한 나라입니다. 1862년 런던 만국 박람회에서 캐나다는 석면 원석을 전시할 정도로 석면 채광을 국가적 자랑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1874년에 처음 제프리(WH Jeffery)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되어 1880년부터 채광을 시작한 퀘벡주의 제프리 광산은 단일 석면광산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광산이며 2011년까지도 활발히 채광을 해왔지만, 2012년 총선에서 승리한 퀘벡당이 광산 가동을 취소시키면서 현재는 폐광이 되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것은 제프리 광산이 위치한 타운의 이름이 바로 ‘Asbestos’입니다. 러시아의 또다른 세계적 광산이 위치한 지역의 이름이 ‘Asbest’인 것을 보면, 지역 이름 역시 ‘석면’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러시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석면을 채굴해 오던 캐나다는 실제 캐나다 내에서는 극히 적은 양만을 사용하고, 대부분을 동남 아시아나 인도에 수출해 왔습니다. 스스로는 그 위험성을 인식하여 잘 사용하지 않으면서, 개발도상국에 수출해 이득을 취했다는 점에 국제적으로 많은 환경운동가, 인권운동가 들에게 지탄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석면 생산과 사용을 중단했다는 것은 전 세계인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서 환영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2018년부터 석면의 사용을 중단한다 하더라도, 이미 우리 주변의 많은 건물과 물건에는 석면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랜 기간 건물 철거 및 폐기물 등에서 석면이 노출될 수 있기에 앞으로도 그 위험성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유리섬유, 폴리오페핀 섬유 등 여러가지 물질들이 석면을 대체할 물질로 개발되어 거의 모든 품목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물질들도 석면보다는 낫지만, 어느 정도의 생물학적 유해성을 갖고 있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여러 국제 기구들은 이들 물질들에 대한 사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무해하면서, 석면을 포함한 이러한 물질들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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