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앨런 튜링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앨런 튜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16 08:52 조회2,390회 댓글0건

본문

20131225-003328-604x270.jpg

새롭게 다가오는 우리가 모르던 컴퓨터 역사 

요즘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중에 “이미테이션 게임(The Imitation Game)”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컴퓨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래서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비운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Alan Mathison Turing, 1912-1954)이라는 과학자에 관한 이야기를 영화한 것입니다.

앨런 튜링은 1912년에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수학적 재능이 뛰어났던 튜링은 1931년 캠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하여 수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확률론에 대한 졸업논문 하나로 캠브리지 대학 산하 킹스 칼리지 특별 연구원으로 선임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듬해인 1936년,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에 박사과정으로 입학한 후 3년만에 박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1938년 영국의 캠브리지로 돌아옵니다. 3년간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의 박사과정 기간에 튜링은 컴퓨터 분야에 대한 그의 안목을 키워줄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존 폰 노이만(John Louis von Neumann, 1903-1957)입니다. 

수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에 견줄만 한 천재가 바로 폰 노이만이라고 칭송을 할 만큼 그는 수학의 거의 전분야에 중요한 업적들을 이루어 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컴퓨터와 같이 CPU, 저장장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범용 컴퓨터 구조를 최초로 확립한 과학자입니다. 

이런 존 폰 노이만과 박사과정 시절 함께 연구를 하면서 앨런 튜링 역시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것이 후에 그가 튜링기계라는 알고리즘과 그를 응용한 컴퓨터를 개발하는 데에 결정적인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영화의 줄거리는 2차 세계대전 시기의 그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프린스턴에서 돌아온 튜링은 예전부터 자신의 관심사였던 암호학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1939년 9월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자연스럽게 영국의 정부암호학교(Government Code and Cypher School; GCCS) 부서에서 독일군의 암호해독을 돕는 일을 하게 됩니다. 

당시 독일군은 에니그마(Enigma; 독일어로 ‘수수께끼’라는 의미)라는 암호화 기계를 사용했는데, 그것을 해독하는데 영국군과 연합군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에니그마라는 기계는 회전자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정해진 코드에 의해 암호를 생성해 내는 기계인데, 이 회전자의 위치 변경의 경우의 수가 6x26x26x26x26x26x26=1,853,494,656가지나 되기 때문에 이것을 인간의 힘으로 하나하나 확인해 해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앨런 튜링은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계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착안하여  암호 해독을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제작하는 것이 이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영화상에서 보면 튜링이 암호를 풀려 노력하던 중 이러한 아이디어를 얻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미 튜링은 프린스턴에서 학업을 하던 시절부터 범용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전자기계식 계산기의 첫 설계는 폴란드의 마리안 리쥐스키에 의해 이루어지고 앨렌 튜링과 그의 팀원들에 의해 개선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탄생한 전자기계식 암호 해독기의 이름은 ‘봄베(Bombe)’였고, 1941년부터 실전에 사용되어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후, 앨런 튜링은 막스 뉴먼 교수와 함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콜로서스(Colossus)입니다. 

콜로서스는 2000여개의 진공관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컴퓨터로 초당 25000자의 연산을 해낼 수 있는 기계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컴퓨터들은 모두 전쟁시 암호해독과 관련하여 개발, 발전되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영국의 국가기밀로서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1970년대가 되어서야 그 존재와 원리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존재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1946년에 제작한 ENIAC(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이 세계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로 알려져 있었고, 1952년 앨런 튜링과 프린스턴에서 함께 연구했던 폰 노이만에 의해서 개발된 컴퓨터 EDVAC( Electronic Discrete Variable Automatic Computer)이 최초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컴퓨터로 알려져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에 앞서 1945년 이전에 앨런 튜링과 영국의 과학자, 수학자들에 의해 최초의 컴퓨터들이 이미 만들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영화에서도 다루어 지듯이 앨런 튜링의 말년은 그리 아름답지 못합니다. 전쟁 이후 범용 컴퓨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던 튜링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이 밝혀지는 바람에 당시 동성애를 법으로 금하고 있던 영국법에 따라 유죄를 선고받고, 화학적 거세를 받아 여성 호르몬제를 투여해야만 했고, 이를 수치스럽게 생각했던 튜링은 청산가리가 묻은 사과를 베어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훗날, 아이폰 등으로 유명한 애플 사의 한입 베어먹은 사과모양의 로고가 앨런 튜링을 기린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기도 했지만, 애플사는 공식적으로 그들의 사과문양은 뉴튼의 사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이라는 잔혹함 속에서 상대방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처절한 연구를 통해 얻어진 전자식 기계. 이것이 바로 이제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컴퓨터의 시작점이었다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sjy.gif 
석준영  비센학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1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1648
35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공주 공산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3048
35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1767
35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일본 열도로 건너간 백제 사람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454
35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살인 한파를 몰고 온 '폭탄 사이클론' 그레이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229
353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326
35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산 용현리 마애 여래 삼존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561
35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공부의 핵심,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3 2361
35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정림사지 5층 석탑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4871
34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7년도 과학계 10대 이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285
34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의 과정에서 필자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909
34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조영이 건국한 발해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593
34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공부에 있어서 이 칼럼의 용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853
34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 정리 – 과거는 필요 없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018
34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핼리팩스 대폭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3075
34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분과 고분 벽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156
34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학교를 세우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111
34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인간의 여섯 번째 그리고 일곱 번째 감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993
34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폭발 직전의 발리 아궁화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727
33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원초적 본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979
3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불교가 들어오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3833
33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단계별 총 정리 - 서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578
33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옥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750
33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유전자를 내맘대로 재단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619
33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공부에 활용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777
3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오녀산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970
33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924
33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조선(기원전 2333년~기원전 108년)의 8조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924
33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10월의 마지막 날 밤. 할로윈(Halloween)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389
32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일어난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714
32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조선의 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789
32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감정 조절과 공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1702
3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신문으로 세상을 보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726
32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성자 별의 충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307
32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합성어 쪼개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650
32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노벨상의 이모저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313
32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글쓰기 방법 - Rephrase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429
3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7 · 4 남북 공동 성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509
32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6 · 25 전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75
31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발견에 공헌한 3인에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198
318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이유를 묻는 질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908
3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2851
31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은 당연히 섭씨 100도씨에서 끓는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8492
31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호기심이 줄어드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8 1782
31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732
31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키시니, 그 장대한 여정의 마지막을 불사르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752
312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깨달음’은 내 안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1697
31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071
31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제 7대 브로이 공작, 루이 빅토르 피에르 레몽 드 브로이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561
30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스스로 답을 찾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442
30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2243
30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기하고 위험한 액체 질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4097
306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1427
305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제자리를 맴도는 주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531
30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868
3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항일 의병 운동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10209
30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백두산정계비, 간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4722
30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줄다리기 승패는 신발이 좌우한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6215
300 공부가 쉬운 주제가 가진 이면 - 욕심, 그리고 욕심을 넘어서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1533
29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독립 협회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55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