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간과 상대속도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행시간과 상대속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5-26 12:13 조회5,660회 댓글0건

본문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자연 현상,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 가능

그 안에서 다양성 배우고 느낄 수 있어

 

 

가족행사 관계로 한국에 다녀 왔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항공운행 정보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아들 녀석이 갑자기 묻습니다.

 

“아빠, 지구가 자전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하니까 밴쿠버에서 한국으로 갈때 비행기가 공중에 떠 있는 동안 한국이 비행기쪽으로 가까워지는 거쟎아. 그럼 밴쿠버에서 한국갈 때 시간이 더 짧게 걸려야 하는거 아니야? 왜 한국에서 밴쿠버로 돌아올 때가 더 시간이 짧게 걸려?”

 

서쪽에서 동쪽으로 비행할 때 반대 방향보다 시간이 짧게 걸리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지구의 중위도 지역에서 형성되는 강한 편서풍때문입니다. 제트기류(jet stream)라고 불리는 이 강한 편서풍은 대류권 상층부와 성층권 하층부의 경계면인 대류권계면에서 형성되는 강한 바람으로 전향력(Coriolis force)에 의해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비행기가 이 제트기류와 같은 방향으로 날아갈 때에는 순풍에 돛단배와 같이 바람의 영향으로 더 빠르게 날아갈 수 있는 반면, 이와 반대로 운항을 할 때에는 역풍을 안고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 아들의 질문처럼 자전에 의해서 한국이 비행기쪽으로 마중을 나오듯이 다가오는 것은 왜 시간을 단축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는 상대속도(relative velocity)와 관성계(inertial reference frame)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버스에 두 학생이 맨 앞 좌석과 뒷 좌석에 앉아서 공을 주고 받는 놀이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버스는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져서 운행중에 승객들이 전혀 흔들림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버스가 만약 일정한 속도로 직진만 하고 있다면, 버스에 타서 공을 주고 받고 있는 두 학생은 그들이 운동장에 서서 공을 주고 받고 있는 것과 전혀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이들이 공을 1 m/s라는 속도로 주고 받고 있다면, ‘그들이 보기에’ 공은 버스의 앞뒤로 1m/s라는 일정한 속도로 왔다 갔다를 반복하는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이렇게 일정 속도로 함께 움직이고 있는 공간을 관성계라고 하며, 관성계내에서는 그 속도와 무관하게 정지상태에의 물리법칙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버스 밖에 서있는 또 다른 친구가 바라보고 있고, 실제 버스는 10 m/s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버스 밖에 서있는 친구가 보기에는’ 뒷 좌석의 친구가 공을 앞으로 던질 때는 공이 11 m/s로 앞으로 가는 것으로 보이고(공은 ‘이미’ 10 m/s로 움직이고 있는 버스와 함께 움직이는 중이므로), 공이 앞 좌석 친구쪽에서 뒷 좌석 친구쪽으로 던져지는 동안에도 9 m/s의 속도로 공은 ‘앞으로’ 가는 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공이 움직이는 것 자체가 10 m/s로 움직이는 버스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니 버스 밖의 학생에게 공이 뒤로 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서 물체의 움직임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우리는 ‘상대속도’라고 하며, 우리 모두는 이러한 상대속도만을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지구밖에서 고속도로를 100 km/h라는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를 보았을 때 그 속도가 100 km/h로 보일리 없는 것 역시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그저 지구와 함께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즉 동일한 관성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멈춰있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100 km/h라는 속도로 ‘보이고’ 있는 것 뿐입니다.

 

실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러한 상대속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할 때, 자주 듣는 흥미로운 질문이 바로 버스 창문에 앉아있는 파리의 목숨입니다. 즉, 버스가 달리고 있는 동안에 파리가 창문에서 날아오르면 이제는 버스에 붙어있지 않으니 버스가 앞으로 달려서 마침내 버스의 뒷창문에 부딫혀 죽을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입니다.

 

얼핏 들으면 그럴 듯한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중요한 키워드는 애초에 파리가 버스에 붙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파리도 정지상태가 아니라 버스와 함께 동일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던 것이기 때문에 파리가 버스에서 날아올라도 버스와 동일하게 앞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10 m/s 속도로 달리는 버스에서 물건을 밖으로 던져서 ‘밖에 있는 사람이 보기에’ 물건이 포물선을 그리지 않고 똑바로 아래로 떨어지게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바로 버스와 정확히 동일한 속도, 즉 10 m/s의 속도로 버스에서 움직임의 반대 방향으로 던지면, 두 속도 벡터가 서로 상쇄되어 물체는 정지상태가 되고, 중력에 의해 연직방향으로 떨어지게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파리도 버스의 움직임에 반대되는 방향으로 일부러 가속하지 않는 한, 단지 날아오르는 것 만으로는 뒷 창문에 부딪히지 않는 것입니다.

 

한국이 비행기에게 다가오는 것 같지만, 밴쿠버에서 한국쪽으로 비행기가 날아갈 때 비행시간이 그러한 이유로 단축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파리가 뒷 창문에 부딪히지 않는 이유와 같습니다.

 

이미 비행기가 자전을 하고 있는 지구에서 이륙한 것이기 때문에 지구의 자전 움직임과 동일한 움직임이 비행기에 그대로 있고, 이는 자전을 하지 않고 가만히 멈춰있는 곳에서 비행기가 이륙하여 가만히 멈춰있는 한국으로 비행하는 것과 그 움직임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이륙을 했다하더라도 비행기는 지구라는 관성계를 벗어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지구와 다른 행성들이 태양주변을 원형, 또는 타원 궤도를 따라 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관점을 조금 더 멀리 가져가 보면 이 우주는 팽창하고 있고 태양 역시 우주의 중심으로부터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먼 우주에서 태양계를 바라본다면, 그 움직임은 단순히 정지해 있는 태양 주변을 8개의 행성이 따분하게 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총알처럼 나아가는 태양주변에 8개의 행성이 나선구조를 그리며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듯이 태양 주변을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즉, 세상에 모든 것들은 현상은 한가지이지만, ‘관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르게 해석이 가능하며, 이들은 ‘다른 관점’에서 비롯되었을 뿐, 동일 현상을 설명하는 올바른 해석들인 것입니다.

 

비록 상대속도라는 개념은 고등학교 물리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물리법칙이지만, 이를 잘 생각해보면, 내가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나의 ‘관점’에서 그렇게 보일 뿐, 다른 이에게는 충분히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와 남의 관점의 차이를 이해할 때, 서로 다르게 보인다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는 것일 뿐, 옳고 그름의 차이가 아니라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적 이해가 철학적 이해, 사회학적 이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석준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7건 8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만큼 글쓰기가 어렵고 힘든데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903
536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해외 고교 재학생이라면 이것부터 알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767
53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1573
5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가 힘들고 지겹고 싫고 어렵습니다. 왜 그런가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760
53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1436
53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2166
531 민동필 박사, 자녀교육을 위한 안내서 영문판 제작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406
530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특례, 수시 전문 입시컨설팅 그룹 리사운드입니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762
52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582
52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568
52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1957
5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845
52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1692
52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9 1843
523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우선순위만 잘 알아도 합격합니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26
52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2104
52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1884
52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0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1973
51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9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2139
518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특례전형 파헤치기 2 지필고사와 서류전형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1989
5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8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6 2029
516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특례전형 파헤치기 1)자격요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592
5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275
51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6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2320
513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자기소개서 교육컨설팅 2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2407
51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5 1941
511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재외국민 특례 방심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910
510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울어야 얻는다'…당당히 요구해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2440
50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2691
508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고용 서명 전에 연봉·복리 조건 협상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2381
50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1 1922
506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최종 승부는 프로의 열정…나를 판매하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909
50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4 1747
504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지원 회사·일자리 완전히 알고 가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1978
50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2415
502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막강한 추천인 한 마디…입사 당락 결정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768
50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오퍼튜너티 - 긴 탐사여정을 마치고 영원히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075
50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홍산(훙산) 문화(기원전 6,000년 ~ 기원전 800년)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967
499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인터뷰하고 싶게 짧고 강렬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1805
49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홍산(훙산) 문화(기원전 6,000년 ~ 기원전 800년) - 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3261
497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안전한 웹사이트와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2399
496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이력서 심사 30초면 결판…첫눈에 들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259
4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37
494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입사 1차 관문 통과, 이력서가 결정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354
49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341
492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핵심 사이트 몇 개면 취업정보 얻는 데 충분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980
4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3 . 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737
490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짜가 아닌 가짜뉴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305
489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유명 기업보다 내가 필요한 회사 찾아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133
48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일제의 식민지 문화 정책과 국학(국어, 한국사) 운동의 전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465
487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석사 + 자격증 + 실무 경력' 가장 선호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545
48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의 경제생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3929
48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없애고 싶어 안달 나게 하던 것이 엄청난 발견이었다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1976
4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로왕비 허황옥은 인도에서 왔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389
483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토목·기계, 진출분야 넓고 최고 인기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3078
482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컴퓨터·전기전자 전공 장래성에서도 최고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768
48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천재 물리학자, 레프 란다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601
48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의 신분제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3202
479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고연봉, 일자리 많고 은퇴 걱정 없는 '황금시장'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704
47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거란(요)과의 전쟁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48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