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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이드 유성우, 그 신비로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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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8-18 13:57 조회2,9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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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지난 12일, 밴쿠버 일원에서 관측

8월 말까지 많은 유성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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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밤에서 13일 새벽 사이에 하늘에서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들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셨나요? 맑은 날씨 덕분에 대부분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해 진 직후와 동트기 직전에 많은 별똥별들을 볼 수 있었으며 인터넷의 SNS을 통해서도 이때 찍힌 많은 아름다운 별똥별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년 8월 12일 근처에 이와 같이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이 유성들이 페르세이드 별자리에서 사방으로 퍼져나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페르세이드 유성우(Perseid meteor shower)라고 부릅니다.

 

물론 실제로 이 많은 유성들이 페르세이드 별자리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comet)이라는 혜성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스위프트-터틀 혜성은 1862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혜성으로 다른 혜성들과 마찬가지로 먼지와 얼음 등으로 뭉쳐있는 천체이며, 태양을 한쪽 꼭지점으로 삼아 약 133년 주기를 갖고 공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얼음으로 얼어있는 형태의 혜성이 태양근처로 다가오면 태양열에 의해 일정부분 녹게 되고, 이 때 혜성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가스, 먼지, 작은 돌덩이들이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길게 늘어져 혜성의 꼬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 꼬리는 태양에 의해서 녹아내린 물질들이 만들어 낸 것이기에, 혜성의 운동방향의 반대방향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의 방향과 상관없이 혜성과 태양과의 연결선상의 태양 반대방향으로 형성되는 특징을 갖습니다.

 

이렇게 혜성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부스러기들이 혜성의 궤도 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 궤도를 따라서 띠를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지구가 태양주변을 공전하던 중 8월 12일을 기점으로 바로 이 띠 부분을 뚫고 지나가게 되기 때문에 그 때마다 띠를 형성하고 있던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중력에 의해 대기권으로 끌려들어오면서 유성우를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페르세이드 유성우는 유성이 지구로 날아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거대한 띠를 이루고 있는 혜성의 부스러기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생기는 현상인 것입니다. 또한 지구에서 봤을 때 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 페르세이드 별자리와 겹쳐보이기 때문에 그 별자리에서 유성들이 퍼져 나오는 것처럼 보이고, 이로 인해서 페르세이드 유성우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다.

 

매년 8월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주기적인 현상 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더 특별하게 매스컴에서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흥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올해가 12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평년보다 두배 정도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해이면서 동시에 달의 주기상으로도 상현달이 새벽녘에 지게 되는 날이기 때문에 달빛의 방해없이 유성들을 마음껏 관측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12년마다 많은 양의 유성이 생기는 이유는 목성 때문입니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태양 주변을 약 12년(11.8년)의 주기로 공전하고 있는데, 이 공전 주기중 한번 스위프트-터틀 혜성과 가장 가까워졌을 때 목성의 중력의 영향으로 혜성의 궤도가 목성 쪽으로 살짝 휘어지면서 혜성에서 나오는 먼지와 얼음덩어리들이 지구 쪽을 향해서 쏠리는 현상이 만들어집니다. 이 쏠림현상에 의해서 평년보다 훨씬 더 많은 덩어리들이 지구 궤도상에 집중되고, 그곳을 지구가 지나가면서 평균보다 훨씬 더 많은 유성우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페르세이드 유성우는 일반적으로 시간당 60개 이상의 유성이 관측되며, 올 해와 같은 경우는 시간당 약 140개 이상의 유성이 관측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아무리 많은 유성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밴쿠버 도심 한가운데에서 이러한 별똥별들을 볼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별들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빛이 없는 어두운 곳으로 가서 관측해야만 하는데, 이는 우리가 육안으로 별을 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도심의 공기 오염과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니라 바로 광공해(light pollution, 광해 또는 빛공해)이기 때문입니다. 광공해란 인간이 발생시키는 필요 이상의 빛에 의한 공해를 광범위하게 일컫는 말로서, 생태계의 불균형을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부터 밤하늘이 밝아져 별이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 등의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캠핑을 떠나 산속에서 바라보는 하늘에서는 쏟아질 것 같이 무수히 많은 별과 뚜렷한 은하수 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이러한 밤하늘은 도심의 밤하늘에는 없는 것이 아니라 도심의 밝은 불빛 때문에 이들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페르세이드 유성우는 정확히 8월 12일에만 관측되는 것은 아닙니다.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는 혜성의 부스러기 영향으로 일반적으로 다른 때보다 많은 유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혹시 12일밤에 유성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밤이라도 고요한 산속이나 바닷가로 가서 별똥별을 기다려 보신다면 소원을 빌 기회를 갖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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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영 비센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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