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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업] 26. 경주 석굴암 본존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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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26 14:05 조회4,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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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본존 불상 - 국보 제24호. 199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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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배치도 - 정사각형과 대각선, 정삼각형과 수선, 원형과 균등 분할 등 기하학 기법을 응용하여 조화의 미를 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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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관음보살상 - 통일신라 관음보살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한 불상으로 머리 위에 있는 조각상 얼굴까지 합하여 얼굴이 11면인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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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석굴암의 모습으로 1960년대 공사에서 입구에 목조 전실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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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경 모습으로 주실 상단에 기와가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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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보수한 석굴암의 모습으로 지금과 달리 목조 구조물이 없이 개방 돼 있다.

 

46년 전 수학여행 가서 새벽잠을 설친 졸린 눈을 비비면서 투덜투덜되며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745m)까지 걸어서 올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해서 새벽길을 재촉했던 것이다. 토함산이 매일 토하고 품은 것이 태양이다. 해를 생산하는 산이었으므로 토함산은 신라인에게 신성한 공간이었다.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751)때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완공하지 못하고 그의 사후에 국가에서 완공하였다(혜공왕<774>).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다. 1천여 년 전 , 이 땅의 동쪽 끝자락에 한 송이 돌꽃으로 피어난 예술혼의 결정체 석굴암, 창건 당시의 원형을 거의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석굴암은 기적이요, 축복이다.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맞이하는 시기는 경덕왕의 재위기간(742∼765)인데,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등 많은 문화재들이 이때 만들어졌다.

인도에서 발생한 석굴 건축이 중국을 거쳐 신라에 전해졌는데, 토함산(745m) 중턱에 석굴암은 인도 ․ 중국의 자연 석굴 사원과는 달리 백색의 화강암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내부공간에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구만이 남아있다.

석굴암의 내부는 돔(dome) 천장(360여 개의 넙적한 돌로 둥근 모양의 안방의 천장을 교묘하게 구축한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뛰어난 기술이다.)을 가진 둥근 모양의 안방(주실)과 네모꼴의 앞방(전실)으로 꾸몄고, 그것들을 좁은 길로 연결하였으며, 통로 입구 양쪽에는 팔각 돌기둥을 세웠다. 벽은 판석을 사용하였고, 돔 천장은 가공한 석재를 사용하였다. 곡면의 판석들은 사이사이에 꽂힌 주먹돌에 물려 견고하게 짜였으며, 주먹돌은 치아와 같이 뿌리가 길어 흙 속에 꽂아 두었다. 둥글게 쌓아 올린 천장 꼭대기에는 한 장의 크고 둥근 돌을 얹어 돔(dome. 둥근 천장, 둥근 지붕)을 완성하고, 돔 위에는 흙을 덮어 석굴처럼 조성하였다. 

석굴암 석굴의 입구에 해당하는 앞방에는 좌우로 4구씩 팔부신장상을 두고 있고, 통로 좌우 입구에는 금강역사상을 조각하였으며, 좁은 통로에는 좌우로 2구씩 동서남북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을 조각하였다. 

원형의 주실 입구에는 좌우로 8각의 돌기둥을 세우고, 주실 안에는 본존불이 중심에서 약간 뒤쪽에 안치되어 있다.

주실의 벽면에는 입구에서부터 천부상 2구, 보살상 2구, 나한상 10구가 채워지고, 본존불 뒷면 둥근 벽에는 석굴 안에서 가장 정교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서 있다. 

원숙한 조각 기법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완벽하게 형상화된 본존불, 얼굴과 온몸이 화려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 용맹스런 인왕상, 위엄 있는 모습의 사천왕상, 유연하고 우아한 모습의 각종 보살상, 저마다 개성 있는 표현을 하고 있는 나한상 등 이곳에 만들어진 모든 조각품들은 동아시아 불교조각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 가야할 것은 1,300여 년이라는 그 긴 세월을 어떻게 견뎌왔는가?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은 동해의 바닷물을 들이마셔서 구름과 안개를 토해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동해로부터 밀려오는 물기로 습기가 많은 지역이다. 이러한 습기와 안개 속에서 어떻게 석굴암은 천년을 원래의 모습대로 오래도록 보라는 듯이 당당하게 버티고 있었을까? 거기에는 신라인들의 뛰어난 과학적 지혜가 담겨 있었다. 석굴암 주변을 잘 살펴보면 그냥 땅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맑고 차가운 샘물 위에 지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서늘한 샘물이 석굴암 밑으로 흘러 바닥에만 이슬이 맺히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벽과 천장이 얇은 돌로 끼워 맞힘으로써 통풍이 잘되도록 하였다. 하지만 일제 침략기 이후에 석굴암을 고치면서 물길을 석굴암 밖으로 빼내고, 석굴암 둘레를 시멘트로 막아 버렸다. 이후 바람도 잘 통하지 않고 빗물도 새어 굴 안에 습기가 차고 이끼도 끼게 되었다. 현재는 물길 대신 유리벽과 온도 조절기를 설치하여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있다.

특히 주실 안에 모시고 있는 본존불의 고요한 모습은 석굴 전체에서 풍기는 은밀한 분위기 속에서 신비로움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의 본존불은 내면에 깊고 숭고한 마음을 간직한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로움이 저절로 전해질 듯하다. 

석굴암 석굴은 신라 불교예술의 전성기에 이룩된 최고 걸작으로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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