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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 쓰는 한국사 수업] 28. 왕오천축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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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10 13:53 조회4,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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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오천축국전 - 현존하는 내용의 첫 부분. 천축은 중국   에서 인도를 가리키던 이름. 왕은 ‘가다(go)’라는 뜻, 오천축국은 ‘인도의 다섯 국가’, 전은 ‘기록하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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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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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는 신라의 수도 경주를 출발하여 뱃길로 중국 광저우(광주)를 거쳐 인도에 도착한 뒤 육로로 페르시아 중앙아시아를 지나 당의 수도 장안(지금의 시안)까지 2만km를 여행했다.

 

 

  통일 신라 때의 승려 혜초(704~787)가 지은 부처의 나라인 인도(옛 이름 천축)와 서역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고 남긴 기록(여행기)으로서 일부만이 현재 프랑스 파리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혜초 스님은 경주사람으로 당나라 유학길에 올랐다(723년). 그 후 광조우를 거쳐 뱃길로 인도에 도착한 후 육로를 통해 토번국(티베트), 피라날사국(바라나시), 파서국(페르시아) 등을 거쳐 다시 당나라로 돌아와 4년여에 걸친 여행을 기록으로 남겼다(727년). 1908년에 프랑스 탐험가였던 펠리오가 중국 둔황의 천불동(산비탈 암벽에 벌집처럼 1000여 개의 석굴이 뚫려 있다.) 석굴에서 발견하였다. 펠리오는 문서들을 돈을 주고 사서 프랑스에 넘겼기에 중국도 우리나라도 소유권을 주장하기엔 난감하다고 한다. 석굴은 4세기 중엽부터 건설되기 시작하여, 수 · 당 시대에서 송을 거쳐 14세기의 원 시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1,000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1.6㎞에 이르는 낭떠러지에 6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동굴이 있다. 원래는 3권이었던 것 같으나 현존 본은 그 약본(원본을 요약한 책)이며, 앞뒤 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동부인도 지역부터 시작하여 석가모니가 입멸(돌아가심)한 곳(쿠시나가라), 최초로 설법한 곳(사르나트)을 방문하고, 불교 최초의 사원이었던 죽림정사를 참배하고 영취산을 방문하였다. 중부 인도에 있는 석가의 탄생지인 룸비니를 찾았으며 남천축국과 서천축국을 거쳐 북천축국을 방문하였다. 이런 여행은 카슈가르를 지나 카라샤르에 도착한 것으로 끝맺는데, 이때가 727년이었다. 이 여행기는 한국문학사 최초의 여행기이며, 8세기의 인도와 중앙아시아에 관한 세계 유일무이한 기록이며, 정치 정세 이외에 사회 상태에 대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돋보인다. 

 

  “<건타라국> 삼보(중생이 지은 업으로 받는 세 가지 과보. 곧, 순현보 · 순생보 · 순후보)를 매우 공격하였다. 왕, 왕비, 왕자, 수령 등은 각기 절을 지어 삼보를 공양하였다. 왕은 해마다 무차대제(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의식)를 두 차례 지내고 자신이 항상 사용하는 물건들을 바쳤다. 심지어 아내와 코끼리나 말 등을 공물로 바쳤다. 아내와 코끼리만은 승려에게 값을 치게 한 다음 왕이 스스로 돈을 내서 찾아온다. 나머지 낙타나 말, 금은, 의복, 가구는 승려가 팔아 가지게 하였다. 성 동쪽 언덕 남쪽에 절이 있는데 지금까지도 공양한다. 원래 대소승을 함께 수행하였다.

 

  <계빈국> 이 나라 백성들은 삼보를 크게 공경하였다. 절도 많고 승려도 많았다. 백성들은 개인적으로 절을 세워 삼보를 공양하고 소승을 수행하였다.

 

  <사안국> 왕과 수령들은 삼보를 극히 공경하였다. 절이 많고 승려도 많았으며 대승을 수행하였다.”

<왕오천축국전>

 

  “왕오천축국전은 국가와 지역의 상이한 민족 간의 풍습, 습관 및 남녀의 혼인 등에 대해서도 사실적으로 기록하였다. 예를 들면 계빈국, 범인국, 토화라국에서 “형제가 열이든 다섯이든 셋이든 모두 한 여인에게 장가들어야 한다. 이유는 집안의 재산을 잃을까봐 걱정하였기 때문이다”라는 기록, 파사국에서 “어미를 아내로 삼는다.”든지, 안, 강, 석, 미, 사, 조 6국에서 “잡교(다른 종류나 또는 종류는 같지만 계통이 다른 개체 사이에 행하여지는 수정. 교잡) 혼인을 행하고 어미와 자매를 아내로 삼는다. 대석국에서는 한 그릇에 고기를 담아놓고 먹는데 신분을 가리지 않고 손을 수저(숟가락과 젓가락)로 삼는다. 등의 기록은 모두 민속학과 민속학 연구의 기본적인 자료의 하나로서 관련 국가와 지역의 민족이 처해 있던 사회 발전 역사의 단계를 확정하는 데에 믿음직한 근거를 제공한다.” <한-중 불교문화교류사>

 

  이 책은 매우 중요한 사료적 의의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전술한 인도 여행기들은 육로기행과 해로기행인 데 비하여 이 책은 육로와 해로가 같이 언급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전술한 여행기는 6세기와 7세기의 인도 정세를 말해 주는 자료이지만 이 책은 8세기의 사료라는 점이다. 8세기의 인도와 중앙아시아에 관해서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인도제국의 제왕들이 코끼리나 병력을 얼마나 소유하고 있었는지, 아랍의 제국이 얼마만큼 인도 쪽으로 세력을 펼쳤는가 하는 점들을 시사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튀르크 족이나 한족의 지배하에 있던 나라들이 어디이며, 그 생활수준은 어떠하였는가.  등도 비교적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일반적인 정치 정세 이외에 사회 상태에 대한 사료적 가치가 돋보인다는 점이다. 불교의 대승이나 소승이 각각 어느 정도 행해지고 있는지, 또 음식 · 의상 · 습속 · 산물 · 기후 등도 각 지방마다 기록하고 있다.

 

  혜초는 당시로 보아 국제적인 승려였음에 틀림없다. 신라에서 태어났고, 어렸을 때 중국으로 건너갔으며, 또 인도를 다녀왔다는 그의 행적은 매우 흥미롭다. 이 책은 1909년 중국학자 나진옥에 의하여 「왕오천축국전」임이 확인되었고, 1951년 다카쿠스에 의하여 그 저자가 신라 출신의 승려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달 밝은 밤에 고향 길을 바라보니뜬구름은 너울너울 바람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네.그 편에 편지 한 장 보내려하나 

거센 바람은 돌아오지도 않네.내나라는 하늘 끝 북쪽에 있고이곳 남의 나라는 땅 끝 서쪽에 있네. 해가 뜨거운 남쪽에는 기러기마저 없으니,누가 소식 전하러 계림(신라의 옛 이름)으로 날아가리.”  <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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