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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천재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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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작성일17-08-03 08:56 조회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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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논리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낸 사람들을 ‘천재’라고 부릅니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수많은 천재들을 찾아볼 수 있겠지만 실상 100년의 단위를 놓고 볼 때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비교해보면 천재로 불리던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재라고 불리던 사람들은 무엇이 어떻게 달랐던 것일까요? 뉴턴, 아인슈타인과 함께 최근의 스티브 잡스의 경우까지 이들에 대해 알려진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소위 ‘천재’라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뉴턴의 사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사과를 땅으로 끌어당기는 힘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이 호기심을 바탕으로 중력을 연구했다는 이야기, 어쩌면 너무도 유명해서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경우에는 ‘인간이 빛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으면 무엇을 보게 될까’라는 호기심에서 오는 질문을 바탕으로 상대성 이론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시대의 천재로 일컬어지는 스티브 잡스의 경우, 2005년 스탠포드 대학의 졸업식에서 자신은 대학의 대자보에서 사용되는 개개인의 필체를 어떻게 하면 컴퓨터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다 애플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제 이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공통점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념과 개념의 연결: 스티브 잡스는 스탠포드 대학 연설에서 ‘점 (dot)과 점을 연결하라’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필체와 컴퓨터를 연결시킨 경험을 예로 들었습니다. 여기서 점 (필체)과 점 (컴퓨터)을 연결한다는 것을 확장해보면 개념과 개념을 연결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즉, 필자가 이야기하는 개념을 쌓아가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뉴턴은 어땠을까요? 뉴턴의 경우에는 사과와 사과를 당기는 힘인 중력의 개념을 서로 연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력을 정리했고 아인슈타인은 시간과 빛의 속도 그리고 사람의 시각이라는 세 가지 개념을 연결하고 정리하여 상대성 이론을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동떨어진 개념을 연결할 수 있는 두뇌의 힘이 바로 천재적 사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호기심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질문: 아인슈타인이 남긴 말들을 살펴보면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이 질문을 해야 한다.’와 같이 그는 호기심과 질문을 강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질문, 특히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이 바로 개념과 개념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며 필자가 앞서 칼럼들에서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이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의 핵심임을 강조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뉴턴의 ‘사과를 끌어당기는 힘은 무엇일까’라는 질문, 아인슈타인의 빛의 속도와 사람의 시각 그리고 시간의 상대성을 찾고자 하는 질문들이 바로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연설문에서는 정확하게 서술하지 않았지만 필자는 스티브 잡스 또한 ‘필체를 컴퓨터에 넣을 수 없을까’와 같은 호기심에 바탕을 둔 질문을 했을 것이라고 필자는 추측합니다.

3.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 어쩌면 사람들이 소위 ‘천재’라는 단계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그것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것은 사실 인간으로서 타고난 부분입니다. 이는 어린 아이들의 질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가끔 ‘나무를 왜 나무라고 불러’, ‘비는 왜 와’, ‘하늘은 왜 파래’ 등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뉴턴의 ‘사과는 왜 떨어지지’ 또는 아인슈타인의 ‘사람이 빛보다 빠르게 달리면 무엇을 보게 될까’와 같은 질문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답을 찾기에는 아직 두뇌의 훈련이 되어있지 않기에 부모, 선생님 등을 통해 답을 얻고자 하는 반면 대부분 성인의 경우 이러한 질문에는 답을 찾기 어렵기에 아예 질문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 일반인들과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과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의 경우 과학 등 관찰/비교/실험 등을 통해 답을 얻을 수 있는 분야에서 적어도 필자가 이야기하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스스로 적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치 아무리 뛰어난 축구 선수도 후배들을 자신과 같이 뛰어난 선수로 이끌기 어렵듯이 자신은 이 방법을 어느 정도 사용할 수는 있어도 후배 또는 제자들에게 전달하는 방법까지는 찾지 못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위의 3가지 공통 요소들 중 1번과 2번은 상대적으로 쉽게 익힐 수 있는 반면 3번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은 앞의 1번과 2번의 훈련이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이루어 져야 가능하기에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하나씩 익혀가 보시라고 필자는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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