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정확한 진단의 양면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31 08:40 조회1,828회 댓글0건

본문

질병은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오곤 합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심하고 있다가 병이 걸렸다는 것을 안 순간 이미 치료 시기가 너무 늦어버린 안타까운 이야기가 적지 않게 들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주기적인 검진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렇게 권유에 따라 정기 건강 검진을 받은 후에 애매한 결과 때문에 오히려 더 긴장되고 걱정된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어떤 병이 걸린건지, 안 걸린건지 확실하게 대답해 주면 좋으련만, 많은 경우 의사 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시는 것은 질병이 걸렸을 확률이 몇 퍼센트정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3 퍼센트, 95 퍼센트 처럼 거의 확실한 경우도 있지만, 30 퍼센트, 45 퍼센트 정도의 확률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걱정이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더 커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진단검사라는 것은 여러가지 관련 인자들을 두루 조사한 결과에 따라 질병의 유무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한 기준선을 갖고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정이 애매한 중간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애매한 부분의 결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질병이 있는데 없다고 오판할 수도 있고, 반대로 질병이 없는데 있다고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의학 통계에서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로 구분합니다. 민감도는 실제 질병이 있는 사람이 검사를 통해 질병이 있다고 판정(양성반응)을 받는 비율을 뜻하고,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사람이 검사를 통해서 질병이 없다고 판정(음성반응)을 받을 비율을 말합니다. 비슷비슷하게 들리지만, 이 둘은 거의 반대적 의미를 갖습니다. 특이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민감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반대로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특이도를 낮추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진단결과에 대한 경우의 수는 다음의 네가지로 구분됩니다. 질병이 있는데 양성반응을 받는 경우, 질병이 없는데 양성반응을 받는 경우, 질병이 있는 음성반응을 받는 경우, 질병이 없는데 음성반응을 받는 경우입니다.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질병의 징후가 있어 보이는 사람을 모두 환자로 구분하면 됩니다. 기침을 한번이라도 한 사람을 모두 감기환자라고 결론짓는 것과 같습니다. 이럴경우, 실제로 감기가 걸린 사람을 환자로 분류할 수는 있지만, 공기가 탁해서 기침 한번 한 것 뿐인 사람까지 감기 환자로 분류될 것입니다. 즉, 질병이 안걸렸는 데도 환자로 분류되니, 특이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특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침도 하고, 열도 오르고, 오한으로 고생하며, 콧물도 흘리는 사람만 감기 환자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즉, 검사기준을 엄청나게 까다롭게 함으로써 정말 100 퍼센트 감기가 걸렸다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들만 환자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왠만한 경우라면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되니, 실제 감기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감기에 걸렸다고 판단될 가능성은 매우 적게 됩니다. 하지만, 덕분에 증상이 약한 감기에 걸린 환자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분류될 것이니 민감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서로 상반되는 민감도와 특이도를 어느 정도 선에서 맞출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진단검사의학분야의 중요한 사안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염도가 높아서 초기에 질병의 확산을 막아야하는 병일수록 민감도를 높입니다. 일단 의심이 가는 환자들을 격리하고,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서 환자가 아닌데도 환자로 구분된 사람들을 다시 필터링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질병의 확산을 원천 봉쇄하고자 함입니다. 하지만, 의료계나 보험업계, 또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검사를 진행해야 함으로써, 많은 양의 예산을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검사과정이 까다롭고 힘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질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냥 민감도만을 높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미국과 같이 사보험이 발달하고, 의료 보험에 문제가 많은 곳에서는 보험 수가를 높이기 위해서, 조금만 의심되는 환자들도 모두 검사를 받게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민감도를 높임으로써 생기는 부작용인 것입니다. 아기가 생겼는지를 초기에 확인하는 임신테스트기들은 대부분 매우 높은 민감도를 갖게 만들어집니다. 임신이 의심되면 병원에 가서 확인을 받게 만듬으로써, 임신을 했음에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를 없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임신이 되었는 데도 테스터기에서 음성반응을 보였다는 것보다는 테스터기에서는 임신이라고 나왔는데, 병원에 가보니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특이도가 높은 경우는 질병이 없는 데도 여러가지 검사를 받기 위해서 고생해야 하는 경우는 적은 대신에, 질병이 있음에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비씨주는 공보험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진단에 있어서 특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공공의 세금을 허투루 낭비하는 일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정책적인 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덕분에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은 의료 부분에 대한 불만이 일반적으로 많이 있으십니다. 한국에선 쉽게 받을 수 있었던 검사 등도, 이곳에서는 확실한 징후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한 경우도 있고, 한국에서는 이것저것 약도 많이 처방해 주는데, 이곳에서는 약 하나 처방받기도 까다롭다고 불평하시는 분들도 뵌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말씀을 드리기는 힘들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요없는 약들을 많이 드시는 것이나, 불필요한 검사를 과하게 받으시는 것들이 굳이 좋은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건강검진을 할 때, 옵션으로 항목을 넣으면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 단층 촬영술)을 이용해서 암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현재 이용되는 의료 영상 법 중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는 것은 MRI(자기 영상법)이 유일합니다. 특히, CT 촬영은 일반 흉부 엑스레이보다 10배 이상 강한 엑스레이를 사용하고, PET법은 몸에 소량의 방사성물질을 투여하여 촬영을 합니다. 물론, 일반인들에게 허용된 방사선 피폭량에 비교하면 안전한 양이지만, 그렇다고 ‘몸이 좀 찌뿌둥하니까 한번 찍어볼까?’라는 생각으로 옵션을 선택해서 찍을 수 있는 영상법은 아닌 것입니다. 물론, 밴쿠버에서는 다른 조사들에 의해서 거의 확실시 된다라는 소견이 났을 때 사용하는 영상법입니다.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 개발' 

 

위와 같은 광고를 보신다면, 이 말이 질병이 있는 사람만 정확히 질병이 있다고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일반인들이 어느정도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고 있는 진단법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적어도 하나의 진단법을 과도하게 맹신하는 일도, 또 애매한 의사 선생님의 진단 때문에 의사선생님에 대한 신뢰를 갖지 못하는 실수도 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5건 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5 4월 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빈 깡통은 요란해서 사람의 시선을 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10
954 3월 2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낚시? 그냥 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36
953 3월 2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지는 직장, 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49
952 3월 1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스턴트 지식, 인스턴트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76
951 3월 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시험의 의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9 92
950 3월 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역사적으로 탄압받은 질문 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114
949 2월 23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질문은 언어와 두뇌 발달의 핵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135
948 2월 1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 사용을 보면 두뇌가 보인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76
947 2월 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 발달에서 지식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66
946 2월 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언어와 신호의 차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189
945 1월 2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뇌의 진화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며 발달하는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24
944 아이엘츠 제대로 공부하기/에세이를 쓰실때 유용한 표현들과 함께 라이팅 점수도 챙겨보세요~!!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201
943 1월 1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식 전달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는 보물을 찾을 수 없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17
942 기초 영어 회화 <날씨와 관련된 필수 패턴> "지난 밤에 진눈깨비가 내렸어요." 를 영어로~~????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07
941 1월 1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을 자극하는 호기심과 사고력을 막는 호기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4 196
940 1월 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의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74
939 12월 2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높은 시험성적은 두뇌가 지식의 노예화가 되었다는 증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44
938 <왕초보 영어회화>공손한 표현 "Would you like to~" 쉽게 쓰고 계신가요??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195
937 12월 22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동물의 두뇌 vs. 인간의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42
936 [헤럴드코퀴틀람] 아이엘츠 Writing 관련 빈출문제를 통한 문장 작성 방법~!! 라이팅 공부 중이시라면 …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15
935 12월 1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질문은 눈에 보이지 않는 목표를 만들 수 있는 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3
934 [아이엘츠IDP공식시험센터] 아이엘츠 기초반 수업에서 배우는 어휘! 사람의 외모 및 성격 관련 어휘,표현에 …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85
933 12월 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질문으로 목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36
932 [헤럴드아카데미] 셀핍 Writing문제 답안작성 꿀팁!! 함께 풀어보세요???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76
931 12월 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의 종류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29
930 [아이엘츠공식시험센터]아이엘츠, 셀핍 시험을 준비중이시라면 꼭 필요한 어휘 시리즈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44
929 11월 24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83
928 [아이엘츠공식시험센터]아이엘츠를 준비중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필수 어휘 시리즈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14
927 11월 17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법 (4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54
926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36
925 11월 10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법 (3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38
924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8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60
923 11월 3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법 (2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66
922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7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290
921 10월 27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기억력의 종류와 기억법 (1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302
920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6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95
919 10월 20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치매 (2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309
918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81
9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치매 (1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92
916 [헤럴드코퀴틀람]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4.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323
915 10월 6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모든 인간은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다만 사회가 천재성을 억…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312
914 [헤럴드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3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295
913 9월 2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삶의 고통과 괴로움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때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287
912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2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293
911 9월 29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천재들의 아이디어를 판단할 수 없는 사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336
91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51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317
909 9월 1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형태의 천재적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53
90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50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393
907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9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388
906 9월 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독에도 종류가 있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9 304
905 9월 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접하는 도박의 맛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6 347
904 8월 2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욕망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337
903 [헤럴드 코튀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8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343
902 8월 1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양극화라는 불씨에 기름을 붓는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351
901 8월 11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창의적 사고력을 막는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415
900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7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383
899 8월 4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의적 목표를 세우기 어려운 이유는?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11
898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6 헤럴드 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402
897 7월 28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사고력은 가장 기본적인 두뇌능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409
896 [헤럴드 코퀴틀람] 아이엘츠 제대로 알기 No. 45 헤럴드코퀴틀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40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