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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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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07 08:57 조회2,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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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1905)이 체결되자 이에 대한 반대 투쟁이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조약 파기를 주장하는 반대 상소가 잇따랐으며, 늑약의 부당성을 규탄하는 언론 활동도 활발하였다. 민영환, 조병세 등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하였다. 

한편, 을사늑약에 적극 협조한 매국노와 일본 침략자를 직접 응징한 의사들의 행동도 잇따랐다. 나철, 오기호 등은 을사오적(일제가 1905년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할 당시, 한국 측 대신 가운데 조약에 찬성하여 서명한 다섯 대신. 즉, 박제순<외부대신>, 이지용<내부대신>, 이근택<군부대신>, 이완용<학부대신>, 권중현<농상부대신>을 일컫는다.)을 처단하기 위해 ‘자신회’라는 5적 암살단을 조직하였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장인환과 전명운이 일제의 한국 침략이 정당하다고 선전하는 외교 고문 스티븐스를 저격하였다(1908).

 

사나이가 세상에 처함이여!

뜻을 쌓아 마땅히 기특해야 하리로다.

시대가 영웅을 만듦이여! 영웅이 시대를 만들도다.

북풍의 차가움이여! 내 피는 뜨겁도다.

강개하여 한번 떠남이여!

반드시 쥐새끼같은 도적을 무찌르리로다.

동포여 동포여! 대업이 이룰 것을 잊지 말아라.

만세 만세! 대한독립만세!

                                                                      안중근의 거사가

 

연해주에서 의병을 이끌고 활약하던 안중근은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에서처단하였다(1909). 그는 최후 진술에서 ‘대한의군의 참모 중장으로서 독립 전쟁의 일환으로 이토를 죽였기 때문에 형사범이 아니라 전쟁 포로로 대우해 줄 것’을 당당하게 주장하였다. 한편, 안중근은 “동양 평화론”을 주장하였다.

 

  “일왕이 러·일 전쟁을 선전 포고하는 글에 ‘동양 평화와 대한 독립을 공고히 한다.’라고 하였다. (…)슬프다! 가장 가깝고 가장 친하며 어질고 약한 한국을 억압하여 조약을 맺고 강점하였다. 지금 서양 세력이 동양으로 침략의 손길을 뻗어 오고 있는데, 이 재앙을 동양이 일치단결해서 막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함은 어린아이도 다 아는 일이다. 무슨 까닭으로 일본은 이러한 당연한 형세를 무시하고 같은 동양의 이웃 나라를 약탈하고 친구의 정을 끊어, 서양 세력이 애쓰지 않고 이득을 얻게 하려 한단 말인가.”

                                                         - “동양 평화론”(1910. 2.) -

 

  「동양 평화론」은 안중근이 뤼순 교도소에서 사형을 앞두고 집필한 글이다. 안중근은 이 글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이유를 밝히고, 진정한 동양 평화는 한·중·일 삼국이 독립 국가로 대등하게 상호 협력할 때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일본은 한국의 주권을 부정하고 침략하였기 때문에 동양 평화를 해치는 적이 되었다는 것이다.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요지로 파악할 수 있다. 안중근에 의하면 그의 시대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시대이다. 동서로 나누어진 세계에서 각국이 서로 경쟁하고 ‘약육강식’을 정당화하면서 침략을 일삼는 것은 서양이 만들어 낸 생활방식이다. 동양은 서양의 침략을 받기 이전에는 학문과 덕치를 중시하고 자기 나라만 조심해 지켰을 뿐이지 서양을 침략할 생각은 없었다. 러·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대의명분으로서 ‘동양평화를 유지하고 한국독립을 공고히 한다.’는 것을 내세웠다.

 

일본은 러·일 전쟁에서 승리하자, 바로 ‘동양평화’ 유지와 ‘한국독립’ 공고화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도리어 한국의 국권을 빼앗아서 한국 국민과 원수가 되었다. 이에 한국 국민들은 일본에게 속은 것을 깨닫고 의병을 일으켜 일본과 ‘독립전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일본은 군대를 파견해 이미 수만의 의병과 수백의 의병장을 학살하였다. 그러나 한국 국민들은 국권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결사적으로 일본과 싸웠다. 청국은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다음에는 만주와 중국 관내를 차례로 침략할 것이라고 생각해 경계와 대책 수립에 부심하였다. 일본이 한국의 국권을 박탈하고 만주와 청국에 야욕을 가졌기 때문에 동양평화가 깨지게 된 것이다. 이제 동양평화를 실현하고 일본이 자존하는 길은 우선 한국의 국권을 되돌려 주고, 만주와 청국에 대한 침략야욕을 버리는 것이다. 그러한 후에 독립한 한국·청국· 일본의 동양3국이 일심협력해서 서양세력의 침략을 방어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동양3국이 서로 화합해 개화 진보하면서 동양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진력하는 것이다.

이러한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은 그의 국권회복운동 전략인 독립전쟁전략 배후의 바탕에 있던, 동양과 세계의 평화론 사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동양 평화론”의 핵심은 한국을 침략한 일본의 잘못을 깨닫게 하는 데 있었다. 따라서 인종주의의 관점에서 서양 세력의 침략을 막아 내기 위해 무조건 동양이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국가 간의 평등과 상호 협력으로 국제 평화를 이룩하자는 그의 주장은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분쟁을 극복하는 보편적 원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르도록 일러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 의사 최후의 유언, 뤼순 옥중에서, 1910년 3월 9,10일」

 

<사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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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 : 의거 직후 찍은 의사의 전신사진(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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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 : 순국 5분전에 어머니가 지어 보낸 옷을 입고 있는 안중근 의사(191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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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 : 1909년 3월초 항일의 뜻을 같이 하는 11명이 동의단지회를 결성하고 왼손 넷째 손가락(무명지) 첫 관절을 잘라, 혈서로 ‘대한독립’이라 쓰며, 독립운동에의 헌신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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