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09 11:05 조회1,868회 댓글0건

본문

필자는 얼마 전 신문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정신병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것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말한 당사자가 공개석상에서 ‘그건 정신병이다!’라고 종종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정신병을 설명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특정 행동에 대해서는 정신병이라고 규정을 짓는다는 것,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렇게 설명할 수 없는 단어들을 사용하는 사람이 비단 이 사람 하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는 이유와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우선 필자가 종종 예로 들어 이야기하는 석가와 죽은 자식을 품에 안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다녔다는 여인의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물론 그 당시를 살지 않았고 또 상황을 직접 접하지도 못한 필자이기에 정확하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겠지만 죽은 자식을 품에 안고 여기저기를 다니며 살려달라고 하는 여인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미쳤다/정신 나갔다’는 말을 듣기에 충분했을 것이라는 정도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미친 사람의 행동’으로 여겨졌을 이 여인의 모습이 석가를 만남으로서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비로소 죽은 자식을 자신의 손으로 묻었다고 기록은 전합니다. 이 이야기가 전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필자는 비록 많은 사람들이 ‘당신은 미쳤다/정신병이다’와 같이 그 사람을 분별하는 모습을 보였을지라도 석가는 ‘미친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자식의 죽음을 인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식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현실을 바로 인식하려는 힘이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임을 이해할 수 있었기에 이 여인에게 스스로 그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한 사람의 행동을 보고 ‘정신병’ 또는 ‘미친 짓’과 같은 단어로 규정짓는 것은 그 행동의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행동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행동을 규정지음으로서 사람을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석가와 같이 원인을 찾아 그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 있을 때 이러한 현상을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려고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서 자신이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을 표현하고자하기에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찰한 현상을 표현하고자 단어를 만드는 경우’와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의 사용’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먼저 ‘관찰한 현상을 표현하고자 단어를 만드는 경우’에는 단어를 처음 만든 사람 자신이 관찰한 현상에 대해 비록 무엇이 어떻게 그러한 현상을 나타나게 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지는 못할지언정 적어도 그 단어를 만든 이유와 어떤 현상을 표현하고자 그 단어를 사용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다릅니다.

앞의 예를 이어가자면 ‘정신병’이라는 단어는 과거부터 있어왔던 단어입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분명 자신이 생각하는 현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이 단어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러 저러한 경우를 정신병이라고 한다!’라고 말을 했다면 이것은 말을 하는 당사자의 규정일 뿐 실제 ‘정신병’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또 그러한 내용을 오랫동안 공부해온 정신과 의사들과 같은 사람들의 사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정신병’이라는 단어의 적용 범위 등을 뚜렷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부를 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 의미를 변질 시킬 수 있고 나아가 변질된 의미가 마치 전문가의 의견인양 일반인들에게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곧 누군가 만들어놓은 단어를 자신이 편리한 대로 의미를 변질시켜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필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필자가 관찰한 것을 돌이켜 보면 이러한 단어를 지식이라는 무기로 삼아 의도를 했던 하지 않았던 다른 사람을 현혹하여 자신의 이득을 얻는 방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내가 사용하는 단어들을 정리해보고 그 중에 내가 설명할 수 없는 단어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제안 드립니다. 내가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줄일 수 있을 때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내가 하는 말 속에 숨겨진 다른 의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대에게 보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5건 11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5 다이아몬드와 흑연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491
35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물의 기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 1490
353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489
352 공부가 쉬운 주제가 가진 이면 - 욕심, 그리고 욕심을 넘어서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1486
35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 (방법)은 결과가 아닌 사고의 과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2 1479
35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녀들이 지도자의 자질을 키울 수 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1478
349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제자리를 맴도는 주제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478
34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교육을 통해 기계화 되어가는 학생들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477
34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의 두뇌는 동물의 두뇌와 어떻게 다른가?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8 1475
34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인플루엔자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1474
345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8) - 경쟁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474
344 생활 속의 자녀교육 (19) - 사춘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474
34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7 · 4 남북 공동 성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471
342 생활 속의 자녀교육 – 화, 분노 등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30 1470
341 [ 민동필 교육 칼럼] 생활 속의 자녀교육 (13) - 진정한 의미의 지도자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468
34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좋은 글쓰기 4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1466
339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나무를 나무라고 부르는 이유 그리고 자녀교육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464
33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1463
337 생활 속의 자녀교육 – 배우는 사람 (아이들)의 이해력을 탓하는 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455
336 [과학 이야기] 항균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1451
33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왕조실록, 세계 천문학계 보물됐다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449
33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5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446
333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자녀교육, 불편한 진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1 1442
332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7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433
33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1430
330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자아를 완성한다는 것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1428
329 빛의 성질에 관한 탐구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1425
328 생활 속의 자녀교육 –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1424
32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호기심은 두뇌 발달의 시작, 하지만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호기심은…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1 1424
32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왕위 계보도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4 1422
325 [CELPIP의 모든 것] 영주권과 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1422
32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단어를 서술에서 배제하는 훈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1422
323 큰 인기 몰고 있는 ‘포켓몬 고(Pokemon GO)’ 스마트폰 게임, 혹시 들어보셨나요?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1419
322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이 학교공부에 미치는 영향 3 - 가르치는 사람의 역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415
32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인간 두뇌에 대한 이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1415
32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영재는 목표 지향적 두뇌능력으로 이룰 수 있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 1413
31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을 발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413
3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명대사(유정)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1 1412
3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2 (중도, 방법론)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11
316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속의 자녀교육- 대학교육의 이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1407
3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1407
314 [과학 이야기] 아홉번 째 행성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1405
313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1405
312 생활 속의 자녀교육(36) – 자녀가 창의력을 늘릴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403
311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26) – 자유롭고 즐거운 삶을 향한 도…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1400
31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조선 전기의 문학과 예술-5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396
3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후쿠시마 유출물, 밴쿠버에 도착하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1388
308 화성에 흐르는 소금 개천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386
307 [과학 이야기] 케플러 우주 망원경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4 1385
306 민동필 박사, 자녀교육을 위한 안내서 영문판 제작 밴쿠버 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1383
305 생활 속의 자녀교육 (35) - 수학공부가 어려운 이유와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1 1381
304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371
303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음식, 편식, 그리고 자녀교육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6 1371
302 민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3 1371
301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논리적이지 않은 논리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368
300 [과학 이야기]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360
299 생활 속의 자녀교육 – 개념을 연결하는 공부 방법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358
29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1357
29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피라미드형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는 공부 방법의 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1357
29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10월의 마지막 날 밤. 할로윈(Halloween)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35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