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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서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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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15 15:56 조회3,6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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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55. 서옥제

 

「삼국사기」고구려본기의 봉상왕 9년 8월조를 보면, "국내의 15세 이상 남녀를 징발하여 궁실을 수리하게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공공의 부역을 담당하였던 고구려의 사회상을 말하는 것으로, 사회생활에서 여성의 일정한 역할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이렇듯 고구려의 여성들은 사회생활의 여러 방면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면에서 고구려를 보다 개방적인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

 

  고구려 벽화에는 다른 어떤 시대보다도 부부를 함께 그린 장면이 많다. 남녀를 동등하게 배려하려는 사회적 시각이 발달하였음을 시사한다.

 

  5세기 후반 수산리 고분 벽화에는 부부가 나란히 나들이하여 교예 무술을 구경하는 장면이 있다. 나들이를 나온 여주인공은 단정하고 우아한 자태로 얼굴에 붉은 연지를 찍었으며, 붉은색의 깃을 댄 긴 저고리에 주름이 넓은 주름치마를 입었다. 화려하면서도 단정한 이 여인은 고구려 귀족 부인의 전형적인 옷차림을 잘 보여 준다. 나들이를 할 때에도 부부가 나란히 하는 수산리 벽화의 부부 행렬 교예도를 통하여 고구려의 남녀 지위를 엿볼 수 있다.

 

  각저총의 북쪽 벽화에는 묘주(묘의 주인)의 가내 생활의 한 장면이 그려져 있다. 남편과 부인들이 차를 마시는 장면인데 남편과 부인 사이에 별다른 격의가 보이지 않으며, 남편도 공수(왼손을 오른손 위에 놓고 두 손을 맞잡아 공경의 뜻을 나타냄. 또는 그런 예)를 하여 공손한 의미를 내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아, 큰 방 안에서 부부가 나란히 앉아 차를 마시면서 여가를 즐기는 고구려 부부의 일상생활의 한 장면으로 여겨진다. 고구려 여성들은 상당히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여유 있는 일상생활을 구가하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고구려에는 서옥제라는 혼인 풍습이 있었다. 서옥은 사위집을 뜻한다.

 

  "그 풍속에 혼인을 할 때에 양측의 약속이 정해지면, 여가(여자네 집)에서 소옥(작은 집)을 대옥(여자 부모가 거주하는 집)의 뒤편에 짓는다. 이를 서옥이라 한다. 사위가 저녁에 여가의 문 밖에 이르러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꿇어앉아 절을 하며, 서옥에 들어가 여인과 함께 지낼 수 있기를 청한다. 그러기를 여러 번 하면 여인의 부모가 소옥에 들기를 허락한다. 곁에는 전백(돈을 넣어 둔 보따리)을 쌓아 둔다. 첫 아이가 태어나 어느 정도 자라면 처와 아이를 데리고 본가로 돌아간다."               「삼국지」동이전 고구려조

 

  즉 처를 맞이하는 대가로, 다른 말로 하면 처가의 노동력 손실을 보상하는 의미로, 처가에 수년간 노동 봉사를 하는 혼속이다. 물론 결과적으로 아이와 외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돈독이 함을 도모한다는 기능도 있다. 이 서옥제 혼속은 이후 가난한 사람의 혼속으로 행해졌던 솔서혼, 즉 처가살이 혼인 양식과 연결되는 바이다.

                                                            

 

  "혼취(결혼)의 예에서 재폐(금은 따위의 화폐)를 주는 행위는 거의 없다. 만약 재를 받는 경우 이를 일컬어 매비라 하여 심히 수치스럽게 여겼다."           「주서」고구려전

 

  "혼인은 남녀가 서로 좋아함에 따라 이루어진다. 남가에서 돼지와 술을 보낼 뿐이며, 다른 물건을 실어 보내는 예가 없다. 혹 재물을 받는 이가 있으면 모두들 그런 행위를 수치스럽게 여긴다."                                                    「수서」고구려전

 

* 혼인은 원래 사돈을 의미하는 것이고, 결혼은 혼인을 맺는다는 뜻이다. 그러니 혼인이건 결혼이건 모두 사돈을 맺는다는 의미가 된다. 사돈은 우리 고유어로서 혼인한 상대방 집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말로 남자는 "장가가고" 여자는 "시집을 간다"고 한다. 장가는 장인집을 의미하니, 신랑은 장인집으로 가고, 신부는 시댁으로 가면 어떻게 함께 살 수 있는가? 이 두 말은 처가살이와 시집살이란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말에 남자애를 "머슴애", 여자애를 "제집애" 즉 "계집애"라고 하는데, 남자가 여자 집에서 머슴처럼 생활하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이는 초기 고구려 사회에서 형사취수제(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취하여 결혼을 하는 것)의 존재와 더불어 혼인 시 처가에 재물을 올렸으나 점차 사라졌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조선 시대에도 이러저러한 형식의 증답(선물이나 편지 따위를 서로 주고받음)의 의례로서 물품을 남가에서 여가로 보내는 예가 있었음에서 고구려의 전역에서 이러한 결납의 행위가 사라졌다 보기에는 미심쩍은 면이 없지 않다.

 

  이 같은 고구려의 혼인제도인 서옥제는 남자가 여자의 집에 들어가서 사는 데릴사위제로 볼 수도 있지만 남자가 부인의 집에 머무는 것은 일정 기간이 정해져 있고 여자도 자녀가 성장하면 남편의 집으로 가기 때문에 진정한 데릴사위제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고구려의 서옥제는 결혼식을 올린 여자가 자기 집에 머물러 있고, 남자가 몇 번 처가에 살러 가는 풍속인 해묵이(신부가 혼례 후 몇 해가 지나 신랑 집으로 가는 것)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부족한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혼인 제도였다.

 

<사진 설명>

* 사진 1 : 덕흥리 고분 안 칸 남벽 서쪽 부분의 마구간과 외양간 - 말 뒤쪽에 여성으로  보이는 시녀 두 사람이 무슨 일인지 하고 있다. 아마도 소와 말을 관리하거나 여물을 써는 중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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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 : 수산리 벽화 안 칸 서벽 위단의 교예 행렬도. 박쥐우산을 쓴 남자 주인공이 맨 앞에서 교예를 구경하고, 그 뒤로 역시 박쥐우산을 쓴 부인이 따르고 있다. 부부가 함께 나들이하며 놀이를 구경하는 당시의 일상생활을 잘 담았다. 단아하지만 흥겨운 맛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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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 : 각저총의 북쪽 묘주부부의 다도 생활 장면 – 왼쪽의 남자 주인공이 앉아 있고, 오른쪽에 제1부인과 제2부인이 평상 위에 다소곳이 앉아 있다. 각자 다리가 긴 작은 찻상을 앞에 놓았고, 남편 쪽에는 찻주전자가 놓인 듯하다. 부부끼리 서로 차를 마시며 한담하는 고구려인들의 일상의 여유로움을 담았다.dbe518c036cc94f887d52fa98ccde3d0_1510790306_27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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