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익히는 공부 2 > 교육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칼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익히는 공부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17 14:15 조회1,755회 댓글0건

본문

1단계 훈련에서 두 번째는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익히는 공부입니다. 제목을 보신 몇 몇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지혜를 쌓는 공부’라고 또 일반적인 지식을 쌓는 공부와 다르다고 주장해오던 필자가 갑자기 무슨 지식을 익히는 공부 방법을 이야기하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필자가 5감을 통해 지식을 익히는 공부를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의 첫 단계에 넣은 이유의 첫 번째는 지식을 바탕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익숙하면서 쉽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는 지식을 쌓는다는 면에서는 일반적인 공부와 비슷해 보이지만 공부 방법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비교를 위해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공부 방법을 간단하게 적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예를 들어 추운 겨울에 내리는 ‘눈’에 대해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학교공부를 비롯한 일반적인 접근 방법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 ‘교과서’, ‘인터넷’ 등에 ‘눈’에 관한 지식을 구하는 질문을 함으로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공부 주제에 대해 지식을 구하는 질문을 바탕으로 답을 얻는 경우 찾은 정보가 지식의 형태로 두뇌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물론 간혹 주어진 주제가 자신이 진정으로 궁금해 하던 것이었다면 그 배움이 지식을 넘어 사용될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지만, 학교를 다녀본 분들이라면 이런 경우는 드물고 주로 배움이 지식으로 남아 실생활에 효율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것에 쉽게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같은 지식을 놓고 하는 공부인데 필자의 방법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요?

필자의 ‘5감을 통해 지식을 쌓는 훈련법’은 전문가나 교과서와 같이 외부에서 답을 찾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우선적으로 답을 찾는 훈련법이라는 데서 차이가 있습니다. 즉, 내가 가진 5감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어진 주제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내 두뇌에 저장된 정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책 과 같은 외부의 지식이 아니라 내 두뇌에 저장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면 지식을 쌓는 과정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방법을 직접적으로 접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필자가 제시하는 공부 방법이 생소한 것이기에 나이, 성별, 교육 정도 등에 상관없이 누구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므로 필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앞서 칼럼에서도 언급했듯 지면을 통해서는 이러한 직접적인 지도가 어려운 관계로 공부 방법을 개념적으로 전달하고 직접적인 훈련은 독자 분들의 몫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5감을 통해 내 두뇌에 저장된 정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지식을 쌓는 훈련방법

앞서 예를 든 추운 겨울에 내리는 ‘눈’을 주제로 설명하겠습니다.

1. 내가 가진 5감을 깨우는 질문 

예) ‘나는 “눈”을 만졌을 때 또는 피부에 “눈” 이 닿았을 때 어떻게 느끼는가?’, ‘나는 계절이나 온도 등 주변 환경에 따른 눈의 변화를 어떻게 보아 왔는가?’ 등

여기서 고려할 점은 질문이 가능한 구체적이라야 한다는 점과 질문에 반드시 ‘나’가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이유는 공부의 대상을 객관화 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자 후에 공부의 주제를 확장하기 위함이며, 질문에 ‘나’를 넣는 것은 내가 가진 5감을 통해 두뇌로부터 정보를 끌어낸다는 것 즉, 내가 주체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2. 5감을 통해 내가 관찰한 정보들을 정리하여 서술하기

예) ‘“눈”은 얼음이 얼 정도로 온도가 낮은 겨울에 내리며 손과 같이 따뜻한 것에 닿으면 녹아 물로 변한다.’, ‘비가 올 때처럼 먹구름이 많을 때 내린다.’ 등

3. 2번 서술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정의를 내리기

예) “눈”은 구름과 같이 공기 중의 물이 온도가 낮아 얼어서 비와같이 땅으로 떨어지는 것. 

나만의 정의를 내리는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내린 정의가 ‘맞나?/틀리나?’를 염두에 두지 않고 나 자신이 5감을 통해 찾은 정보를 종합해서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에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958건 5 페이지
교육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학교종이 땡땡땡, 서원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2321
717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장승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319
716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총 정리 – 1단계,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훈련 + 5감을 바탕으로 지식을 …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317
71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용의 꿈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317
714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가짜가 아닌 가짜뉴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2314
71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스티븐 호킹, 블랙홀 수수께끼의 잠금쇠를 열고 그 안에 잠들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2312
71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노벨상의 이모저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310
71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성자 별의 충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303
710 [과학 이야기] 양성자 빔 암 치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295
70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드레스 색깔의 차이(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2288
708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7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2288
70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바꾼 질문에 부합하는 서술을 만들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2287
70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2017년도 과학계 10대 이슈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284
705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기초과정의 공부 방법을 응용하여 사고가 갇힌 상태를 스스로 확인…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284
70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서술을 종합하여 나만의 정의를 만들기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2280
70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사고력이 부족한 두뇌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2275
702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탄소연대 측정(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0 2274
70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수원화성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2272
700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이력서 심사 30초면 결판…첫눈에 들어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271
699 이공계열 단과대학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265
69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전기의 역사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265
69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에 치우치면 사고력을 키울 수 없어!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2261
696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 중급단계 주제를 다루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2260
69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1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258
694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총정리 – 천재를 넘어서는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2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 2257
693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최초의 한국 철도 – 경인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257
69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려의 토지 제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 2250
691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 울진 봉평비, 영일 냉수리비, 포항 중성리비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2245
69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보살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239
68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2237
688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우선순위만 잘 알아도 합격합니다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33
68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공부 방법에 따라 바뀌는 인생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229
686 [김바울의 자기소개서 교육 컨설팅] 면접편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2222
685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살인 한파를 몰고 온 '폭탄 사이클론' 그레이슨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217
68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선종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206
68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에볼라 바이러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204
682 [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질문의 종류와 기능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204
68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블럭체인과 비트코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198
680 [ 과학 이야기] 에펠 탑의 과학자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2196
679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사림 문화의 산실, 누정(누각과 정자) - 4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196
67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중력파 발견에 공헌한 3인에게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195
67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깨달음과 분별 (내 탓)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9 2191
676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초끈 이론(Superstring theory)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189
67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강화도 조약(1876, 조·일 수호 조규, 병자 수호 조약) - 2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2187
674 [사고력을 바탕으로 지식을 쌓는 공부 방법] 책, 강의 등 외부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소화하여 받아들이는 훈…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184
673 [김바울의 교육칼럼] 특례전형 파헤치기-1. 자격요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183
67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서원’ – 3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2173
671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원자구조 1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165
670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배론 성지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164
66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신비로운 거미줄의 세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159
668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측정의 기준-단위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2157
667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추상적 개념, 신념, 그리고 상 1)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2156
666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고분과 고분 벽화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154
665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야외 박물관 경주 남산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2154
664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동양의 파르테논, 종묘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2149
663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99년만에 찾아온 토탈 이클립스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2149
662 [알기 쉽게 풀어쓰는 한국사] 한국의 세계유산 – 9 심창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2148
661 [공부 방법을 익히는 공부 방법] 쉬어가는 페이지 – 석가의 깨달음 그리고 공 2 (두뇌의 작용)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2145
660 [신년 기획연재 '엔지니어 도전하기'] 유명 기업보다 내가 필요한 회사 찾아라 이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2145
659 [비센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달의 뒷면에 착륙한 인류 최초의 탐사선 ‘창어4호’ 석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14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