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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섯불리 건들지 말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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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드벌룬 작성일18-01-09 10:10 조회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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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뻗을 자리 보고 누우라." 는 속담이 있다.

 

일을 거꾸로 해서 좋을 일은 없을 터 더우기 충동적으로 덤비서야 되겠는가?

신축이전 계획이 전무한 상태에서 무엇을 하려는가?

있는 재산 처분하는 것이야 너무나 쉬운 일이다.

회관 신축 이전 추진은 결코 녹녹한 사업이 아니다. 

불과 몇해전인데 그때의 양상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다. 80만불 남짓하던 회관이 상승하여 잘 부르면 110만불까지도 가능하다 했을때와 같은 흥분이 지금과 같은 양태이며 다른 점이라면 긴 가뭄에 단비오듯 오랫만에 한인회가 가사회생하여 르네상스를 맞이하나 까지 생각될 정도로 타국 커뮤니티에 까지 위상이 높아져 갈때였는데 회관은 기본보수 조차도 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여 누수는 물론 당장 손 볼 곳이 많을 정도의 초라함에 불만 여론이 많았다는 것이다.

 

대외인사 들의 전례없는 회관 방문 등으로 강당에 페인트 칠은 겨우 하여 챙피를 면하려 했으나 신축회관에 대한 바램은 전혀 무리없이 동기부여가 되었고 당시 한인회장은 단독 100만불 기증 을 발표하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주변의 시기를 받아 결국 회관건립 계획은 동력을 잃게 되었고 그 후 수년이 지나 작년, 그 100만불은 한인양로원을 위한 기부금에 전달되었다.

 

언감생심 교민화합은 고사하고 이민 고참 원로간의 반목은 창의적이고 생산 발전적 기획을 망쳐 참담한 결과로 나타난다.

 

한인회는 무보수 봉사 명예직이다. 6만 교민의 대표를 표방하지만 사실상  종친회 운영 보다 못한 허접한 곳이다.

 

언뜻 대규모 출석에 매우 엄중할 것 같은 "총회" 는 말 뿐이지 한번 정족수 미달이 되고 나면 일주일 후 20명 남짓으로 어떤 결의도 할 수가 있게 되어 있으며 실제 그렇게 해 왔던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이와 같이 회관 매각이나 설사 한인회 해체 결의와 같은 중대한 결정이라 해도회원, 이사 합하여 불과 몇명으로도 가능해 진다는 것을 심각히 염두에 두고 늘 경계해야할 것이다.

 

총회가 이러할 진대 이사회는 말해 무엇하겠나. 각본 미리 정해놓고 위임 출석 방법까지 이용하여 정족수를  넘기고 소수의 이사들로 식당에 앉아 어떤 결의도 할 수가 있다. 실제 이렇게 하여 어렵지 않게 은행담보대출을 받아 돈을 빼쓴 사례가 있었는데 감사에서 정족수 성원 문제가 지적되었으나 아무런 후속 조치없이 지나버린다. 

 

많은 예산이 오가고 특별자금이 조성되는 사업에는  한인회 이사회진의 신뢰성을 심각히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회관보수때 노인회에서 빌린 10만불을 지분으로 전환하여 준 그 10만불 ( 지분 10% 인상 )이 지금 50만불로 갚아야 할 금액으로 커졌으니 노인회로 봐서는 성공적인 투자가 된 셈이고 누차에 걸쳐 10만불 차용금은 당시 회기의 책임으로 갚고 임기를 마치지 않으면 나중 큰 돈으로 커진 부채가 될 것이라 그리 지적을 했건만 결국 당장의 싯가로도 한인회에 40만불의 추가 부담 손실을 가져왔다.

 

수년전 회관 개보수 공사가 한 교민회사에 낙찰이 되었는데 당연히 명예를 걸고 멋지게 공사 해 줄 것으로 믿었으나 완공 후 바로 여기저기 하자가 지적되고 부실한 자재 사용까지 드러나 큰 실망을 주었으니 그 회사의 오너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우리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며 다시는 어떤 일도 맡겨서는 아니될 것으로 모두들 공감할 것이다.

 

이전할 곳도 없는데 집 비우는 것에 열중한다면 일을 거꾸로 하게 된다.

 

가만 두어도 회관의 가격은 오르고 또 오르게 되어있다.

 

한인회 정관이 부실하여 손 볼곳이 많다고 뜻있는 인사들이 꾸준히 주장해 왔다.

 

한인회 운영의 정상화가 실현이 되었을 때나 우리는 이사회의 결의를 신뢰할 수가 있게되는 것이다.

 

대교민 봉사 사업부터 제대로 하고 교민들에게 신임을 받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한 큰 돈이 들고 나는 일을 허용해서는 아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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