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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21 18:12 조회1,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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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있어도 모두가 달라진다.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조직하고 다수가 움작여 무엇을 하려한다. 회장 이사 협회장 이래야만
인정과 박수 갈채를 받고 또  따르는 무리가 모여 모여 먼지를 이르켜야만 영향력있고 알아주는 덩어리들이된다.
조용히 혼자라도 자기 신념대로 행하면 된다. 시바이쳐는 30까지는 자기를 위해서 산다했고 나머지는 봉사로 산다는 신념을 행했다. 테레사수녀는 칼카타에서 불쌍한사람 목간시키고 상처를 싸매줄때 무슨 수녀회 봉사회 이름 걸지 않고 조용히 길을 갔다. 아무런 계획 사람을 모집하고 신문에 기사를 쓰지도 않고
한발 한발 내딪다보니 수많은 뮤리가 동참했다 예를  들어서 .교회에도 한사람
있어 나는 교회 화장실을 닦겠다해봐라 같이하자는 둥 선교회 무슨 선교회 말고 한사람이라도 화장실만 맡아도 달라진다.
교회 꽃나무 잡초뽑기 나무 다듬기나 뮬주기 만이라도 한사람만
있으면 달라진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교회 안에만 드려지고
밖앝 주차장 과 잔디는 엉망인데도 무감각한가.
우리의 감각을 넓혀 자기자신과 자기집 마당은 잘 돌보면서 여럿이 생활하는 교회조차 알께뭐야하니 참 어렵다. 그러면서 남이 공들여 가꾼 부쳐드가든보곤 감탄한다.
회장 재단이사장 이사 회원 신문에 기사와 함께 사진 찌기에 골몰하지말고 비록 들판에 세워진 허수아비처럼 보일 줄 몰라도
우리 이민 사회 곳 곳에서 갈채도 없이 알아줌도 없이 땀과 정성을 쏟는 한 사람이면 그는 자기 뜻을 이룬자이다
부언하면 소록도간호하던 수녀 다 늙어 힘도없이 그곳 젊음 정성을 다한 80 훨씬 넘은 나이에 양말 한짝 속곳 한벌 까만 가방
들고 고국인 수칸디나비아로 가신 수녀님도 있었다.
한사람은 단지 자기 그림자가 따라주는 갈채와 고무면 족하다.
이백도 "내가 춤 추면 달도 따라 춤추고
내가 춤 추면 내 그림자가 따라 춤 춘다"했다. 나혼자 면 자족하다 남들의 어쩌구 저쩌구에 쏠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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