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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손자와 함께 스카이다이빙 도전한 94세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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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29 15:12 조회1,2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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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꼭 하고 싶었던 것, 아들이 선물

 

BC주 가브리올라 섬에 살고 있는 페트릭 알렌(Patrick Allen, 94세)은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평소 알렌은 "'스카이 다이빙은 내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고, 그의 자식들이 이것을 선물한 것이다.

 

손자인 미첼과 함께 비행기에서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한 알렌은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스카이 다이빙 업체는 '지금까지 했던 스카이 다이버 중에 94세인 알렌이 최고 고령자"라고 말했다. 

 

알랜은 비행기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회상한다. 그는 "말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환상적이었다. 1만 5천 피트 상공에서 5천 피트까지 35초 동안 자유낙하하고 그 다음 낙하산이 작동 했다"고 말했다. 

 

이번 다이빙 도전은 알렌에게 두번째다. 첫번째 다이빙은 90세 생일에 아리조나주 메사에서 이뤄졌다. 그가 가족들에게 다이빙을 원한다고 말했을 때 모두가 "너무 힘든 일이다. 나이가 너무 많다. 다치면 다시는 회생 하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그의 소원을 자식들은 들어 주었다. 알렌은 100 세가 되는 해, 3번째 스카이 다이빙을 할 계획이다.

 

박으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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