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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심장질병 협회, 심폐소생술 앱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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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연기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18 12:25 조회1,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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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 정지 대부분 집에서 발생, 가족 위해 배워두어야"

 

심장질병 협회(Heart and Stroke Foundation)가 심폐소생술 ‘CPR’을 가르쳐주는 스마트폰 앱을 런칭했다.

 

앱의 이름은 ‘Call. Push. Restart’로, 갑작스럽게 CPR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911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협회의 셸리 파커(Shelley Parker)는 “누군가가 호흡을 멈추었을 때 첫 1, 2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해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는 것인지 대략 알고 있으면서도 위급 상황에 선뜻 나서지 못하게 된다. 이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리고 한층 편한 마음으로 자신있게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앱을 런칭했다”고 말했다.

 

파커는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는 심박 정지(Cardiac Arrest) 중 85%가 가정집에서 일어난다. 이 때 함께 있다가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대개 가족이다. CPR을 배워두는 것은 자신의 가족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며 앱 이용을 권유했다. 또 그는 “CPR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상황을 악화시킬지 모른다는 공포다. 그러나 심박 정지에서 더 악화될 수는 없다. 이 때는 뭐든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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