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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옆구리 쑤시고 발열 … 혹시 신우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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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bear300 작성일15-07-12 13:39 조회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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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에 환자 급증 … 여성이 87%
물 충분히 마시고, 청결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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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급성 신우신염이 7~8월 집중적으로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과 발열이 동시에 나타나면 급성 신우신염에 걸렸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2010~2014년) 이 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연평균 5.2%씩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성호 동탄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예전보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많아진데다 소변검사 등을 통해 조기발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급성 신우신염은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 자주 발생한다. 이석영 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더운 여름엔 땀이 많이 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세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자 중 여성 비율은 87%(지난해 기준)로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도염이나 방광염 등 요로 쪽에서 생긴 감염이 신장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성은 신체 특성상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은 탓이다. 또한 40~50대 폐경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균형이 깨져 감염될 수도 있다.

 평상시 몸을 깨끗이 유지하는 등 청결에 신경쓰고, 소변이 체내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정상 배출되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만약 병에 걸렸다면 항생제를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석영 교수는 “제때 치료하지 못 하면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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