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평균 상회 선진국 시민들의 평균기대 수명이 늘어난 가운데 캐나다가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4일 34개 회원국 시민들의 평균기대수명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OECD 평균 기대수명은 2013년 기준 80.5년이며 캐나다는 81.5년으로 전체 13위를 차지했다.

OECD 회원국 중 최장수국가는 일본으로 평균 기대수명이 83.4년에 달했다. 반면 OECD 중 최단명 국가는 멕시코였으며 일본보다 평균기대수명이 무려 9년이나 짧았다. 미국의 경우 평균 기대수명이 78.8년에 불과했으며 평균에 미달해 27위로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OECD 보고서는 미국 평균 기대수명이 짧은 이유로 높은 수준의 소득 불균형, 마약복용, 비만, 교통사고와 살인사건 등을 꼽았다. 
한편 한국의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1.3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