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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코스 요리가 패스트푸드보다 몸에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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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라인중앙일보 작성일15-07-21 09:53 조회2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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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 [사진=중앙포토]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는 좋은 식재료에 깨끗한 조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반면 패스트푸드는 값싼 재료를 사용해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코스 요리보다 몸에 더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실제 햄버거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는 열량은 높고 영양소가 부족해 정크푸드(junk food)로 불린다.

그런데 패스트푸드보다 최대 수십 배 비싼 레스토랑 코스요리가 몸에는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공중위생학 연구팀이 밝혔다. 2003~2010년 1만8000여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비교·분석한 결과 레스토랑 코스 요리는 하루 권장량보다 58㎎ 많은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패스트푸드의 콜레스테롤은 하루 권장량보다 10㎎ 더 많다. 또 코스 요리의 염분 함유량은 하루 권장섭취량보다 412㎎ 더 많다. 물론 패스트푸드도 염분함유량(297㎎)도 높긴 하지만, 코스요리보다는 훨씬 낮다.

코스 요리의 특성상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요리가 나오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는 점도 문제다. 에피타이저(식전 요리)에서부터 본 요리, 후식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코스 요리를 먹을 땐 포만감을 느끼는 상태에서도 음식을 계속 먹게 되는 것이다. 결국 평소 식사량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어 오히려 패스트푸드보다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루펭 안 연구팀장은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만큼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는 것도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면서 “결론은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이 몸에는 가장 이롭다”고 밝혔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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