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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獨, '유연한' 전기車 개발…트랜스포머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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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bear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10 05:24 조회1,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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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연구팀이 옆으로 운전하면서 작은 공간에도 주차가 가능한 '유연한' 전기차를 개발했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출처:CNN 웹사이트)

 

차체 줄이면 자전거 만한 크기…작은 공간 주차 가능
옆으로 운전도 가능…한번 충전시 50~70㎞ 주행


독일의 한 연구팀이 옆으로 운전하면서 작은 공간에도 주차가 가능한 '유연한' 전기차를 개발했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시가 어지러울 정도의 속도로 성장하면서 통근자들은 일터로 가기 위해 도로 위 교통체증과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와 끊임없이 씨름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 독일 연구팀이 '유연한' 전기차량을 개발하며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전기차('EO Smart Connecting Car 2')는 움츠러들기도 하고 게처럼 옆으로 운전하거나 급회전이 가능하다.

이러한 획기적인 디자인은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DFKI 로봇혁신센터에서 고안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전자공학자와 건설엔지니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스마트 초소형 자동차 프로젝트를 맡았다.

연구팀이 발표한 전기차의 외관은 일반 자동차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각 바퀴마다 자체 모터로 구동할 수 있고, 옆으로 운전이 가능하며, 주차가 제약을 받는 도시 지역의 좁은 공간에서도 세워놓을 수 있다.

티모 비른샤인 프로젝트 매니저는 "일반 운전 방식을 옆으로 주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전체 과정은 4초가 걸린다"고 말했다.

이 전기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65㎞(또는 40마일)이며, 배터리를 4시간 동안 충전하면 50~70㎞(또는 30~44마일)를 주행할 수 있다.

차체의 크기는 약 80㎝까지 줄일 수 있어 거의 자전거만하기 때문에 매우 작은 주차 공간에도 들어갈 수 있다. 트랜스포머처럼 차체를 부분적으로 접을 수도 있다. 후륜차축을 앞으로 옮길 수도 있다.

연구팀은 자동 조종 장치와 셀프 주차와 같은 자율적인 기능을 단념하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비른샤인은 "향후 10년 이내에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무인운전 자동차를 생산할 수도 있다"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가 3~4년 이내에 무인 운전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GM은 2020년까지 반무인 운전 자동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른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이미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10년 이내에는 무인 운전 차량으로 아우토반을 달리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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