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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달릴때 소음 잡는 휠, 설때 자동 기어 중립… 가솔린 세단시장 '조용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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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bear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30 06:46 조회1,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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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인피니티 Q70 3.7
전후 바퀴 동력, 실시간 제어
'차간 거리 유지' 제어 시스템

 

 

인피니티 Q70은 VQ 가솔린 엔진과 소음 진동 개선, 편의장비 확대 등을 통해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인피니티]


고급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선 뒤 지난해에는 총 19만6359대가 판매됐다. 3년 만에 2배 가량으로 늘어난 셈이다.

 

식을 줄 모르는 수입차 열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1월에만 1만9930대의 수입차가 새로 등록됐다.

 

특이한 점은 가솔린 모델의 판매 상승이 눈에 띈다는 것이다. 1월에 새로 등록한 수입차 가운데 가솔린 차량은 5683대였다.

 

전체 판매량의 28%에 해당한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유가 하락과 관련이 있다.

 

여기에 가솔린 차량은 디젤 엔진이 갖는 특유의 떨림이나 소음·승차감 저하 문제 등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재조명을 받고 있다.

그동안 주목받은 가솔린 수입차 모델은 BMW 528i, 메르세데스-벤츠 E300, 렉서스 ES 300h 등이다. 그런데 지난 2월엔 인피니티가 플래그십 세단인 ‘Q70 3.7’을 출시하며 가솔린 세단 경쟁에 불을 지폈다.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더 뉴 인피니티 Q70 3.7’에는 세계 10대 엔진상을 14회 연속으로 받은 VQ 3.7 리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33마력의 힘은 후륜으로 전달되고, 전후 바퀴의 동력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사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소음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방음재와 방진재·흡음재 및 진동 흡수재를 차량 곳곳에 배치했다. 또 새롭게 개발한 휠을 통해 노면 소음을 감소시켰고, 주행 중 차량의 흔들림을 흡수하는 쇽 업소버의 성능을 개선해 승차감도 향상시켰다. 7단 자동변속기는 정차할 때 자동으로 중립으로 변경돼 진동을 최소화시킨다.

프리미엄 차량에 걸맞은 안전 장치들도 다양하게 들어갔다. 차체 전면에 장착한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에서 주행하는 차량과 그 앞에서 달리는 차량의 속도와 거리까지 감지하는 시스템이 달렸다. 또 주행 중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제어 시스템과 차량 주변을 360도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도 포함됐다.

‘더 뉴 인피니티 Q70’은 국내 시장에서 5750만~694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상품성은 높아졌지만 2014년 모델보다 35만~50만원 가량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 [오토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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