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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연방예산분석 - 저소득층-독거 노인 ‘부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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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라인중앙일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23 20:17 조회1,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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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수혜 연령 65세, 생계보조 증액

지난해 캐나다 사상 처음으로 65세 이상 노년 인구가 15세 미만 인구수를 넘어서며 노후 복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연방자유당정부가 연금을 증액한다. 

자유당정부는 22일 첫 예산안을 통해 국민연금(CPP)의 주요 프로그램인 노년생계보조연금(OAS) 수령 연령을 65세로 환원했다.

 이는 전 보수당정부가 67세로 연장한 조치를 백지화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정년 은퇴 연령이 65세로 되돌아 간 것이다. 
OAS는 주로 빈곤 노년층의 생계를 돕기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유당정부는 또 저소득층 독거 노인들에 대한 소득보장연금(GIS) 지급액을 연 947달러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독거노인 90여만명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GIS 증액에 따라 연 6억7천만 달러의 예산이 추가된다”며 “또 앞으로 수령 자격의 소득 한계선을 현재 연 4천6백달러에서 8천4백달러로 높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노년문제 전문가들은 연방통계청 기준으로 연 소득 2만2천달러 미만 노년들이 빈곤층에 해당된다며 정부는 추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노년 여성들은 남편을 잃고 OAS와  GIS에만 의존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연금 증액 조치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노인 전용 아파트 확충을 위해 향후 2년간 2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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