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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유황 냄새, 풀 한 포기 없어… ‘일본의 지붕’힐링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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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onym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24 11:47 조회1,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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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로베 댐은 높이만 186m에 이르며 2억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폭포처럼 물을 방류하는 댐의 풍경이 일품이다. 


일본 알프스 알펜 루트 추천
터널 41개, 다리 25개 지나는 구로베 협곡열차는 은하철도

일본 열도의 중심, 도야마현(富山?)과 나가노현(長野?). 이곳은 자연이 빚어낸 ‘위대한 작품’이라 할만하다. 험준한 산맥과 드넓은 평야, 바다가 어우러져 장엄한 생명의 공간을 피워내고 있었다. 후지산, 하쿠산과 함께 일본 3대 영산으로 꼽히는 도야마현 ‘다테야마 연봉’, 일본의 지붕으로 알려진 나가노현의 3000m급 일본 알프스는 태고의 자연미가 돋보인다.

다테야마는 일본 3대 영산의 하나로 꼽힌다. 유황 냄새가 가득하고 풀 한 포기조차 나지 않는 ‘지고쿠(지옥) 계곡’과 화산호수 ‘미쿠리가’,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 ‘눈 계곡’ 등 대자연의 풍광이 감동을 주는 세계적 관광지다. 1971년에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가 개통되면서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알펜루트 최정상에 있는 무로도에는 봄이면 ‘눈의 계곡’이 생겨난다. 눈이 쌓인 거대한 설벽은 연중 봄철 50일 정도만 감상할 수 있다. 중부국립산악공원에 있는 ‘구로베 계곡’은 절벽의 높이가 수백 미터에 달하며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로 꼽힌다. 높이 186m 구로베 댐에서 내려다보는 도야마의 풍광은 가히 압도적이다.

◆일본의 지붕 3000m급 산맥=나가노현 가미코지는 강원도와 많이 닮았다. 19세기 영국인 선교사이며 등산가인 월스타·웨스튼은 이곳의 산이 알프스와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미코지는 나가노현 서부의 아즈사가와 강 상류 지역에 해발 약 1500m에 있는 소분지로 중부산악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곳이다. 일대에는 자작나무와 낙엽송, 고메츠가(소나무과의 식물) 등의 원시림으로 병풍을 이룬다. 다이쇼우이케, 다시로이케, 묘우진이케가 있으며 솟아나 있는 산들의 자태가 빼어나다. 20세기 초 야케다케 산의 분화로 형성된 다이쇼우이케는 마치 파란 수면에서 선 채로 말라버린 나무가 튀어나오는 듯한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여행의 한국에서의 상품가는 59만9000원. 이 지역은 롯데관광과 여행박사가 공동연합해 지난 19일 NS 홈쇼핑에서도 선보여졌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 홈페이지(www.lottetour.com)·롯데관광 일본팀(02-2075-3001)이나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여행박사 일본PKG팀(070-7017-2111)에서 확인 예약 가능하다. 일본 여행의 다양한 정보는 일본관광청 J-ROUTE(www.jroute.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 * 여행기사 제보 및 문의 604-6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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