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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7월 무더위 식혀줄 빙수, 뭐가 인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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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bear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03 17:07 조회1,7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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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백재영(30)씨는 요즘 빙수 삼매경에 빠져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커피숍에 가서 빙수를 찾게 된다는 백씨가 즐겨먹는 것은 망고빙수와 인절미 빙수 등을 즐겨 먹는다. 백씨는 “더운 날씨에는 빙수만한 간식이 없다”면서 “올 여름 새로 출시되는 빙수가 많아 하나씩 먹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의 빙수 소비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빙수시장 규모가 1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ㆍ외식 업계에서도 앞다퉈 빙수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롯데제과는 2일 ‘첫눈애눈빙수’를 출시했다. 기존의 빙수 제품과 달리 얼음을 곱게 갈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팥 시럽과 딸기, 파인애플,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토핑으로 올려 맛과 시각적 재미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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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서울] 아쌈 밀크티 빙수


그랜드하얏트서울은 전 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는 맞춤형 빙수 5종을 출시했다.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녹차빙수를 비롯, 우유빙수와 망고빙수, 아쌈밀크티빙수, 복분자빙수 등을 내놨다. 권미혜 그랜드하얏트서울 지배인은 “복분자빙수 출시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입맛을 집중 연구했다”고 말했다.

빙수 업계에서는 망고의 대세가 굳어지고 있다. 빙수 전문점인 설빙에서는 6월 판매 집계결과 신제품 망고설빙이 가장 많이 팔렸고, 간판 메뉴인 인절미설빙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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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코니소다눈꽃빙수


카페베네에서는 연인이나 개인 고객들 사이에서는 코니 망고눈꽃빙수가 많이 나가지만, 가족단위 고객들 사이에서는 코니 소다눈꽃빙수가 인기다. 코니 망고눈꽃빙수는 상큼한 망고얼음에 필리핀 마닐라 직수입 생망고를 올린 것이 특징이며, 코니 소다눈꽃빙수는 소다얼음으로 만든 눈꽃빙수 주위에 솜사탕과 탄산캔디를 올렸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솜사탕을 좋아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공차코리아에서도 올해부터 빙수 메뉴를 내놓기 시작했는데 밀크티 빙수와 타로 빙수가 인기다. 밀크티 빙수는 밀크티 베이스에 꿀과 견과류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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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밀크티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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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망고코코설빙


호텔업계에서는 망고를 듬뿍 얹어주는 신라호텔의 망고빙수와 망고를 얼렸다가 갈아서 만드는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의 망고빙수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반포 더팔래스서울호텔에서는 베리 빙수와 그린티 빙수가 인기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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