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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비즈니스 단신] 새로운 명소로 떠 오른 백미당, 맛집 찾아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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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15 16:05 조회2,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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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당 모습

 

 

외식문화가 발전된 밴쿠버이지만 정작 가족들과 함께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한다면 선택의 폭은 더 좁아질 수 밖에 없다. 지난 11일(월) 랭리에서 새로 개업한 백미당(Baikmi Korean Restaurant)이 그 고민을 풀어준다. 12일, 백미당을 찾아 채홍병 쉐프를 만났다. <편집자 주>

 

 

랭리 한아름 마트 몰에 위치한 백미당은 널찍한 주차장 시설이 일단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한참 점심 식사 준비에 바쁜 채홍병 쉐프는 손을 씻으며 기자에게 왔다. ‘무엇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채 쉐프는 “음식의 기본(Basic)이다.

 

그러나 그 기본에만 머물러 있다면 결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며 “기본에 충실하되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오랜 장인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부모님이 갈비찜 식당을 30년 이상 했다고 한다.

 

주방 경력이 20년을 훌쩍 넘었다. “어떤 음식이 제일 어렵냐”는 다소 우문을 던졌다. 채 쉐프는 “한식과 중식, 이 두 가지 모두 자신 있다.

 

교민들은 웬만한 한식은 대부분 할 줄 안다. 물론 맛에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의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식은 다르다. ‘불과의 전쟁’으로 표현되는 중식은 오랜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캐나다로 이민 온 지는 5년이다. 호주와 중국에 위치한 중국식당에서 주방장을 지냈다. 더 나은 생활을 찾아 캐나다로 왔고 자스퍼에서 1년을 지낸 후 4년 전에 밴쿠버에 정착했다.

 

이곳에서 여러 한식당과 중식당의 주방을 책임진 후 이번에 비로서 자신의 직접 오너로서 경영과 주방을 맡게 되었다.

 

개업한 지 일주일이 채 안되었지만, 고객의 필요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채 쉐프는 “이곳 랭리는 베드타운이다. 상업지구가 아니다 보니, 가족 손님들이 많다. 또 이곳에 오는 손님 중 40 %가 로컬 사람들이다.

 

그들의 입맛에 맞는 소스와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대로 자리 잡으면 채식주의자 메뉴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단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채 쉐프는 “식당은 ‘맛’이 기본이다. 덧붙여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그래서 홀에서 서빙을 맡은 사람들이 좀더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하고, 그것을 손님들에게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오픈 기념 이벤트로 가격 할인 행사도 하고 있다.

랭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백미당, 그곳에서 가족과 친구 모임을 하는 것은 어떨까.

 

주소는 다음과 같다.

19539 Fraser Hwy. Surrey / 778-278-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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