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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오늘 점심 뭐 먹지?] 여수오동도 - 매콤하면서 달콤하게 당기는 건강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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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dbear3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04 08:57 조회1,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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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동도
 



상 호 여수오동도(한식)
개 업 2002년 
주 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길 7 
전 화 02-557-0039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0시~오후 11시
휴 일 큰 명절 1일
 



한 줄 평 
여수가 고향인 세 자매가 이끄는 토속 별미집. 고덕동·대치동·목동에 한 곳씩 분가해 세 곳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맛 집이 되었다. 

소 개 
 

음식점 간판에 묵호집·목포집·충무집·구룡포·서귀포오분작 등 자기 고향을 내걸고 음식재료를 현지에서 올려다 쓰는 곳을 찾으면 나름 고유한 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다. 

여수오동도집은 1980년대 중반 강동구 고덕동에서 여수가 고향인 세 자매가 문을 열었다. 고향 명물인 서대회·병어회·전어회 등을 선보여 남도 출신 단골만으로도 자리를 가득 메웠다. 

대치동 여수오동도는 2000년대 초 큰딸 유연희씨가 분가해 나와 차린 집이다. 포스코 사거리에서 대치동 방향으로 언덕길을 올라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메뉴는 고덕동과 같이 여수와 남해안에서 올라오는 병어와 서대·준치·전어 등을 소재로 회와 조림·구이를 낸다. 가족이 직접 나서 전라도 특유의 양념 맛을 살려내는데, 가족 이외엔 비법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한다. 무침회는 물론이고 졸임도 맵고 짠 음식이지만, 과일 즙과 막걸리 식초 등 전라도식 양념이 들어가서 매우면서도 새콤달콤하게 당기는 맛을 끌어낸다. 

간편한 점심 메뉴로 병어회덮밥·병어조림·전어회덮밥·매생이국·장어탕 등이 이름났고, 여기에 회를 한 접시 주문해 곁들이고 서너 명이 둘러앉으면 그런대로 흡족하다. 충분히 익힌 여수 갓김치와 전어창젓·양파절임·마늘장아찌 등 토속적인 찬이 따라나와 입맛을 돋운다.


메뉴 : 
회덮밥·매생이국·장어탕 각 1만원, 해물파전 1만원, 서대회·병어회·홍어무침·병어조림·갈치조림·금풍생이조림 각 3만~5만원.

 

 

김순경  

대한민국 1세대 음식 칼럼니스트 30년 넘게 전국을 돌며 맛집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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