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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지금 먹어야 제맛, 겨울 생선 요리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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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라인중앙일보 작성일16-01-22 10:16 조회2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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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어부는 쉬지 않는다. 동해에서도 서해ㆍ남해에서도 맛난 물고기가 잡혀올라온다. 겨울철 별미 생선 요리를 모았다. 이때 먹어야 제대로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덤으로 해장에도 끝내주는 것들이다. 


대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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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겨울이 제철이다. 사계절 잡히지만, 산란기인 12월부터 2월까지의 것이 가장 맛있다. 대구탕은 경남 거제시가 유명하다. 대구 최대 집산지인 외포항에는 대구요리를 내는 식당이 줄줄이 있다.  대구탕은 시원한 국물 맛이 워낙 탁월하다. 별다른 재료를 섞지 않은 맑은 국물인데도, 먹을수록 깊은 맛이 난다. 술 마신후에 먹으면, 뜨거운 국물이 속을 후련하게 풀어준다. 

 
대게탕

대게는 12월부터 잡히지만 1월지나면서 서서히 살이 오른다. 매년 대게축제를 여는 울진 후포항에 가면 대게 식당이 수십개가 있다. 대게는 찜도 좋지만, 탕으로 먹어도 맛 좋다. 특히 겨울에 먹는 대게탕은 최고의 별미다. 대게를 크게 토막낸 다음 콩나물ㆍ풋고추ㆍ마늘ㆍ쑥갓 등을 넣어 끓여 먹는다.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후포항 주변은 줄곧 해안도로여서 먹거리 여행과 해안드라이브를 겸하기에도 좋다. 
 

삼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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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는 구이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남 여수ㆍ고흥 같은 산지에서는 회로 먹는다. 삼치를 하루 정도 숙성해 회로 먹는데, 뱃살이 최고 부위로 통한다. 연하여 씹을 새도 없이 목으로 넘어간다. 삼치회는 간장과 다진 마늘, 참기름을 섞은 양념을 찍어 쌈을 싸먹어도 맛있다. 취향에 따라 다시마에 구운 김에 삼치와 갓김치를 같이 싸서 먹기도 하고, 깻잎에 삼치ㆍ톳ㆍ생강절임ㆍ갓김치와 함께 싸서 먹기도 한다. 삼치는 12월부터 1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여수 교동에 20년 이상의 삼치회 전문점들을 찾을 수 있다. 
 

간재미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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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표 해산물로 꼽히는 간재미는 겨울에도 훌륭한 먹거리다. 겨울이면 살이 두툼하고 오르고, 뼈도 억세지 않아 식감이 좋다. 수놈보다는 암놈이 쫄깃쫄깃하다. 주로 회나 무침을 해 먹는다. 무침은 간재미를 참나물과 양파ㆍ배추 따위와 함께 놓고 초고추장으로 버무린다. 매콤한 것이 술 안주로도 좋고, 밥을 비벼먹기에도 좋다. 경기도 화성 궁평항, 충남 당진 장고항 등에 간재미 요리 맛집이 몰려 있다.
 

도치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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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를 닮은 도치는 12월부터 동해안 중북부에서 많이 맛볼 수 있다. 사시사철 잡히지만 2월에 산란을 앞둔 때가 가장 맛있는 시기로 통한다. 도치는 본디 살이 질겨 날것으로는 먹지 않고 숙회로 먹는다. 내장을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헹구어 먹으면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탱글탱글한 식감도 좋고, 맛도 담백하다. 강원도 속초 동명항 인근에 도치를 잘 다루는 횟집이 많다.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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