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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전재민의 밴쿠버사는 이야기>느닷없이 찾아 오는 가슴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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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재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16 06:54 조회2,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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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한국문협  전재민                 

지난 목요일갑자기 찾아온 가슴통증으로 찾아본 우리가 가벼이 넘겨선 안되는 것들을 알아 보았답니다. 

느닷없이 찾아오는 가슴의 통증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됩니다. 혹여 이로 인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보면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도 하루아침에 거꾸러뜨리는 심근경색, 그 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 봅니다.

*돌연사 원인-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심근)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사되는 질환을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의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하고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법의 획기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자 25명 중 1명은 퇴원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특히 돌연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이런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심근경색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습니다.저는 당시 저혈압이었습니다.

흡연은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성인의 경우에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 증상-심근경색의 증상 중에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것 같은 가슴통증입니다. 특히 심근경색증이 일어날 때 가슴통증의 정도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 합니다.

나의  경우는 통증이 명치에서 목으로 타고 올라가는데 통증을 견기기 정말 힘들었는데 병원에서 바로 대처해줘서 2시에 병원에 가서 저녁8시에 나올수 있어지요. 물론 며칠이 지난 지금도 일을하면 통증이 와서 일은 못하고 있습니다.숨을 쉴때마다 통증이 아주 심했지요. 나중에 좀 나았을때도 숨을 크게 들이 쉬면 통증이 심했습니다.스트레스성이라 그런지 다른 환경으로 바꾸고 즐겁게 생활할땐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아픈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수 분간 통증이 지속되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면 신속하게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가슴 또는 상복부가 체한 것처럼 답답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면서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증상도 제가 처음에 체한건 아닌가 소화제 사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요소 였는데 소화가 안되서 배가 아픈것 같지는 않았지요.때로는 가슴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구역, 구토 증상만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을때 구역이 오지 않았는지 식은땀이 나지 않았는지 물어 보더라고요.

특히 가슴통증과 함께 어깨, 목, 팔로 퍼지는 통증이 동반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 부위가 답답하고 왼쪽 팔이 아픈 증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슴통증과 함께 식은땀이 나며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청색증이 생긴다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저는 머리가 아주 많이 아팠어요. 식은 땀은 나지 않았지만 눈에 실핏줄이 터져 붉게 충혈되었었지요.

*6시간 골든타임-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증세가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발병 6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면 심장의 괴사를 막을 수 있고 12시간 안에 병원에 가면 심근을 성공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적절한 운동 및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주기적으로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심전도, 혈중 지질, 운동 부하 등을 파악하는 검사를 시행하는 게 좋습니다.  식생활에서는 가급적 기름기가 많거나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날 저는 제가 만든 밑볼을 맛있게 먹었는데 아내는 그걸먹어서 그렇다고 절대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인거 같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참고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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