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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 [아일랜드 이야기] 단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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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리샤 작성일17-10-06 10:14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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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일간 초 비상상태 선포로인하여 어제 밤부터 에너지 축적을 위해 일찍 잠이 들었다.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일 하고 들어왔다. 

나 뿐만 아니라 사장님까지도 그렇다. 종일 설거지 통에서 손에 물이 마리지 않게 일하다보면 내가 일 하는지 내가 공중에 떠서 다른 사람이 내 대신 일 하는지 알 수 없다.

 

일 하던 중간에 잠시 손님이 끊어지니까 한 직원이 내게 다가와 할 말이 있다고 한다. 

가슴이 뜨끔하다. 혹시 일 고만두려는 것은 아닐까싶어서다.  

잠시 손을 놓고 그와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주저주저 하더니 자기의 답답한 속 사정을 들어줄 수 있냐는 것이다.

"아무렴, 무엇이 든지 말해보렴."

금년 초 부터 아내와 좋지 않은데 이런 심정을 어느 누가하고도 나눌 수 없다는 것이다.

자기 엄마와 누나가 아주 가까이 살고 있지만 어디 입을 뗄 수가 있냐면서 자기 동료들에게는 더 더욱이나 소문날까봐 말 못하고 있었단다. 

그로인해 심한 우울증에 걸려있고 "내가 살아 뭣하나?"라느 생각이 미치면서 죽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단다.

 

"아니 왜 죽어? 앞길이 청청한데. 그러지 말고 앞으로는 모든 일을 내게 다 털어놔." 

"I know you.I only trust you not anybody." 하면서 자기가 나와 함께 일 하는 것이 얼마나 럭키인지 모르겠다며 고마워한다.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아이고 일 하랴 

직원 카운슬러 해주랴 

함께 울어주랴

정말 엘리샤 바쁘다 바빠~

 

내가 위급할 때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 이 세상에는 단 한 사람 만이라도 내 진정한 말을 들어줄 사람만 있으면 된다.

그 한 사람도 없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이라 말 하겠다.

 

"그대는 그 한 사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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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ten Free음식을 먹고 있는 관계로 쌀국수 차우판을 어제 저녁 만들어 먹었습니다.

5월에 갑자기 있었던 허리아픔과 움직이기 힘든 날들을 보낸 후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옛날처럼 완전한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허리가 계속 아프다 

혹은 피부에 이상이 생겨 계속 낫지 않는다, 뼈가 쑤신다 하시는 분은 시험삼아 

모든 밀가루를 끊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상당히 큰 효과를 보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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